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이 오는 21부터 내달 4일까지 총 7일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보급차종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에 등록된 전기자동차 지원 대상 차량이며, 보급물량은 총 5대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최대 1,560만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며, 보급 대수를 초과하는 신청이 있을 경우 접수 마감일 이후 공개 추첨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함평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18세 이상 군민 또는 법인·기업·단체다. 다만 보조금을 지원받은 차량은 2년간 의무적으로 함평군에 등록·운행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전기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보건소는 최근 급속한 증가세롤 보이는 노인성 치매질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8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돌보는 따뜻한 동반자’라는 의미로, 치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소정의 교육이수 후 활동 가능하다. 교육 문의는 함평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정월대보름 하루 전인 오는 1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월야면 달맞이공원에서 한 해의 풍년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세시풍속을 재현한다. 월야면이 주최하고 월야면번영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사라져가는 전통 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월야 농악단의 길굿을 시작으로 오곡밥 짓기, 쥐불놀이, 풍년기원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참가자들이 각자의 소원을 적어 달집에 꽂고 이를 태우면서 소망을 염원하는 달집태우기와 참가자들이 한 데 모여 오곡밥을 나눠 먹는 어울 한마당 등 다채로운 세시풍속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남열 월야면 번영회장은 “점점 사라져가는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지역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매년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전남 함평군 장경훈 신광면장이 지역 경로당 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면정에 돌입했다. 지난 11일 함평군 상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제42대 신광면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장 면장은 이날 관내 25곳의 경로당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또한 각 마을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에게 올해 군정방향과 면정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신광면 노인인구 비율이 38%를 상회하는 만큼 각종 복지제도와 ‘내고향 주소 갖기’ 등 인구 늘리기 시책을 적극 홍보했다. 장경훈 신광면장은 “면장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맡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주민 행복과 화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전남 함평군이 ‘원스톱 허가과’를 신설하며 민원행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8일 조직개편 관련 조례개정을 통해 복합민원팀, 건축팀, 위생팀 등 총 3개 팀 19명으로 구성된 원스톱 허가과를 신설했다. 민선 7기 주요공약사항인 원스톱 허가과 설치는 인·허가 민원의 효율적인 이행과 민원서비스 주민체감도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신설된 원스톱 허가과는 그동안 지역경제과, 전략경영과 등 개별 부서에서 나눠 처리하던 건축 인·허가, 농·산지 전용 인·허가, 개발행위 업무, 환경 업무 등을 전담하게 된다. 민원봉사과에서 관할하던 공중·식품위생 관리업무, 식품제조·가공·판매 업무 등 위생 관련 업무도 이관됐다. 또 장기간 소요되는 관계법령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전남 함평군 나산면이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총력대응에 나선다. 12일 나산면에 따르면, 면은 이달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홍보, 진화장비 관리, 산불 초기진화 등의 업무를 적극 펼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지역 지리에 밝은 나산면 주민 7명을 산불예방 진화대원으로 위촉하고 주요 등산로나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배치했다. 이들은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각행위를 집중 순찰해 감시, 계도, 단속 등의 산림보호활동을 수행한다. 또 지역의 연간 산불 피해면적 70% 이상이 봄철에 발생하고 그 원인이 주로 생활·농산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것임을 감안해, 산불예방 홍보를 위한 ‘소각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윤익한 나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전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8일, 전남 함평군 신광면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노란 꽃망울을 터뜨린 복수초가 한파 속 이른 봄을 재촉하고 있다.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복수초는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꽃이 핀다고 해 ‘얼음새꽃’, ‘눈새기꽃’이라고도 불리며, 복과 장수를 상징한다.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2019년도 함평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31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지역농업인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역 주산작목인 벼, 양념채소에서부터 무화과, 레드향과 같은 지역특화작목에 이르기까지 주요 작목별 고품질 안전생산기술, 품질향상 실천과제기술,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기술 등을 중점 교육했다. 또 올해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와 농산물우수관리제도 등 주요 농정정책 설명과 함께 친환경 재배기술 교육도 실시하며 지역 농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센터는 오는 2월말까지 보완교육과 더불어 고품질 밀생산교육, 나비쌀 등 친환경 브랜드 쌀 재배 교육 등을 센터 교육관에서 각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은 31일 함평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위로하고 작업여건 및 애로사항 등을 확인했다. 또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개발원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설 선물세트 10박스도 전달하며 명절의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호연 전남직업능력개발원장은 “오늘 위문이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이어가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함평읍에 소재한 전남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2002년 개원한 한국 장애인고용공단 산하 장애인 전용 공공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으로, 장애유형에 맞춘 다양한 교육훈련과정으로 장애인 직업교육훈련과 직업재활을 지원하고 있다.