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우리 아이들의 하루 통학거리가 지구 3바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의원이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시·도교육청 어린이통학버스 운영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통학버스 운행 노선 거리를 합하면 11만4,147.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 한 바퀴가 약 4만㎞로 매일 아침 지구 3바퀴를 도는 것과 비슷한 수치이다.전체 초등·특수학교의 36.99%인 2,308개의 학교에서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전체초등학생의 4.44%에 해당하는 12만1,552명의 학생이 매일 통학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노선의 개수만 해도 6,079개이며, 운행노선의 평균거리는 21.8㎞에 달했다. 매일 12만1,552명의 학생이 통학버스로 학교에 등교하기 위해 평균 21.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행정안전부는 우리나라 공공행정과 국가 발전 경험을 전 세계와 나누고 향후 국제협력에 보다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1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주한 외교사절 등을 초청하여 공공행정 우수사례 설명회를 개최한다.행안부는 우리나라의 우수 정책, 시스템 및 제도와 운영 경험 공유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행정한류 확산과 공공행정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16년부터 매년 3∼4차례씩 주한 외교단 및 외신을 대상으로 공공행정 우수사례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는 과테말라, 루마니아, 요르단, 아프가니스탄 등 4개국 주한 대사를 포함 22개국 23명의 주한 외교사절이 참석하여 광주광역시, 한국전력공사,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대학 구조조정의 칼날에 지방대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대학 구조조정 시행 이전인 지난 2013년 대비 2018년 입학정원을 비교, 분석한 결과 전북은 입학정원이 무려 18%가 감소해 전국 17개 지역 중 정원 감축 폭이 가장 컸다. 이어 경북·충남 17%, 전남·세종의 경우 각각 16% 입학정원이 감축됐다. 이는 같은 시기 서울의 경우는 단 1%가 감축되고, 인천·울산도 7% 감축에 그치고 있는 것과는 매우 대조적인 현상이다. 현재 정부는 자율개선대학을 제외한 역량강화대학, 진단제외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에 대해 정원 감축 권고를 실시하고 있다. 대학 구조개혁 추진계획은 박근혜 정부 때인 지난 2014년 1월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이언주의원은 16일 한국전력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에너지신산업펀드 조성액 5,000억원 중 2018년 현재까지 투자된 금액은 130억원에 불과하다며,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건부 면제까지 받은 사업인데 너무 졸속으로 추진한 것 아니냐?“ 고 따져 물었다. 한전은 2016년 5월 20일'전력 신산업 펀드'2조원 운영계획 확정'을 확정하고 한전 주도로 조성하는 전력 신산업 펀드는 올해 1조, 내년까지 총 2조를 출자해 에너지 신산업 창업, 기술개발, 해외진출을 지원하기로 했음. 펀드명을 “에너지신산업 전문투자 사모투자신탁” 으로 하고 약정 총액은 2조50억원, 펀드출자금 2조원 중 2016년 1조원, 2017년 1조원을 출자하기로 함. 한전은 2016년 5월 19일'중소벤처기업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은 16일 문화재청이 3,5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중인 ‘일제에 의해 변형·훼손된 궁궐문화재 복원·정비사업’에서 경복궁과 덕수궁만 포함되고 창덕궁은 빠져있음을 지적했다. 창덕궁 인정전 옆에는 3정승과 정2픔 이상 고위관직자가 모여 국사를 논하던 ‘빈청’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때‘어차고’로 변형·훼손되었고, 이명박 정부시절에 카페로 다시 변경되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이 의원은 “일제가 엄연한 조선 정궁인 창덕궁을 ‘비원’이라 격하하여 부르는 등 일제가 망가뜨린 궁궐을 현재까지도 아무런 생각 없이 관람객 휴게 공간으로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은 일제의 문화재 침탈 행위와 다를 바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2016년부터 문화재청에 ‘빈청’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경상북도 국정감사에서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울릉동 공항사업이 공사추진 및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경상북도 울릉군 사동항 일원에 추진 중인 공항사업은 활주로 1.2km, 50석 내외 항공기가 운항하는 공항으로 사업시행자이자 사업승인기관인 부산지방항공청이 사업비 5,755억 원, 사업 기간 14∼’20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정호 의원은 부산지방항공청의 울릉도 토사분석 자료를 검토한 결과, 기존 계획했던 가두봉 절취량의 77%가 사용 부적합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당초 계획상 울릉도 내에서 확보가 가능하던 사석량이 352만㎥에서 80만㎥로 감소했고, 필요한 사석 부족분 167만㎥을 육지에서 조달해야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도입된‘학습중심 현장실습 안정적 정착 방안’을 마련하였으나, 선도기업 선정이 지지부진해 제도자체가 유명무실해 질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육청별 선도기업 참여현황'에 따르면, 올해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은 1004명으로 현장학습 대상 학생 101,190명의 1%밖에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장실습생 숫자는 2016년 64,433명에 달했으나 2017년 47,461명으로 감소하여 2018년 9월 기준으로 1004명 밖에 현장실습에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특성화고 참여기업 수는 2016년 31,991곳에 달했으나 2017년도는 23,393곳이었고, 2018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교정시설 수용자 등이 검찰 조사를 위해 대기하는 구치감이 인권 사각지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정시설별 구치감 운영 현황’에 따르면, 전국 검찰청에 설치된 59개 구치감 중 변호인 접견시설을 보유한 곳은 11개소에 불과했다.59개 구치감 시설 중 메모지 등을 상시 비치한 곳은 단 2개소에 불과했다. 