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의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는, 올해 진행된 전국 축제를 놓고 문광부에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 관광객 인지도·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해 선정했다.이중 서면·현장평가에서는 콘텐츠 차별성, 축제조직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을 놓고 다각적 검토가 이뤄졌다.영암군의 왕인문화축제는 국내 수많은 축제와 경쟁을 거쳐 2020-2021년 선정에 이어 이번에 문화가치와 관광상품성 등을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이 농업농촌 분야 신기술을 농업인에게 보급하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오는 1/17일까지 접수한다.이번 시범사업은 기능성 품종 활용 쌀 생산단지 실증시범 원예작물 고온피해 경감 기술보급 시범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농촌교육농장 육성사업 등 26개 사업이고 49개소에서 진행된다.사업 신청은 사업별 해당 작목을 경작·사육하는 농업경영체등록 영암 농업인·단체·법인이다.시범사업의 특성상 신청인은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사업장을 농업인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등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영암군농업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14일 군서면 희갤러리에서 마을학교대표 11명과 ‘제32차 목요대화’를 열고 ‘2023년 마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영암군의 마을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이 마을자치 역량을 바탕으로 마을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성장시키는 배움터.우승희 영암군수는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으로 영암군에 마을학교가 자리잡을 수 있었다. 영암군도 최근 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해 교육을 주제로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미래를 열어갈 장을 마련했다."며 "마을학교의 경험과 모델이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이 14일 전라남도의 ‘2023년 인구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인구문제 극복 분위기 조성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것.1차 정량·정성평가, 2차 발표평가에서 전남은 22개 시·군의 인구증감률 청년문화복지카드 발급률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운영 실적 인구교육실적 인구정책 추진 우수사례 등 인구 전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살폈다.여기서 영암군의 외국인주민 생활인구 확대 거점공간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귀농귀촌 인구 유치 ‘영암 서울농장’,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등 인구 유출 방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이 12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 실증지원사업은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재생에너지 확산을 동시에 충족하는 것.3년 동안 농작물 재배 소득과 태양광 전기생산 소득, 생육상황과 환경오염 발생여부 등의 데이터를 대조 구역과 함께 수집·분석해 그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이다.영암군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은 농업기술센터내 1,000㎡에 50kw 전기 생산용량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생산된 전기는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실험실에 공급해 센터 전기 사용량의 50%를 충당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귀촌 창업으로 재능을 살리고 지역경제 생태계 다양화에 이바지할 기회가 열렸다.영암군이 ‘귀촌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에 앞서 교육 이수 홍보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의 ‘2024년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로 이뤄진 것.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1곳당 최대 4,000만원으로 단독 세대주를 포함한 귀촌 세대 8곳의 안정적 창업을 뒷받침한다.특히 영암군은 다른 귀농 지원정책과 중복을 피하기 위해 귀촌에 초점을 맞춰, 지역에서 식당·빵집·공방·특산품가게 등 농업 이외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미래농업의 주축으로 부상할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을 영암군이 양성한다.영암군이 ‘2024년도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참가자를 이달 12/18일부터 내년 1/31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 18~39세 병역을 마친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이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온라인으로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영농경력에 따라, 월 90~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최대 3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7일 세한대학교 강당에서 외국인주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법률 및 비자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체류 흐름도 한국법과 질서 한국생활 정보 등을 배우고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소했다.임채임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은 강사로 나서 외국인주민이 한국과 영암 지역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해줬다.정두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외국인주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더 도움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센터는 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이 10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연말 간담회’를 개최했다.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은, 베트남·네팔·우즈벡·중국 등 출신의 통·번역사, 결혼이주여성, 이주노동자 등이 참여해 정책제안 및 불편사항 개선 건의, 군정 참여 및 홍보 등을 하고 있다.올해 1기 단원과 내년 2기 단원예정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불주거단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질병모니터 요원 활동 환경정화 및 방범활동 캠페인 통·번역지원 외국인지원 시책 홍보 등 올해 활동 평가와 향후 발전방향이 논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이 12일 영암공원 현충탑에서 ‘내 고장 영웅 정선엽 병장 추모행사’를 개최했다.故정선엽 병장은 1979년 신군부의 12·12군사반란 당시 반란군에 맞서 육군본부 B2벙커를 지키다 전사했다.이날 영암군의 추모행사는 당시 23세였던 정선엽 병장의 참된 군인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7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 후반부에서 육군본부 벙커를 마지막까지 사수하던 조민범 병장의 실존 인물이 정선엽 병장이다.