[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광산구는 학대 피해 아동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전담 지원할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역 의료기관인 KS병원, 하나아동병원 2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새싹지킴이병원은 의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신속한 검진·치료·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학대 신고를 하거나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이다.‘의원급’ 이상의 병원으로 아동학대 대응 협조체계 구축 협력이 가능하고 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피해 아동의 의료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곳을 지정한다.광산구는 지난 2021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역사회 나눔과 참여로 돌봄 이웃의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지원하는 ‘밥상 돌봄’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매주 금요일 단돈 1,000원에 돌봄 이웃에 푸짐한 한 끼를 제공하는 송정1동 ‘천원의 사랑 행복한 밥상’에 이어 첨단1동에서 골목상권의 릴레이 참여로 돌봄 이웃의 식사를 지원하는 ‘선한식당’ 운영에 나선 것이다.광산구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달봉이회수산’을 첨단1동 제1호 선한식당으로 지정, ‘릴레이 밥상 기부’의 막을 열었다.첨단1동 지사협과 첨단지구 상인연합회가 협업해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광산구가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주민주도 상호돌봄망 ‘1313 이웃살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광산구는 27일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강당에서 ‘1313 이웃살핌 사업’ 중간공유회를 개최했다.작년 5월 송정1동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진행된 지난 1년간 사업 추진 과정, 성과 등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1313 이웃살핌’ 사업은 이웃지기 1명이 위기가구 3세대를 발굴하고 위기가구 1세대에 이웃단짝 3명을 연결해 주민 스스로 위기 이웃을 돌보며 사회적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광산구는 ‘광주+광산형 통합돌봄’ 접수 창구로 운영해 온 ‘돌봄콜’을 복지와 관련한 모든 민원을 접수하는 형태로 확대 운영한다.광산구는 지난 26일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21개 동, 복지 관련 6개 부서 보건소 건강증진과 등 담당자들과 ‘돌봄콜’ 현황과 확대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광산구는 지난해부터 시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에 구 특화사업을 더한 ‘광주+광산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돌봄콜’은 누구나 쉽게 돌봄 문의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시민 주도의 자율적인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광산구가 마련한 ‘광산구 지역경제 활성화 활동 지원 조례’가 26일 광산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 조례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광산 발전을 위한 시민 중심의 자율적 실천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사 및 연구,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중장기적 광산구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의 시민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비 등을 지원하는 근거를 담았다.광산구 관계자는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6일 오전 구청에서 사하 공화국 스타니슬라브 지르코프 국립의료원장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만남은 한국-러시아 민간 교류협력기구인 ‘코러스 소사이어티’를 통해 마련됐다.러시아 극동 북부에 위치한 사하 공화국은 310만㎢로 러시아 83개 연방 주체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인구는 99만명으로 2개 시와 34개 군이 속해 있다.광주를 대표하는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광산구와의 국제교류를 협의하고자 구청을 방문한 대표단은 사하 공화국 34개 군 중 하나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광산구는 26일 구에 등록한 건설기계사업자 중심으로 불법 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건설기계 대여업·정비업·매매업·해체업을 하는 지역 건설기계사업자를 대상으로 불법 행위가 있는지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한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광산구는 점검에서 자가용 건설기계 대여, 무자격자 정비, 사업 등록기준 미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광산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전한 건설기계사업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광산구는 25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민생활력 시민 제안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역생산품 애용하기 △소상공인·중소기업·취약계층 지원 △서민경제 안정, 내수경제 활성화 3개 분야로 시민 제안을 받는다.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4월 19일까지 26일간이다.광산구 경제주체, 광산구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광산구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온라인, 전자우편·팩스, 우편·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가 채택 여부를 검토한다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2일 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주민 등 1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1회 어등지역자활센터 복지아카데미’를 진행했다.복지아카데미는 자활사업 참여 주민의 소양 지식 함양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의 관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올해는 총 4회에 걸쳐 자립 지원을 위한 교육을 할 예정이다.‘나를 키우는 현명한 금융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선 금융 분야 전문 강사가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는 재무 목표와 자산관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한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광산구가 2024년 광주광역시 공유재산 관리 평가에서 광주 5개 자치구 중 1위에 선정됐다.지난 2023년을 기준으로 광주시가 5개 자치구의 △재산관리 실태 △대부 실적 △변상금 부과·징수 실적 △매각 실적 △공유재산 관리 노력도 등 7개 부문 16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광산구는 총 9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광산구는 공유재산 현지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 점유자 및 목적 외 사용자에게 변상금을 부과해 징수율 100%를 달성하는 등 재산권 보전 및 세외수입 증대에 노력했다.