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이재선 기자] “평일 밤에 이렇게 밝다고? 이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여기가 영암 맞아?”영암군이 9월 26~27일 영암읍에서 개최한 ‘달빛축제 & 뮤직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달뜨는 월출산의 달빛을 주제로 첫선을 보인 이번 행사는, 한 해 중 가장 큰 달이 뜨는 추석 연휴 바로 전에 열려, 나들이 나온 지역주민과 서둘러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26일 달빛축제는 영암읍 오거리에서 진행됐다.차 없는 거리와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이날 행사에는, 노래와 춤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돼 명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삼호시장 개설 추진위원회’가 9월 26일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첫 회의를 열었다.이날 발대식은 삼호읍에 주민이 만족하는 특색 있는 시장을 열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 삼호시장 추진위 발대식에서 민일기 영암군 부군수는, 주민위원 44명과 자문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특히 이날 위촉받은 주민위원들은 9월 6일부터 5일간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됐다.자문위원으로는 정기영 세한대 교수, 문유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장, 오명석 목포시장상인엽합회장이 참여하기로 했다.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인구는 미래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자 판단 기준이다”영암군이 4일 군청에서 공직자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고민하는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지방소멸에 대응하며 인구문제에 대한 공직자의 관심을 높이고 인구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강사로 나선 구본진 인구와미래정책 연구원은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전략’을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극복 방안 인구변화 미래 예측 지방소멸 원인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 등을 전했다.특히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이 이달 11일 영암도서관에 조정 시인을 초청해 ‘제4회 정기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조정 작가는 이날 ‘항꾼에 살자는 말의 약효에 대해’을 주제로 시집 ‘그라시재라’의 시를 낭독하며 전라도 말, 영암 여성들에 대해 이야기한다.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한 조정 작가는, 거창평화인권문학상, 노작문학상을 수상했고 시집 ‘이발소 그림처럼’와 장편동화 ‘너랑 나랑 평화랑’ 등을 펴냈다.특히 조 작가의 ‘그라시재라’는, 전라도 서남지역 말을 써서 1960년대 영암 여성들의 삶을 서사시로 그려낸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이정덕 광전피씨 대표가 9월 26일 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0만원 상당의 이불 100채를 지정 기탁했다.이정덕 대표는 “장학금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고 장학금이 영암의 미래를 이끌 지역 인재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의 명물 붉은 황토가 물감으로 변신, 캔버스 위에서 도자기·강아지·물고기·월출산을 그려냈다.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이달 22일까지 ‘같이가치 사제동행 아틀리에’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영암교육지원청과 월출미술인회가 기획·운영한 미술멘토링 프로그램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이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월출미술인회 정선휘·송지윤·김미지 작가의 지도를 받으며 영암의 자연과 인문 환경을 관찰하고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작품들을 완성했다.특히 학생들은 영암의 대표 자원인 붉은 황토를 물감으로 활용해 다양한 감성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이 25일 군청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를 열었다.영암군·영암경찰서·전남하나센터 등 기관·단체·주민으로 올해 6월 구성된 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지역사회 적응, 정착지원을 위한 민·관협의체. 각 단체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위기 통합 지원 정착 지원 탈북청소년 재능개발 지원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 및 북한문화체험 한마당 공연 등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이날 협의회 참석자들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관별 사업 공유 및 지원책 마련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구체적으로 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 기관별 사업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이 23일 전북 전주시에서 중학생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 문화 두드림’ 3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과 현장 활동을 제공해 창의력 증진, 삶의 질 향상, 건전한 성장 등을 뒷받침하는 장.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에서 옛 철길 레일바이크와 수제 초코파이 만들기 체험, 한복·한옥마을 관람 등을 경험했다.영암여중 최혜림 학생은 “친구들과 예쁜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체험도 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레일바이크도 타고 맛있는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이 추석을 앞둔 25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된 이웃 돌봄을 위해 아동복지시설 영애원, 장애인복지시설 소정원 등 사회복지 시설 13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26일 군서공단 콘크리트 도랑 구조물 판매 기업인 광전PC 이정덕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2,200만원 상당의 이불 100채를 영암군에 지정 기탁했다.이에 앞선 22일 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도, 같은 취지로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 맡겼다.우승희 영암군수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모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이 21일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경쟁력을 강화할 진로진학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역 특성과 학생 개개인의 역량에 맞춤한 진로·진학·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생겼고 이날 개소식에 앞서 이달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센터의 주요프로그램은 1:1 맞춤형 입시상담 명사 초청 입시설명회 고교학점제 바로알기 특강 학부모아카데미 등이다.