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경무계 순경 변인석] 요즘 뉴스나 sns에 많이 올라 오는게 있습니다. “ 현금 전달책, 1020 세대 위험성 노출” “현금전달책 대부분이 20대” 용돈이 부족하고, 알바 시간도 부족한 1020 세대들이 아르바이트 사이트에 올라오는 ‘꿀알바, 고소득’에 속아 현금 전달책으로 이용되어 형사처벌을 받는 사례가 늘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채권추심, 이체알바와 같은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며 글을 올려 건당 15만원~20만원 정도의 수당을 지급 해주겠다는 모집 공고를 올립니다. 채권추심 아르바이트 같은 경우에는 은행, 케피탈 등
[독자기고=여성청소년계 경위] 김경진매년 6월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노인학대 예방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6월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노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2017년 부터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지정하여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였다. 노인을 뜻하는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노인복지법에서는 65세 이상인 사람을 노인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현재(5월 기준) 강진군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2,390명으로 강진군민 총 32,969명 중 37%를 차지하고 있다.
[독자기고=강진경찰서 경무계 순경 변인석] “건설현장 갈취 폭행이 증가하고 있다.” 뉴스 많이 보셨죠?건설현장에서의 불법행위는 안전과 규제를 저해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번 기투고에서는 건설현장 불법행위의 악영향과 그 근절을 위한 노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건설현장에서의 불법행위는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안전 규정 위반, 환경 오염, 불법노동 등은 그 중 일부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불법행위는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며, 환경 파괴와 경제적인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독자기고=여성청소년계 이세랑] 성인들의 범죄로 인식되었던 마약, 이제는 성인을 넘어 청소년들 사이에 마약범죄가 침투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마약에 대한 호기심, 친구의 권유 등 청소년들이 마약을 접하는 경로는 매우 다양해졌다. 최근에는 학원가 일대에서 청소년들에게 마약을 ‘집중력에 좋은 음료 시음 행사’ 음료로 속여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마약에 노출된 경우도 있다. 청소년에게 더욱 위험한 마약, 청소년 마약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원인은 무엇일까? 첫째, 청소년들은 마약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온라인 발달로
[독자기고=강진서 경무계 순경 변인석] 전세사기에 대해 주목하고 경각심을 갖고 조심해야 함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깡통전세라 불리는 전세사기가 늘어나고 있어 우리는 주거에 관련된 거래에서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이번 기투고에서는 깡통전세와 전세사기에 대한 경고를 전하고자 합니다. 깡통전세란 집주인이 가짜 전세금을 받고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사기입니다. 흔히 말하는 '깡통 전세'라는 용어는 전세금이 없거나 현저히 낮은 금액으로 계약을 맺은 경우를 가리킵니다. 가짜 전세금을 받은 집주인은 일정 기간 동안 피해자에게 집을 대여하는 척
[독자기고=강진서 수사과 수사팀 순경 고효범] “학교폭력 당한 기억이 아직도 머릿속에 맴돌아요.” 계속해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학교폭력은 한 사람을 파괴하는 행위로, 우리 사회와 청소년의 건강한 발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학교폭력은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인 폭력을 포함합니다.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은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으며, 영향은 장기적이고 지속적일 수 있습니다. 가해자는 폭력을 통해 권력을 행사하고 자신의 자존감을 키우려는 경향이 있으며, 피해자는
[독자기고=강진경찰서 경무계 순경 변인석] 최근에는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사기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리딩방을 통한 코인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우리는 주의해야 합니다. 이번 기투고에서는 코인사기와 리딩방에 대한 주의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코인사기는 암호화폐에 대한 거래를 약속하며 사람들로부터 돈을 받고 사라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들은 사람들의 욕심과 불확실한 투자 기회에 대한 욕구를 이용하여 사기를 저지르는데, 흔히 투자금을 받아 약속된 수익을 보장하며 신뢰를 쌓은 뒤 사라지는
[독자기고= 강진경찰서 경무과 순경 변인석] 학교폭력은 교실 안에서 일어나는 폭력 행위로, 학생들 간의 불필요한 충돌과 언쟁으로 시작될 수 있습니다. 학교폭력의 형태는 다양하며, 구타, 협박, 인종차별, 성차별 등이 그것입니다. 이러한 폭력은 피해 학생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며, 때로는 심한 정신적 고통이나 신체적 부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학교폭력은 단순히 놀이나 장난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피해 학생들에게 큰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피해 학생들은 자신감을 잃고, 사회적인 외로움과 고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
[독자기고=소방사 저승현] 봄철은 따듯한 기온, 강한 바람, 낮은 습도 등 화재 발생의 최적 조건이 형성되는 기후적 요인과,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지역축제 등 시민참여 행사 개최가 많은 만큼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 비율 또한 높다. 최근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최근 5년간 봄철 화재가 59,742건으로 전체 28.4%를 차지하고 있다. 봄철 화재의 원인으로 부주의 33,487건으로 가장 많았다. 봄철에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어떤 계절보다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부
[독자기고=예방안전과 박준영]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서 논과 밭두렁 소각 등이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전국 곳곳에서 임야화재가 증가하고 있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불고, 들과 산이 메말라 있어 화재발생 최적의 조건을 형성하고 있다. 때문에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에서 발생한 임야화재 건수는 총 786건이다. 계절별로 보면 봄철472건, 여름철 157건, 겨울철 79건, 가을철 78건 순으로 봄철에 집중된 것을 알 수 있다