고령자가 많은 농촌 지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장기간 세상과 담쌓고 악취와 쓰레기 가득한 공간에서 생활하던 어르신이 광주 광산구 삼도동 민·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삶의 온기를 되찾았다.삼도동은 최근 열악한 환경에서 혼자 살고 있는 박모 어르신을 알게 됐다.어르신은 사업 실패 후 큰 부채를 떠안고 가족과 단절된 채 누울 공간 없이 쓰레기 더미가 쌓인 문중 재각에서 생활하고 있었다.오래 방치한 물건, 음식물 쓰레기 등으로 악취가 심한 상태로 지난겨울에 수도가 동파돼 기본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여건이었다.이대론 어르신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삼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광산구는 고물가·고금리의 장기화, 가계부채 등 복합적인 경제위기로부터 민생을 회복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중소기업, 소비 진작, 민관연대·협력, 취약계층 지원, 선제적 재정집행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발견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공직자의 역량을 모으고 시민의 지혜를 구한다.우선, 46개 전 부서가 25일부터 소상공인, 취약계층, 유관단체, 관계기관 등 다양한 경제주체를 만나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현장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광산구가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교육의 질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활동할 39명 자원순환해설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앞서 지난 11일 자원순환해설사 등록, 예비 교육을 마친 가운데, 20일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교구를 활용한 강의 시연,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이를 시작으로 27일 광산구 자원순환 AR·VR 체험관에서 AR·VR 시설을 활용한 교육 과정 개발 및 시연, 4월 15일 광산구청에서 생활 속 자원재활용 등을 주제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이를 통해 기후위기 원인과 현상,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광산구는 19일 오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박병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주재로 ‘2024년 광산구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민·관·군·경 등 20여 개 기관이 참석했다.기관별 보고와 통합방위 계획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기관별 보고에서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사이버 공격, 불안정한 대외 정세 등 엄중한 안보 상황을 고려해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을 공유하고 2024년 광산구 통합방위 운영계획을 점검했다.또한, ‘드론·테러·사회재난 등 비상사태 시 상황별 구민보호 방안'과 ‘재난 발생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광산구는 ‘감자서포터즈’ 사업을 배우려는 지자체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보건소 관계자 3명이 19일 ‘감자서포터즈’ 사업 운영을 자세히 알기 위해 광산구보건소를 방문한 것.광산구는 ‘감자서포터즈’ 사업의 목적, 관련 조례, 운영 및 활동 방향, 성과 등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광산구는 주기적이고 대형화되고 있는 감염병 유행을 시민 스스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주민, 청년 등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광산구는 행정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도움을 주는 마을행정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광산구는 21일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산구청 1층 민원법무과 내에 마을행정사 상담창구를 마련한다.창구를 방문하면 광산구가 위촉한 5명의 마을행정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행정업무와 관련해 전문적인 조언, 상담을 해준다.상담 분야는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건의, 각종 계약, 협약·청구 등 작성, 법령·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자료제공 등이다.구청을 방문하기 어려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와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가 지난 18일 수완동 예비군을 대상으로 ‘젊은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한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마라탕과 탕후루 등 지나치게 짜고 단 음식이 인기를 끌며 ‘젊은 고혈압·당뇨병’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이에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NO 마라탕후루, 건강한 혈관 OK’를 주제로 이번 강좌를 기획, 21일까지 수완동 예비군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생활 수칙, 20~30대 혈압·혈당 관리 중요성 등을 교육한다.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광산구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의 실속 있는 보장 항목을 확대했다고 밝혔다.광산구 시민안전보험은 사고 발생 지역이 어디든 관계없이 광산구 시민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과 외국인 등록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신청하면 보장받을 수 있다.타 보험에 가입하고 있어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올해는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상해사고 진단위로금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광산구는 고려인 동포 자녀, 이주노동자, 중도 입국 자녀 등 이주배경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소통을 돕기 위한 광산어학당 한국어 교실 ‘초록빛 새싹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광주 외국인 주민의 절반 이상이 광산구에 거주하는 가운데, 최근에도 이주노동자가 늘어나면서 광산구 월곡동 소재 초등학교는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급격히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광산구는 이러한 지역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부모를 따라 한국에 온 중도 입국 청소년이 언어적인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새로운 문화, 환경에 적응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광산구가 영산강 6경, 광주·전남 8대 정자인 호가정의 아름다운 모습을 많은 시민이 조망할 수 있도록 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호가정은 조선시대인 1558년 선비 설강 유사가 낙향 후 지은 정자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소실됐다가 고종 8년 중건됐다.영산강과 황룡강 합수부, 광주·전남 혁신도시를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다.광산구는 호가정의 역사적 가치를 제고하고 많은 시민에게 드넓게 펼쳐진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관 조성 사업에 나섰다.사업 면적은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