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주 광산구(청장 김삼호)가 다양한 경제 현장을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으로 흥을 배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광산행복유랑단’ 참가 공연단체를 4월 3일까지 공개모집한다.광산행복유랑단은 코로나19로 공연활동이 중단된 예술인에게는 활동 무대와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전통시장·산업단지 소상공인들에게는 업체와 상권을 홍보해주는 광산구의 경제·문화 동시 활성화 시책이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버스킹존을 설치·운영해오고 있는 광산구는, 지난해 상권조사를 바탕으로 첨단1동과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코로나19로 전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지금,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SNS·현수막·전화로 이어가고 있는 일련의 희망 확산 사업들이, 위축된 시민들의 마음에 위안을 주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광산구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의 특별한 영상 콘텐츠들이, 최근 입소문을 타고 지역사회로 시나브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 콘텐츠들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연예술가·단체들이 광산구의 ‘SNS 희망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제작한 것으로,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과 응원, 공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주 광산구(청장 김삼호)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민생경제 안정지원 추경 740억원을 편성해 25일 광산구의회에 제출했다.이번 광산구의 추경예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 민생 안정에 중점을 둔 것으로 추경 중점 3대 분야를 △안전과 일자리의 창출의 결합 ‘광산형 뉴딜정책’ △시민보호 ‘사회적 거리두기’ △지역경제 붐 ‘으라차차 힘내요!’로 삼아 시책을 발굴하고 예산안을 마련했다.분야 별 추경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광산형 시민수당인 뉴딜정책으로 ‘노인일자리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주 광산구(청장 김삼호)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발맞춰 공직자의 유연·재택근무를 시행한다.민원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시되는 이번 광산구의 유연·재택근무는, 공무원들의 사무실 밀집과 대인 접촉 최소화한다는 취지로 진행된다.특히, 광산구는 공무원 중 코로나19 발병지역 방문자, 임신부, 만성질환자, 자녀 돌봄 필요자 등에게 재택근무를 권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무원 인력 운영 현황과 대민 업무 비중 등을 고려해 시차 출·퇴근, 근무시간 선택, 집약 근무 등 탄력 근무제를 시행하기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주 광산구(청장 김삼호)가 코로나19 사태로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몇 차례 연기됨에 따라, 판로가 막힌 학교급식 재료 공급 농가를 돕는 공직자 친환경농산물 구매행사를 진행한다.이번 구매행사에서 판매하는 친환경농산물은, 사과·유정란·방울토마토를 비롯해 쪽파·근대·시금치·쑥갓 등 엽채류이다.광산구는 “25일까지 공직자들이 광산구학교급식센터에 농산물을 주문하면, 27일 센터에서 일괄배송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매가 이뤄진다.”며 “이 기간 광산구도 구내식당 식재료를 센터에서 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주 광산구(청장 김삼호)는 지난 1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시녹화 지원 심의 위원회’를 출범했다.이날 출발한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에 근거한 것이며, 도시녹화 지원 관련 주요 시책수립 등을 심의하는 위원회는 △도시녹화 지원 사업 선정 △도시녹화 지원 관련 콘테스트 심의 등 역할을 담당하고, 구의원 1명, 전문가 4명, 시민단체 1명, 주민단체 2명, 공무원 3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위원회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다른 세계에 들어 선 기분이었다. 청년인생학교 덕분에 책 속의 과학지식을 내 삶에 적용해 볼 수 있었다. 이것만으로도 놀라운 경험이었는데 많은 사람들과 깊은 생각을 나누 수 있었던 (‘과학 없는 과학’) 전시회는 내게 소우주로 다가왔다.”청년 윤혁 씨는 광산구 청년사업 ‘청년인생학교’와 ‘삶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에 참가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2018년 6월 인문·과학·예술이 공존하는 ‘과학 없는 과학’ 전시회를 열었고, 지역사회는 잔잔하지만 참신한 바람을 일으킨 그를 주목했다.광산구(청장 김삼호)가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16일 돌잔치 전문 뷔페사업체 까르르스타 광주수완점(대표 기미진)이 자율방역단체와 자원봉사센터 회원, 군인 등 코로나19 대응 종사자들에게 도시락 700개를 14일 동안 매일 50개씩 전달하기로 광산구와 약속했다.기미진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렵지만, 감염병 방역에 힘쓰는 분들에게 든든한 한끼를 나누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싶다”고 전했다.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주 광산구(청장 김삼호)가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하나로 13일부터 ‘1·1·1운동’과 ‘구내식당 2부제’를 실시한다.광산구의 이번 조치는 비말에 의한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한 것이다. 탁자에 앉아 얼굴을 마주보며 점심 식사하던 기존 구내식당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 모두가 탁자의 한쪽 방향에서만 밥을 먹도록 만들어 일정 거리를 유지하도록 만든다.이를 위해 광산구는 먼저, ‘1줄 서기, 1줄 배식, 1방향 식사’를 내용으로 하는 1·1·1운동을 시작한다.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산구어린이집연합회(회장 홍기영)가 1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일선에서 비상·연장 근무 중인 공직자들에게 나눠달라며 광산구에 휴대용 손소독제 1,000개를 전달했다.이 손소독제는 법인·민간·가정 어린이집별로 3~4명씩 총 10명이 모여 발효 주정과 레몬 에센스 등을 첨가해 제작한 것이다.