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나마리 기자] 앞으로 앞으로, 솜사탕, 구름 등의 아름다운 동요와 내 맘의 강물, 별, 고향의 노래 등 수많은 가곡의 주인공인 작곡가 이수인 선생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27일 오후 7시 30분에 협동조합 시민의 꿈에서 운영하는 마을카페 ‘싸목싸목’ 다목적 홀에서 이란 주제로 열린다.사)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하는 특별한 음악회 이음(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음악회)이 50회가 되었다.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와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매번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지난 5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 해온 것이다.그동안 200여 명이 넘는 음악가들과 3,000여명의 관객들이 서로 소통하는 에너지를 만들어왔으며 앞으로 100회를 목표로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갈 것으
[현장뉴스=나마리 기자] 올해로 6년째 무대에 오르고 있는 5월극 ‘애꾸눈 광대-어머니의 노래’가 오는 22일과 23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열린다.지난 5월부터 상설공연과 순회공연을 펼쳐온 ‘애꾸눈 광대-어머니의 노래’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1980년 5월의 광주를 알려왔다.‘애꾸눈 광대’는 5월 광주의 진실과 정신을 알리고자 기획된 연극으로, 당시 현장에서 투쟁하다 한쪽 눈을 잃은 이지현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2013년 초연을 시작으로 6년째 진행되고 있는 ‘애꾸눈 광대’ 는 올해 ‘어머니의 노래’를 부제로 새롭게 각색해 굴곡진 현대사를 살아낸 우리네 어머니의 인생사를 이야기한다.이번 작품은 방송 및 희곡작가로 활동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주문화재단은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 6월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유니버설발레단 ‘지젤’을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상영한다.이번 상영작은 유니버설발레단이 창단30주년을 맞아 지난 2014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무대에 올린 낭만발레의 명작 ‘지젤’을 영상화한 것으로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한 여인의 운명적 사랑을 아름답고도 비극적으로 표현해 낭만 발레의 정수로 꼽히는 '지젤'은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비평가였던 테오필 고티에가 '윌리'에 관한 작품을 읽고 영감을 받아쓰게 된 작품이며, 쥘 페로와 장 코라이의 안무, 그리고 아돌프 아당의 음악으로 1841년 파리 오페라극장에서 세계 초연된 이후 170여년이 지난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사)문화예술협회는 지역사회 공연예술의 저변확대와 건전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제49회 특별한 음악회 ′이음′을 ‘내 사랑하는 이여’라는 주제로 오는 18일 오후7시 30분에 협동조합 시민의 꿈에서 운영하는 마을카페 ‘싸목 싸목’ 다목적 홀에서 진행한다.실록의 푸르름이 더해 가는 6월, 주위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음악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클래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 음악에 해설을 곁들여 진행하는 특별한 음악회다.출연은 광주 시향에서 활동하고 있는 클라리넷 연주가인 선창배가 멘델스존의 Fruhlingslied Op.62 No.6(봄노래)를 바이올린 박승원이 생상스의 Danse macabre Op.40(죽음의 무도)를 연주한다. 이어서 소프라노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한국 전통연희와 만나 새로운 스타일의 연극으로 재탄생한 셰익스피어의 ‘맥베스’가 광주에 온다.광주문화재단은 우수공연초청기획사업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극단 해보마의 ‘두드려라, 맥베스!’를 오는 16일 오후 3시 빛고을시민문화관 무대에 초청한다.‘두드려라, 맥베스!’는 한국 전통연희와 셰익스피어 맥베스의 스토리텔링을 접목시킨 새로운 스타일의 드라마틱 퍼포먼스로, 2013년 국내 초연 이후 중앙아시아 투어, 우즈베키스탄 국립극단 공식초청, 프랑스 아비뇽 오프페스티벌 공식초청, 아프리카 2개국 투어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작품이다. 셰익스피어 맥베스를 ‘한국화’한 것이라기보다는 한국적 미학을 맥베스에 접목시켰으며, 주인공 맥베스의 심리적 갈등을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2018년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단체로 선정된 (사)문화예술진흥회(이사장 윤택림)는 소속 예술단인 광주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와 함께 올 한해 다양한 연주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먼저 봄, 여름, 가을, 겨울음악회 등 사계절 시리즈로 기획하고 있는 상주단체 우수레퍼토리 공연으로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희망의 봄, 느끼는 봄’이라는 부제로 시리즈 첫 번째 음악회가 열린다.이번 연주회는 광주신포니에타의 제24회 정기연주회이기도하며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이창훈의 지휘로 G. Rossini 의 , 임흥규의 창작편곡인 , F.V. Suppe의 등이 연주되고 바리톤 김제선, 베이스 장문석, 테너 박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지난 21일 봄 과학축제 ‘컬러풀 사이언스’를 개최했고 4월 과학의 달과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열리는 과학축제는 온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콘텐츠가 선보인다.오는 28일은 국립광주과학관 조숙경 박사가 진행하는 ‘세계의 도시, 과학을 만나다!’특별 강연이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노벨과학상 수상의 역사를 간직한 6개 도시를 소개하고 각 도시가 가진 과학적 창의성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자녀의 과학교육에 큰 영감을 전달할 수 있다.