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양식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근 늘어나는 새우 법정 전염병 급성간췌장괴사병과 흰반점병의 복합진단 키트 연구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급성간췌장괴사병과 흰반점병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법정전염병이다.급성간췌장괴사병의 경우 전염율이 높고 어린새우가 감염되면 폐사율이 100%에 이를 수 있어 살처분 방역조치 제1종 수산생물전염병으로 구분된다.전국 최대 새우양식 생산지인 전남지역의 흰다리새우 생산량은 9천504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66%를 차지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전염병 발생이 늘면서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 대설·한파 피해에 따른 피해 농가 복구비로 35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지난해 12월 20~22일 내린 폭설과 한파로 피해를 입은 895농가 424ha에 대한 것으로 이달 중 신속히 지급을 마칠 계획이다.시군별 피해 면적은 영광 217ha, 고흥 138ha, 해남 54ha, 함평 6ha 등이다.피해 유형별로는 농작물 411ha, 농업시설 12ha, 축산시설 1ha 등이다.피해 농가는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대나 씨를 다시 뿌리는 비용인 대파대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해 해외규격 인증 획득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올해부터 전남도는 농산물 수출물류비 중단,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 등으로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해외인증 품목을 275종에서 481종으로 확대하고 할랄 인증 지원을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지원을 바라는 기업은 오는 3월 8일까지 전남도 수출정보망에 온라인 신청하고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지흥원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범죄예방대책 고도화 등 자치경찰 업무의 현장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최일선 현장 경찰관과 소통을 강화하고 올 한해 추진할 주요 업무도 심의 의결했다.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사무국 회의실에서 일선 치안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전국 경찰직장협의회 전남 대표 및 시군 경찰서별 대표와 간담회를 열어 주요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면서 자치경찰사무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자치경찰 사무와 관련해 ▲정신질환자 보호조치 개선 방안 ▲휴일·야간 시간대 관련기관 합동 현장대응 체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 특성을 활용한 창의적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2024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2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공모로 선정된 사업은 각 1천만원씩 총 2억원의 재정 지원을 받아 주민자치 역량 제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 다문화·세대 갈등, 환경 문제, 주민 복지 등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올해 사업 공모에는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구례 마산면에서 야생화를 재배하며 지리산 야생화를 최초로 상업화한 장형태 대한종묘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장형태 원장은 1979년부터 농업후계자로 등록해 44년을 야생화 대량 번식 기술 개발에 성공해 재배하기 쉽고 관상가치가 있는 70여 종을 관광특산품으로 상품화하는 등 지리산 야생화를 상업화해 소득 창출에 성공했다.구례 마산면 일대 20㏊ 야생화를 재배하면서 연매출 32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농장에서 자라는 식물을 가꾸기 위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23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가 위기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의사 집단행동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 행정부지사를 차장으로 총괄대책반, 응급의료지원반, 홍보대책반, 대외협력반 등 6개 부서 8개 반으로 구성되며 의사 집단행동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이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한 이후 22개 시군과 영상 회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23일 장흥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전남도-시군 복지정책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복지정책 추진방향을 집중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도-시군 복지업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보호 및 사회안전망 강화, 어르신·장애인 생활안정 보장 등 분야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전남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다변화된 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환경 속에서 올해를 한층 더 따뜻한 전남이 되도록 22개 시군과 함께 다양한 민생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사각지대가 없는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23일 환경 분야 주요 업무에 대한 정책협력과 소통강화를 위한 전남도-시군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도민의 환경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전남도와 시군 환경 및 상·하수도 부서장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남도 주요 업무계획 발표, 도-시군 협조사항 안내 및 건의사항 논의, 질의응답,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2050 탄소중립과 대기질 개선, 자연환경 및 폐기물 순환 경제, 물 공급과 공공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 정비 등 3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농어촌 간호·복지 기숙사 제2호점 건립지로 진도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농어촌 간호·복지 기숙사 건립사업은 전남도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도시지역보다 열악한 농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의료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전남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1호점은 지난 2022년 영암군을 선정했으며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2호점 입지로 선정된 진도군은 병·의원급 의료기관과 복지시설이 집중된 진도읍 교동리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50억원을 투입, 30실 규모의 간호·복지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저녁 무안의 한 식당에서 김산 무안군수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첫 만남을 갖고 공항활성화협의체를 구성·운영키로 하는 한편 무안을 포함한 서남권 미래 지역발전 방안도 논의했다.