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은 11일, 틱 장애에 관한 전문적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하는‘틱 장애 치료 지원 강화법’"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발의했다. 틱 장애란 의지와 의도와 다르게 갑작스럽고 빠르며 의미를 가지지 않는 이상한 행동을 반복적으로 되풀이하는 신체행동이나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틱 장애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가 상호작용하여 뇌의 특정부위에 변화를 일으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으로는 크게 ‘운동 틱’과 ‘음성 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운동 틱은 눈 깜빡임, 목 경련, 얼굴 찌푸림, 어깨 으쓱임, 발 구르기, 뛰기 등으로 나타나며, 음성 틱은 헛기침, 코로 킁킁거리기, 강아지처럼 짖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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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정 기자
2018.12.11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