강연 외에도 국립광주과학관을 방문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와 상상홀에서 전자바이올린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식에서 뛰어난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주문화재단 올해 다섯 번째 월요콘서트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첼리스트 김난의 ‘달달한 클래식 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유쾌한 첼리스트이자 MC인 김난이 프랑스의 작곡가 생상스(Camille Saint-Saens)의 관현악 모음곡 중 ‘백조(Le Cygne)’, 가요 ‘세월이 가면’,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을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설명해주며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고 여운이 남는 공연으로 준비했다.이날 공연자는 ▲김난(첼로) ▲정치연(피아노) ▲김제선(보컬)이 출연한다.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은 ‘월요콘서트’ 공연장 객석의 30%를 문화 소외계층에게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주의 대표마당극 단체인 놀이패 신명(대표 정찬일)은 오는 20부터 5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5·18민주광장에서 ‘오월상설무대-금요 456극장’(이하 금요 456극장) 상설공연을 진행한다.‘금요 456극장’은 80년 오월 당시 상황을 마당극을 통해 재현함으로써 5·18민주광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광장의 정체성과 오월정신을 알리고 민주주의에 대한 역사의식을 나누고자 한다.‘금요 456극장’의 주요 프로그램은 놀이패 신명의 대표 작품인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와 마당굿 ‘일어서는 사람들’이다.마당극 ‘언젠가 봄날에’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자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직 끝나지 않은 항쟁의 아픔과 슬픔, 그에 대한 극복을 창작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아시아 정상급 오케스트라 대만국가교향악단과 피아노 거장 백건우가 만나는 환상적인 협연이 스크린으로 상영된다.광주문화재단은 오는 5일 목요일 밤 8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2018 SAC ON SCREEN’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마련하는 ‘2018 교향악축제’ 중 대만의 마에스트로 샤오치아 뤼가 이끄는 대만국가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협연 연주회를 실황중계한다.대만국가교향악단의 지휘봉은 대만 출신의 샤오치아 뤼가 잡고 백건우와의 아름다운 협연을 이끌어낸다. 샤오치아 뤼는 타이페이에서 공부한 뒤 미국 인디애네 음대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세계 3대 지휘 콩쿠르인 프랑스의 브장송 콩쿠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무등산 자락 아래, 대금의 맑고 청아한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네 번째 토요상설무대 작품으로 대금연주단 여울림(단장 채광자)을 초청, ‘대바람 소리’를 선보인다.이날 무대는 민속악 장르의 기악합주와 독주곡으로 대금의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며 부드럽고 청정한 음색으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대금독주 ‘청성곡’을 시작으로, ‘남도굿거리’에 ‘성주풀이’ 가락을 삽입한 색다른 구성의 무대가 기악합주로 펼쳐진다.이어서 맑고 아름다운 소리가 일품인 생황 독주곡 ‘풍향’과 판소리 심청전 中 ‘우물가 두레박 소리’ 대목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선이 굵으며 힘 있는 소리가 특징인 ‘서용석류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사)문화예술협회는 제47회 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음악회를 ‘톡톡톡 봄이 오는 소리’라는 주제로 오는 19일 오후7시 30분에 풍암동에 위치한 협동조합 마을카페 싸목싸목의 다목적 홀에서 진행한다.‘톡톡톡 봄이 오는 소리’는 설 연휴 다음날 진행하는 음악회로 가족들과 나눴던 기쁨의 여운과 심신의 피로를 덜어내는 힐링(Healing)음악회로 진행되며,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구성 했다.프로그램은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악장으로 있는 이종만이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과 프랑스 Cle's d'or 콩쿠르 1등을 한 풀루티스트 나리가 게닌이 편곡한 ‘라트라비아타 환상곡’ 등을 연주한다. 또한 전주시립합창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최교성이 김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사)문화예술협회는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따뜻함이 교차하는 2017년 송년, 이야기와 해설이 있는 특별한 음악회를 풍암동에 위치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흰 눈 곱게 쌓이면’이란 주제로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음악회’를 한 해 동안 성원해주신 많은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클래식뿐만 아니라 우리 귀에 익숙한 명곡들을 열정 있는 음악가들이 재구성해, 관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했다.12월 마지막을 장식할 출연자는 퓨전앙상블 블랑이 ‘아리랑 연곡’과 ‘Isn't She Lovely’를 연주하고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이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연주한다. 