김영록 지사와 김산 군수는 이 자리에서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 시기에 맞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그동안 광주시가 광주 민간공항 및 군공항 이전문제와 관련해 무안군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한 점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면서 2018년 8월 체결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2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오는 5월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어 전반적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보고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전남도,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목포시, 전남체육회, 전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논의했다.대회 기간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위한 교통·주차대책, 숙박·위생업소 점검, 시설안전, 환경정비, 대회운영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3월 4일까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성평등한 사회 참여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3개 분야로 2개 이상 시군에 효과를 줄 수 있는 사업에 한해 지원한다.총 사업비는 1억 1천만원이며 사업당 최대 지원한도는 1천만원이다.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사무소를 두고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인권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나 비영리 법인, 비영리 민간단체다.사업의 목적,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고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올해 지역자원 활용, 지역 기업 연계, 서민생활 지원, 지역 공간 개선 분야 199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105억원을 들여 취업을 바라는 도민 1천684명에게 생계안정 및 근로 의욕을 높이는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참여 자격은 현재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 재산이 4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1973년 1월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주택·창고 등으로 형질변경된 토지를 일제 조사해 실제 현황과 일치되게 지목 현실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농지 이외 용도로 사용됐으나 대장에는 전·답·과수원 등으로 된 경우 이를 거래할 때 농지취득자격증명서 발급이 어려워 재산권 행사에 큰 불편이 있었다.전남도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시군 관계관 회의를 열어 사전 조사로 선정된 약 1만 필지를 1차 지목 현실화 대상지로 확정했다.선정 토지에 대해선 항공사진과 현장 확인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신고하는 신청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지원 규모는 총 65대, 3억 2천500만원이다.1대당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2023년 11월 1일 이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중형 승용·승합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한 차량 소유자다.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된 시설 주소지 관할 시군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해삼을 김, 전복에 이은 제3의 수출 전략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인트리, 해삼가공유통협동조합, ㈜블루존과 양식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10년간 축적해온 양식기술을 지원하고 ㈜조인트리는 양식장 시설 및 해삼양식 생산성 확인 데이터를 공유한다.해삼가공유통조합은 해삼양식장을 구축·운영하고 ㈜블루존은 해삼가공 및 대외수출, 국내유통을 담당한다.이외에도 그동안 축적된 해삼 양식 분야 정보 교류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 상호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정부 필수의료 개혁 4대 정책에 발맞춰 도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보건·의료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는 의대정원 확대, 지역필수의사제도 등이 포함된 ▲충분한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의료수가 보상체계의 공정성 제고 등이다.특히 지방의 필수의료 붕괴를 극복하고 필수·비필수 의료 분야 간 불공정 생태계의 정상화에 중점을 뒀으며 전국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의료개혁 4대 정책 패키지를 제시했다.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가 대형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 등으로 진료 차질이 현실화됨에 따라 전라남도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강화하고 21일 강진의료원에서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지난 6일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 발표 이후 의료계의 반발이 이어지자 정부는 보건의료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발빠르게 보건복지국장을 본부장으로 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응에 나섰다.이런 가운데 최근 대형 상급종합병원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 입원 수술 등 진료 차질이
[현장뉴스/전남도=조영정 기자] 전라남도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에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전남도와 22개 시군 공무원 93명으로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3월 15일까지 이뤄진다.산사태 취약지역 2천270개소, 산지인허가지 1천67개소의 비탈면 녹화와 붕괴 및 균열 여부, 배수시설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점검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 및 보강 대상인 경우 접근 통제하고 5월 15일 전까지 꼼꼼하게 보완해 사방시설을 설치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