홍기영 광산구어린이집연합회장은 “광산구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뜻깊은 선물을 받은 광산구 관계자는 “피로가 누적된 공직자들에게 힘이 나는 소식이다”며 “더욱 힘을 내서 코로나1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지난 5일 하남동 기관사회단체 대표들과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감염에 취약한 하남동의 65세 이상 어르신 1,500여명에게 필터교체가 가능한 면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나누기로 결정했다.코로나19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지만, 마스크 구매는 쉽지 않은 사정을 감안해 하남동 주민들이 어르신들에게 나눠줄 면 마스크를 제작하기로 한 것이다.이날 모임에서 하남산단 LG이노텍이 200만원 상당의 지원을 약속한 것을 비롯해, 하남동 사회단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협의회)와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주 광산구 첨단2동 주민자치회와 통장단,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사회단체들이 대구 수성구의 코로나19 극복에 써달라며 성금 25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지정 기탁했다.지난해 11월 대구 수성구 주민자치위원과 마을활동가 27명은 첨단2동 주민자치회를 벤치마킹하러 광주를 방문해 인연을 맺었다.첨단2동 7개 사회단체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이때 인연을 맺은 이웃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성금 모금과 전달에 나섰다.첨단2동 관계자는 “이번 기부활동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 수성구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기부가 광산구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6일 오후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는 쪽지와 함께 20kg들이 쌀 20포가 익명으로 배달됐다.수완동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이 5~6일 광산구 종교지도자 만남, 대형 교회 방문으로 주말 예배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지난달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을 전국 지자체에 보냈다.이 지침은 ‘기본방향’에서 시급성, 감염 전파 가능성, 대상의 취약성 등을 고려해 필요성이 미흡하거나 위험성이 큰 행사는 취소·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특히, ‘감염 전파 가능성’ 항목은 협소하고 밀폐된 공간의 다수 밀집행사, 다수가 밀집해 노래·응원·구호 등으로 비말을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주 광산구(청장 김삼호)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광산구는 구비 5천만원을 매칭하여 총사업비 1억원으로 사업을 시행한다.행정안전부는 주민의 욕구와 지역 특성에 따라 복지·보건·주거·일자리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주민관점에서 연계하고, 서비스 전달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여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번 공모를 진행했다.광산구는 이번 행안부 공모에서 주민자치분야 사업으로 선정되어 주민자치 대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4일 오후 4시 광산구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에 흰색 방역 마스크와 야구 모자를 눌러 쓴 4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한 시민이 들어와 민원 창구 탁자에 말없이 종이가방을 둔 다음 서둘러 건물 밖으로 빠져나갔다.당시 창구에 있던 동 직원은, 이미 걸려온 민원 전화를 받는 중이어서 종이가방에 대해 이 시민과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내용물이 뭔지 묻지 못했다.동료들과 종이가방을 살피던 직원은 종이가방의 열린 틈으로 ‘필요한 곳에 써 주세요’란 노란색 메모를 봤고, 이런 사실을 동장에게 보고했다.첨단2동장과 직원들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주 광산구(청장 김삼호)가 평동산단 주변 녹지·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공기질 개선, 도시 열섬·폭염 완화 효과가 있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이 조성사업은 산림청 범정부 미세먼지 종합대책의 하나로, 다양한 사회적 위해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내용으로 지난해부터 지역 밀착형 생활SOC사업에 포함됐다.광산구는 지난해 하남산단 숲 조성에 이어, 올해는 국·시비 10억원을 들여 평동산단에 다층 숲을 가꾼다.광산구 관계자는 “미세먼지 차단숲은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하고, 공기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주 광산구(청장 김삼호)가 2일 하남2지구 골목상권 임대인의 임대료 인하와 함께 ‘광산 행복 2020(이엉이엉)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상인들의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액해주는 임대인 20명 이상을 발굴해 알리고, 참여를 ‘이어(20)’가자는 취지다.지난달 24일 1913송정역시장 건물주들이 시작한 광산구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 움직임은, 이달 2일 하남2지구 골목상권까지 전파됐다. 하남2지구 임대인 4명은, 이날 상생협력의 의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주 광산구(청장 김삼호)가 31일까지 상인 스스로 콘텐츠를 발굴해 특색 있는 상권을 조성하도록 돕는 ‘골목상권 CPR’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상인과 광산구가 함께 심폐소생술(CPR)을 해 활력을 찾자는 취지이며, 공모 신청은 등록된 상인단체에서 할 수 있고, 그 내용은 축제·홍보·이벤트사업·테마골목 등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콘텐츠다.상인들이 발굴한 콘텐츠는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에서 보완도 해준다. 아울러 광산구는 공모사업 경험이 부족한 상인단체들
[현장뉴스=안연정 기자] 광주 광산구(청장 김삼호)가 27일부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자체 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가 방역용품인 압축분무기를 무상 대여하고 있다.광산구는 2월 11일부터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400L 소독약품 저장탱크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살균소독제 나눠주고 있다. 이어 같은 달 20일부터 운남동에서 무료로 빌려주고 있는 압축분무기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자, 이번에 이를 광산구 21개 동 전체로 확대한 것이다.광산구는 방역용 압축분무기 124대를 동 행정복지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