이날 개소식에 이어 ‘고교학점제 대비 내 자녀 대입 지원 전략’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됐다.특강에서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역임하고 TV드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이 23~24일 1박2일 일정으로 ‘직업적응반 문화탐방’으로 제주도 나들이를 실시했다.직업 적응반 근로장애인 9명이 참여한, 이번 나들이는 복지관 토요일반 학생들의 현장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것으로 사전에 나들이 참가자들의 의견을 들어 장소를 선정했다.나들이는 귤 농장, 스누피 가든, 스카이워터쇼, 아쿠아플라넷, 무지개해안도로 등의 제주도 관광 명소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나들이에 참여한 한 근로장애인은 “주말에 평소 와보고 싶었던 제주도에서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땅에서는 가장 멀고 하늘에서는 가장 가까운 국가의 보물을 만날 수 있는 길이 영암에 생겼다.영암군과 월출산국립공원이 23일 새 등산로인 ‘하늘아래첫부처길’을 개통했다.하늘아래첫부처길은 월출산기찬랜드~대동제~용암사지에 이르는 5㎞구간. 기찬랜드~대동제 구간은 영암군에서 대동제~큰골~용암사지 구간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각각 길을 열었다.하늘아래첫부처길에서는 국보 제144호 ‘영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을 최단 거리로 만나볼 수 있다.이전까지는 먼 길을 돌아서야 이 부처를 볼 수 있었다.통일신라 후기 것으로 알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 청년참여예산위원들이 22일 영암군기록관에서 주민참여예산 청년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주민제안사업 현장을 실사했다.이날 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2024년 예산편성 주민·청년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접수된 사업의 현장을 청년분과위원들이 방문해 확인하는 자리. 청년분과 위원들은 영암군의 설명으로 주민·청년예산사업으로 제안된 영암읍 식당 활성화 영암공원 영암5일시장 내 어르신 의자 설치 청소년·청년 공간 조성 마을회관 CCTV 설치 사업에 대해 들었다.이후 사업 현장을 찾아 해당 사업이 지역발전, 주민 복리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이 22일 영암군민회관에서 ‘2023년 도전 청렴 골든벨’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청렴에 대한 영암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자리. 영암군 37개 실과소에서 퀴즈에 참가한 150여명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알아야 할 청렴 상식 위주의 문제를 놓고 각축을 벌였다.결선에 진출한 최후의 5인 중 이윤창 산림해양과 주무관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골든벨을 울렸다.우승희 영암군수는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해서 지역사회 청렴문화를 선도해야 한다”며 “청렴 행동강령을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영암군민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사고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협력이 추진된다.영암군이 21일 군청에서 영암경찰서와 ‘공공데이터 공유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업무협약은 공공데이터 공유로 영암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군민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취지. 두 기관은 공공데이터 공유체계를 구축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고 군민이 이해를 바탕으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밀접형 교통안전 정책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날 교환한 상호협약서에는 교통안전 분야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추석을 앞두고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가 잇달았다.이달 14~20일 영암군에서 열린 행사에서 8명의 기부자들이 2,000여만원을 기탁했다.추석까지 13명의 기부자들이 3,000만원 상당의 기부 의사도 밝혀 명절을 앞둔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14일 ‘서호면민의날’에는 서호면 성재리 출신 이학봉 씨와 조영순 ㈜태영ENC 대전 대표가 각각 500만원을, 손대성 ㈜서호산전 대표가 200만원을, 김인식 재경광주전남시·도민회 상임부회장이 100만원을 기부했다.15일 ‘2023 무화과축제’ 행사장에서는 삼호읍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꽃을 품은 무화과의 맛과 멋’을 주제로 영암군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영암무화과축제’가 3만명의 관광객들을 맞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15~17일 삼호읍 농업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4년 만의 행사로 영암 무화과 농가의 참여와 전국 각지 관광객의 방문으로 성황을 이뤘다.행사 주최 측은 무화과 제품뿐만 아니라 생산에 필요한 각종 자재 홍보·전시관을 운영하고 무화과 무료시식회와 관광객 참여·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영암 무화과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노후주택 정비와 지능형 CCTV, 안심비상벨로 더 안전해진다.상생상가와 공유부엌, 상권활성화센터로 도심 상권이 부활한다.교동점방과 교동사랑방, 달맞이공원의 매력이 영암군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젊은영암페스티벌과 골목길 정비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고 영암군민이 어울림복합센터와 새싹돌봄센터에서 함께 어울리는 스마트한 영암이 다가온다.영암군이 8~13일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3년 하반기 군민과의 대화’에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청사진과 ‘민선 8기 주요현안사업 추진현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영암군보건소가 민선8기 공약사업인 ‘우리 동네 군민주치의’ 제도의 본격 시행에 앞서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군민주치의는 의료취약계층에게 주기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11개 읍·면 공중보건의사, 보건진료소장, 보건소 직원이 찾아가는 경로당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운영된다.내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영암군보건소는, 9~11월 3개월 동안 484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특히 의료취약지 핵심 마을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월출산 달빛 아래 문화를 공유하며 영암의 낭만·청춘·열정을 만끽할 ‘2023 영암 달빛축제 & 뮤직 페스티벌’이 이달 26~27일 이틀간 영암읍에서 개최된다.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영암읍 오거리 파크랜드~새마을금고 구간에 월출 라운지를 조성해 ‘달빛축제’를 진행한다.여기서는 문라이트 콘서트, 달빛 디제잉 파티, 영암 수제맥주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영암읍 도심 중심에 불을 환하게 밝혀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