또한 시립합창단에서 활동하고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사)문화예술협회가 지역사회의 건전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매월 짝수 달 마지막 주 월요일에 진행하고 있는 '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음악회'를 풍암동에 위치한 마을 카페 '싸목 싸목' 다목적 홀에서 '바람에 흔들리며 피는 꽃'이란 주제로 오는 30일 7시 30분에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지나가는 시간의 그리움과 아름다운 가을의 추억을 노래하는 감성 음악회로 클래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정상연 예술 감독의 친절한 곡 설명과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곁들여 관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첫 순서는 첼리스트 윤소희가 연주하는 바흐의 'Arioso'와 상생스의 'The Swan'을 시작으로 시립합창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너 유정석이 지아코모 푸치니가 작곡한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80년 오월을 무대로 한 연극 ‘애꾸눈 광대-어머님 전상서’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 무대에 오른다.‘애꾸눈 광대-어머님 전상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10회 상설공연과 3회의 순회공연을 마쳤으며 전석매진이라는 성과를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무대는 순회공연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5월 광주의 진실과 정신을 알리고자 기획된 연극 ‘애꾸눈 광대’는 당시 현장에서 투쟁하다 한쪽 눈을 잃은 주인공 이지현 씨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액자식 구성으로 일제 강점기 위안부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 어린 나이에 시집 온 어머니와 6·25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플루티스트 나리의 세 번째 독주회가 ‘플루티스트 나리가 들려주는 재즈와 탱고의 밤’ 주제로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이번 독주회는 기존의 클래식 느낌에서 탈피하면서도 클래식의 느낌을 가미한 ‘피아졸라’, ‘끌로드 볼링’ 등 클래식과 다른 장르가 섞인 크로스오버적인 느낌의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무대를 선보인다.1부의 첫 번째 무대는 피아노와 플룻의 누오보 탱고 스타일의 ‘피아졸라’ 곡을 연주하고 두 번째 무대는 재즈와 클래식의 크로스오버 작곡가 ‘끌로드 볼링’을 피아노, 드럼, 더블베이스와 함께한다.2부는 앙상블N, 성악가 장문석과 함께 영화 속의 탱고음악 및 다양한 탱고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플루티스트 나리는 대구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에서 펼쳐진 ‘2017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2017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 2만 3천여 명 방문세계의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ACC의 여름축제인 ‘2017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 ('17.8.25~8.26’)은 아시아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였다. 첫 해인 2010년부터 매년 성장하며 호남지역의 대표 여름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일 동안 2만 3천여 명이 다녀가며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을 이뤘다.ACC 월드뮤직 페스티벌 “세상의 모든 음악과 함께하는 도심 속 피크닉”‘2017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은 국립아시아문화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사)문화예술협회에서는 지역사회의 공연예술 저변확대와 건전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제44회 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음악회를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에 아름다운 동네 카페 '싸목 싸목' 다목적 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라는 주제를 가지고 젊은 유학파들로 이루어진 피아노 트리오 ‘크로이츠’와 지역사회의 순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광주시립합창단의 바리톤 손승범과 소프라노 장미화가 출연한다. 곡목은 바이올린 권경락, 첼로 김동규, 피아노 김준현으로 구성된 크로이츠가 soma trio의 Amazing grace with Bach와 Astor pizzolla의 Primavera porteña(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봄)을 연주한다.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올해 설립 70주년을 맞은 `평화의 사도' UN 합창단이 국내 관객들에게 사랑과 화합의 목소리를 들려준다.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UN합창단은 공연을 통해 남북통일 기원 및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이번 내한 UN합창단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DMZ 캠프 그리브스, 고양 아람누리, 평창 알펜시아, 광주 조선대학교,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모두 5차례 공연을 갖는다.더욱이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UN합창단 한국공연실행위원회는 합창단이 찾을 공연 장소마다 특색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1차 공연이 열리는 서부전선 최북단 DMZ 캠프 그리브스에서는 방한 취지에 맞춰 통일의 메시지를 전하고 또한 실향민들을 초청해 그들의 아픔까지 함께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해금과 통기타의 신명난 선율이 앙상블을 이루는 퓨전 국악 무대가 펼쳐진다.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5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무대로 ㈜레미행(대표 이창인)을 초청해 ‘문화 비빔밥’을 선보인다. 특히 광주·전남의 1세대 포크송 가수인 가객 정용주의 목소리와 해금, 기타, 퍼커션, 신디사이저가 어우러지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첫 무대는 깊은 소리가 일품인 해금독주곡으로 동양적인 깊이와 원초적인 느낌을 표현한 대표적인 명상곡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로 문을 연다.다음으로 번뇌를 벗어나 절대 고요의 상태를 의미하는 ‘적념’은 해금 특유의 연주기법과 다양한 리듬이 멋을 더하고 해금, 기타, 퍼커션, 신디사이저가 함께하는 ‘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