잡지 등 서적을 비치하지 않고 있는 곳도 11개소에 달했다. 구치감 중 변호인 접견시설을 보유한 곳은 수원지방검찰청에 설치된 수원구치소 구치감, 의정부지방검찰청에 설치된 의정부교도소 구치감, 부산지방검찰청에 설치된 부산구치소 구치감 등이었다. 부산지방검찰청은 동부지청과 서부지청 구치감에도 각각 변호인 접견시설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욱의원이 국민권익위원회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음주운전 적발자 중 행정심판 인용자 현황과 행정심판 음주운전 인용현황에 따르면 매년 다섯 명 중 한 명은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최근 5년간 음주운전 행정심판 인용현황’에 따르면 2013년 3,699건, 2014년 3,506건, 2015년 3,467건, 2016년 3,459건, 2017년 3,276건으로 매년 3천 명 이상이 음주운전 면허취소나 면허정지로 적발되어도 행정심판을 통해 관련 처분이 감경됐다. 하지만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당해연도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람 중 과거 음주운전 행정심판이 인용된 사람 수’를 보면 2013년
[현장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서구의회(의장 강기석)는 16일 회의실에서 의원 국외연수 심사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국외 연수 심사를 개최했다.위촉된 공무국외연수 심사위원은 7명으로 당연직인 의회 김태영 부의장과 의회운영위원회 박영숙 의원 그리고 위촉직 대학교수 3명, 시민사회 단체2명 등으로 구성 됐다.김태영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격적인 지방분권의 시대를 맞이하여, 주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가 주민복리 증진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의원 공무국외연수는 구정 시책과 연계한 분야별 중점테마를 설정하여 내실있게 추진하고 연수 전체를 투명하게 공개해 의원 국외연수에 대한 주민의 걱정을 불식시켜 선진의회상 구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이날 공무국외연수심사위원회에 위촉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김동연 부총리는 G20 재무장관회의 및 IMF/WB 연차총회 참석을 계기로 방문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국제신용평가기관인 Fitch, S&P의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 등 최고위급 관계자들과 각각 면담을 가졌다.먼저 신용평가기관들은 최근 남북 관계 진전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김 부총리는 금년 남북 정상회담 및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빠른 속도로 한반도내 평화정착과 비핵화를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북간 경제협력은 장기적으로 한국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앞으로 주요국, 국제기구 등 국제사회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차분하고 질서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남북관계 개선 등 관련 진전사항을 신용평가기관들에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서주석 국방차관은 지난 12일 국방부에서 마타르 살림 알 다헤리 UAE 국방차관과 국방차관급 회의를 개최했다. 양 차관은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의 UAE 방문을 계기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관계를 고려하여 국방 및 방산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사이버 문제에 대한 국방분야 공동 워크샵 개최, 군수·의무분야 상호 위·수탁교육 참가, 방산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번 국방차관급 회의를 통해 양국 국방 당국간 신뢰관계를 공고히 하고, 양국에게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행정수도의 전시 및 테러를 대비한 계획이 사실상 실행 능력이 없는 페이퍼 수준으로 드러나 문제가 되고 있다. 김중로 의원실에서 분석한 행정안전부 충무계획에 따르면 전시 및 테러가 발생했을 시 행정수도인 세종특별자치에 위치한 정부 주요 직위자는 B-1과 U-3로 대피 및 이동하도록 되어있으며, 22개 부처 2만여 공무원은 정부종합청사에 마련되어 있는 지하1층 대피시설로 대피하도록 되어있다.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은 “충무계획을 검토한 결과, 전시 및 테러 등 비상 상황 시 주요직위자가 서울에 위치한 B-1시설 및 산악지형에 위치한 U-3로 이동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지적함과 동시에 “지하1층에 위치한 대피시설 역시 2만여 공무원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하는데 있어 포격 등을 피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주관하고 외교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하는 ‘제11회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아랍 3개국에서 오는 14일부터 17일과 20일에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된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은 문화교류를 통해 아랍 지역에 한국 문화와 예술을 소개하고,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대표적인 민간 공공외교 행사다. 