영화가 사회적 관심을 받으며 정선엽 병장은, 상사를 지킨 김오랑 소령과 함께 의로운 군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이 12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전남경찰청, 전남개발공사, 한국자동차협회와 ‘영암모터피아 안전운전 교육’ 양해각서를 교환했다.네 기관이 약속한 안전운전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실시되는 프로그램.F1자동차경주장의 특수성을 살려 교통경찰관의 운전습관 개선, 교통사고 예방법 숙지, 차량 이용 범죄행위 대응력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한다.특히 앞으로 실시될 교육은 차량 추적과 각종 교통사고 등으로 구성돼 실전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상황에 대응하는 내용으로 지역 치안 강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지난 8일과 9일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영암 생태관광 자원발굴을 활성화를 위해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생태관광 체험여행을 진행했다.'국립공원과 지역상생 발전 세미나'와 연계해 천년고찰 도갑사를 중심으로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모색하고 영암의 지역관광추진조직 인프라를 경험하고자 이번 체험여행을 운영했다.주요 일정으로는 국립공원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 세미나 도갑사 월출산국립공원 탐방 예담은규방문화원 체험 일정으로 진행됐다.도선국사의 탄생지 월출산 도갑사의 주지 '수관스님'은 템플스테이 참가자들과 차담을 통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이 8일 영암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국립공원에 기반한 지역사회 가치와 미래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지난 5월 월출산국립공원생태탐방원 건립부지가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 유적지 일대로 결정된 후, 영암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월출산국립공원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기획됐다.세미나에서 발표·토론자들은 한목소리로 ‘지역의 미래는 자연에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세미나 1부 ‘국립공원에 기반한 지역사회 발전 전략’에서 조동길 동아대 교수는 ‘월출산국립공원 보호지역과 지역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전남 영암군의 ‘데이터 보좌관’이 1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3억2,600만원을 확보했다.이번 공모는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해 사회현안,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전국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암군을 포함해 전국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영암군은 공모 중 ‘디지털 시민시장실’ 분야에 ‘영암군 데이터 보좌관’으로 참가했다.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부서별 데이터 공유 행정자료 관리체계 디지털화 데이터 시각화 대시보드 제작 데이터 분석 등을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에너지센터의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실천전문가 양성 기본과정’이 영암군민의 참여 속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8일 김도용 목포대 환경공학부 교수는 영암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기후위기 속의 탄소중립을 향한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특강은, 지난달 문을 연 영암군에너지센터가 영암군민과 함께 하는 첫 사업으로 마련한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실천전문가 양성 기본과정 가운데 하나로 이달 1일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의 강의에 이은 것. 김 교수는 특강에서 기후위기가 위기를 넘어서 지역에 하나의 기회로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 신북면의 ㈜대우미곡종합처리장농업회사법인이, 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눠달라며 10kg들이 쌀 200포를 영암군에 기부했다.조준호 대표는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대우미곡종합처리장농업회사법인은 1999년에 설립돼 곡물 도정 등을 하는 식품가공업체로 2021년에도 쌀·보리 혼합곡 200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이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 총 9,973건에 15억5,200만원을 부과했다.2기분 자동차세는 12/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올해 7/1~12/31일 기간에 대해 부과되고 납부기한은 내년 1/2일까지로 기간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 가산금이 추가된다.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 상 등록 차량, 건설기계관리법 상 등록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125cc초과 이륜차량이다.영암군은 연납 신청으로 선납한 차량 16,300여 대는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다.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어디서나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전남 영암군이 통계청 주관 ‘2023년 통계조사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매년 실시되는 이 표창은 전국 단위의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개인에게 주는 상이다.영암군은 올해 실시한 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등 전국 단위 통계조사에서 자체 실시계획 및 홍보계획 수립 조사원 교육 현장 조사 실시 내용 검토 등 전 과정을 우수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영암군은 사업체가 밀집해 있는 삼호읍에 임시 통계상황실을 마련해 통계조사의 편의성·효율성을 높이고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이 신북면 수현마을에 ‘마더하우스’ 1호를 완공했다.마더하우스는 ‘어머니와 함께 살던 고향’이라는 의미를 담은 주택으로 영암군이 ‘귀향인 주택수리 시범사업’으로 마련된 공간이다.영암군은 귀농·귀촌 인구 유입, 농촌 활력 등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베이비부머 세대 출향인이 지역에 돌아와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돕기로 했다.영암군은 5,000만원을 투입해 수현마을 한 빈집의 방·부엌·화장실 등을 새 단장한 다음 이날 완공식을 열었다.마더하우스 1호점 주인공은 김금순 씨. 김 씨는 영암에서 태어나 살다 결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도서관에 연말과 인문학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북트리가 생겼다.1층 로비에 오래된 도서 2,400여 권으로 만들어 놓은 북트리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는 것이다.영암에서 첫 제작된 이 북트리는, 5일 로컬전문가 조희정 작가를 초청해 개최한 제5회 인문학 강좌 ‘로컬 제3의 가치: 인구, 창업, 장소 그 다음은?’의 부대행사로 만든 것. 영암도서관은 조 작가 초청을 계기로 ‘책, 겨울 풍경을 그리다’ 전시회를 기획하고 북트리 선물로 도서관 이용객들에게 인문학 속에서 연말을 맞도록 했다.특히 영암도서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