[독자기고=소방교 이검지] 계묘년 새해가 밝은지 벌써 두 달이다. 현재 서서히 인구 유입이 줄어드는 군 단위와 달리 특별시 및 광역시 등 시 단위에서는 실질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주차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에서 지하주차장 건설은 매력적인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최근에 발생한 지하주차장 화재들로 경각심 역시 날이 갈수록 더해져야 하지만 빈번한 화재에 오히려 화재에 대한 이미지가 소모적으로 변해가는 느낌이 들고 있다. 그럴 때일수록 더욱더 화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다. 지하주차장과 관련된 화재는 전기, 배터리, LPG
[독자기고=소방사 박준영]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어둠과 유독가스 속에서의 숨막힘은 혼자라는 고립감과 두려움으로 패닉(Panic)현상을 주어 이성적 판단을 어렵게 만든다. 그래서 피난구유도등과 비상구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된다. 비상구는 화재나 지진 등 갑작스런 사고가 일어날 때 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한 출입구를 뜻한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특별히 가르침을 받지 않더라도 비상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비상구의 크기는 보통 가로75cm×세로150cm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성인 1명
[독자기고=예방안전과 소방사 김효정 ] 최근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전기차 구매대수가 1년 만에 약 2.2배 증가하는 등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장에 공급된 전기차가 1000만 대에 육박한다. 최근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11월 전기차
[독자기고=예방안전과장 허관수] 찬바람이 불고 추운 겨울철인 요즘 차가운 방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계절이다. 또한 화목보일러는 기름이나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지 않고 나무를 사용하기 때문에 연료비와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일반주택이나 농촌지역에서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역시 크게 늘고 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다. 대부분 온도조절 자체가 없어 많은 연료를 투입할 경우 과열에 의한 복사열이 주변 가연물에 착화되는 화재 위험 요인을 많이 가지고 있다. 또한 나무가 타며 불씨가 주위 가연물에 옮겨 붙어
[독자기고=강진소방서장 최기정] 우리 겨레 최대 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있다.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가족 친지들과 함께하는 고향 가는 길 부모님 선물은 준비하셨나요. 선물준비를 위해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 설에는 조금은 특별하면서도 부모님 댁 안전을 위해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주택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진압 및 대피를 위해 필수적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이다.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매스컴을 통해 들려오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소식은 안타까울 때가 많다.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꽃은 소중한 가족의 보금자리를 모두
[독자기고=성전119안전센터장 김승남] 전남 코로나 확진자가 97만 명을 넘어섬에 따라 올해 설 연휴에도 작년에 이어 고향 방문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일상에서 코로나로부터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화재로부터의 예방에는 소홀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되며 집에서 활동하는 등 생활환경이 변해가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비추어 볼 때 우리는 코로나와 마스크의 관계처럼 집과 주택용 소방시설의 관계를 주목해야 된다. 최근 5년간 소방청 화재 통계를 살펴보면 주택에서 화재 발생 비율은 연평균 약
[독자기고=성전119안전센터 소방사 임준섭] '망우보뢰(亡羊補牢)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로 이미 일을 그르친 뒤에는 뉘우쳐도 소용이 없음을 이르는 한자성어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화재예방! 우리는 소중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 미리 준비하고 대비해야 한다. 이에 소방에서는‘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거하여 국민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를 촉진하기 위해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로 설치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는데 골든타임 때
[독자기고=강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김경진 경의]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임인년(壬寅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새로운 계묘년(癸卯年)인 ‘검은 토끼의 해’가 다가온다. 이번 계묘년은 육십간지가 100번째를 돌파한 해이다. 그리고 2022년은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는 기쁜 일도 있었지만 할로윈 이태원 참사로 수백 명의 젊은이가 목숨을 잃는 국가적인 큰 사건 또한 발생하였다. 우리는 항상 연말이 다가오면 지난 해 중요 사건·사고를 돌아보고, 한해를 반성하며 새로운 한해를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려 한다. 또한 늘 연말·연시면 주변
[독자기고=강진소방서 소방사 박준영]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이 찾아왔다. 매년 겨울철마다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위험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 주거시설 화재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3대 위험용품인 전기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 겨울용품의 안전사용이 매우 중요하다.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밝혀주는 난방용품은 가급적 같은 시간대에 1개 이상 사용하지 않으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다. 가연성물질인 옷장, 이불, 소파 등 가까이에서는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난방용품
[독자기고=강진119안전센터장 박남규] 몸과 마음이 차가워지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대한민국 어느 지역이든 주택에서 난방 기구 사용이 늘어나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기에 각 소방서에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에 나서고 있다. 주택은 시민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머무르는 장소이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필수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화재’라는 단어에 경각심은커녕 간단한 소방시설조차도 신경 쓰고 있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19~2022) 전국 화재 발생 150,347건 중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