특히, K-Pop과 한국 드라마 등 한류 열풍으로 이미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랍 사람들에게 카라반은 우리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남도국악원이 국악과 전통무용을, 비보이팀 익스프레션 크루가 창작 퍼포먼스인 ‘마리오네트’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제6차 회기 간 장관회의가 오는 1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협상 가속화 차원에서 지난 장관회의 이후 한 달여 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을 포함해 16개국 장·차관이 참석한다. 16개국 장·차관은 연내 실질타결 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8월 장관회의 이후 상품·서비스·투자 양허협상 진전사항을 점검하고, ‘연내 성과목표 패키지’ 달성을 위한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김현종 본부장은 연내 실질타결을 위한 잔여 쟁점 해소 차원에서 각국이 기대수준을 상호조정하고, 국별 이익과 민감성을 함께 감안한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타결은, 아세안·인도 등 유망시장에 대한 교역·투자 다변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2년 전에 비해 신용등급 4∼6등급의 중신용자들의 은행대출이 줄어든 대신 저축은행, 카드, 캐피탈, 대부업 등 제2금융권 대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에 중신용자를 비롯한 중금리 수요자에 대한 대출 확대를 권장해온 금융당국의 방침과는 배치되는 결과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이 12일 신용정보회사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 ‘신용등급별 가계부채 현황’에 따르면 2년 사이 중신용자의 은행 가계대출잔액은 8.2조원이 줄었다. 반면 저축은행 5조원, 카드사 4.3조원, 캐피탈 3.6조원, 대부업 0.7조원, 보험사 0.6조원 등 제2금융권의 중신용자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은 1337조원에서 1530.4조원으로 193.4조원이 늘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최근 5년간 사립대학 실태조사에 따른 부적정 사례가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부적정 사례로는 교비회계 타회계 전출, 기금의 목적외 사용, 입시수당 지급 부적정 등이다.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사학진흥재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사립대학 예·결산 및 기본재산 실태점검’자료에 따르면, 부적정 사례 발생 건수는 지난 2013년 544건에서 2017년 1,064건으로 2배가량 늘었다. 최근 5년간 부적정 사례는 3,397건 이었다.또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외부회계감사에 대한 감리에서도 부적정 사례가 2014년 69건에서 2017년 187건으로 2.7배가 늘었고, 지금까지 부적정 사례는 539건이다. 실태점검과 감리가 주기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은행별 휴면계좌 잔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16개 시중은행에 5년 이상 잠자고 있는 휴면계좌 잔액이 1,892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하나은행은 총 328억원으로 5년 이상 휴면계좌 총액의 17%를 차지했다. 국민은행 307억원, SC은행 293억원, 농협이 27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16개 시중 은행의 휴면계좌 기간별 총액을 살펴보면, 10년 이상∼15년 미만 휴면계좌 잔액이 723억으로 가장 많았고, 20년 이상 휴면계좌 잔액이 543억, 15년 이상∼20년 미만 휴면계좌 잔액이 407억으로 나타났다.김병욱 의원은 “은행들은 고객이 자신의 예금을 깜박 잊거나 사고로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이용주 국회의원이 성윤모 산업부장관에게 여수산단 내 수소 제반 시설 설치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내며 전남에도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수소자동차를 보급·확대할 첫 단추를 끼웠다.이용주 국회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수소차 및 충전소 및 수소 제반사업 지원의 전국적인 확대가 필요함을 역설했다.이용주 의원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전국에 수소충전소는 14곳이 있으며 그 중 일반인이 이용 가능한 충전소는 울산4기 서울2기 광주 2기 창원1기 충남1기 등 총 10기이다.울산은 올해 12월과 내년 4월, 12월에 각각 1기식 총 3기의 충전소가 준공예정이며 이에 따라 총 7기의 수소충전소를 가지게 된다.울산에 수소충전소가 많이 생기는 이유는 수소충전소
[현장뉴스 = 조영정 기자] 김병욱 의원이 11일 금융위원회 국감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증인 질의 과정에서 2016년 8월 증권거래시장 30분 연장을 통해 생긴 문제점을 지적하고 주52시간 근무제 실시에 발맞춰 원상복귀를 주문했다. 특히 김병욱 의원은 2016년 10월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매킨지보고서를 인용, 해외사례에서도 거래시간 연장 효과에 대해 지적했으며 증권거래소가 자신들에게 불리한 매킨지 보고서가 발표되기 전에 거래시간 연장을 강행 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해외사례에서도 주식거래시간 연장은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동경 거래소는 2014년 거래시간 연장을 검토하였으나 비용 대비 효익이 크지 않고, 시장참가자에 대한 설득논거가 부족하여 철회한 바 있다.독일거래소도 메인마켓에 상장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