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전남 함평군 대동면은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 취약계층 한파대비 관리점검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도 대동면 지역특화사업인 ‘이웃 보둠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점검은 대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들은 독거노인 가구를 비롯한 지역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보일러, 전기장판 등 동절기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협의체가 선정한 18명의 독거노인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 독지가가 후원한 누빔 조끼, 솜바지, 목도리 등 방한용품과 돼지고기, 지역주민이 만든 밑반찬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은헌 대동면 지역사회협의체위원장은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함께 할 가족이 없는 독거 어르신들은 더욱 쓸쓸하고 추우실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유순옥 제15대 한국생활개선 함평군연합회장은 지난 29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철희 함평군의회 의장, 이향만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생활개선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유 회장과 함께 생활개선회를 이끌어갈 신규 임원단을 구성하고 올해 활동계획 및 읍면단위 활동 추진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순옥 신임 회장은 “군민의 7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 현실을 감안하면, 농업과 농민이 살아야 지역이 발전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농촌 생활개선분야를 선도하는 단체로서 평화롭고 살기 좋은 함평 건설에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한국 레슬링의 산실이었던 전남 함평군이 실업팀 창단으로 명가 재건에 나섰다. 함평군은 29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직장경기부 레슬링선수단 창단식을 갖고 선수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윤행 군수, 정철희 군의장을 비롯한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이 군수와 정 의장은 레슬링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레슬링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함평군청 레슬링팀은 감독 윤성용 자유형 53kg급 김형주 그레꼬 77kg급 송홍규 그레꼬 71kg급 이정근, 양시온 그레꼬 63kg급 김종민 등 감독 1명, 선수 5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에서도 지난해 열린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용인대 출신 김형주 선수가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창단식은 이날 개최됐지만 선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은 지난 26일 함평축협 대회의실에서 함평군 축산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해 이윤행 함평군수, 정철희 함평군의회 의장, 김석기 농협중앙회 전남지역 본부장 등 축산인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임 회장에는 정대범 씨가 새롭게 취임했다. 정 신임회장은 “축산업 중흥을 통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신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축산농가와 주민들 사이의 가장 큰 벽은 악취 등 환경문제인 만큼, 협의회가 이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참석한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함평의 축산규모는 전국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상당하다”며, “무허가 축사 양성화, 구제역 및 AI 방제활동,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28일 함평군 대추연구회원을 비롯한 지역 대추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생대추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1:1 맞춤형 현장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며 기초 전정법, 나무 수령에 맞는 수형 잡기 등을 중점 설명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김영란 함평군 대추연구회장은 “읍·면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다보니 현장에서 배울게 많다”며, “이번에 배운 내용을 농가현장에 잘 적용해 재배기술 평준화를 통한 안정적인 대추 생산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전남농업기술원과 협력해 현재까지 대추 200,000㎡를 식재했다.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은 25일 함평 자연생태공원에서 제7차 양봉산업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산림조합중앙회 등 8개 단체가 주관한 이날 회의에 이윤행 함평군수,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김종상 한국양봉협회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양봉산업과 관련된 각종 신규사업들은 물론, 밀원식물 조림정책, 봄철 등검은말벌 합동방제계획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이윤행 함평군수는 “현재 함평도 대규모 밀원수 단지조성, 실버양봉단 운영 등 양봉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봉산업 발전협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평성심병원이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함평군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상태를 조기에 파악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는 데 공감하면서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함평지역 청소년들은 일반진료비의 30%, 비급여 항목진료비의 20%를 할인 받게 된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무료진료 혜택을 받게 되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도 입원·외래비의 10%를 할인 받게 된다. 구태림 함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함평성심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윤행 군수 주재로 2020년도 신규 국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목표액으로 신규사업 51건 2,097억 1,300만 원, 계속사업 45건 2,764억 8,000만 원 등 총 96건 4,861억 9,300만 원을 설정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함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화물차 등 다목적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함평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손불·나산 하수관로 정비사업 돌머리지구 어촌뉴딜 300사업 등이며, 총 사업비 2,079억 1,300만 원 중 국비 소요액은 1,333억 1,200만 원이다. 계속사업은 명암 축산특화 농공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역 한우브랜드인 함평천지한우의 혈통보존과 우량암소핵군 육성을 위해 혈통보존 장려금을 지원한다. 23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부터 개량된 한우를 대상으로 혈통등록우는 3산부터 10만원, 고등등록우는 1산 20만원, 2산부터 30만원의 혈통보존 장려금을 지급한다. 혈통등록 기준은 기초등록 이상의 암소에서 인공수정으로 생산된 송아지이며, 고등등록 기준은 생후 24개월 이상 48개월 이내의 혈통등록우 중 선형심사를 필하고 유전능력과 번식능력이 양호한 송아지다. 등록비는 군에서 전액 지원하며, 혈통등록 방법은 한우 농가가 직접 한우등록 신청서 또는 인공수정 증명서를 등록 추진 대행기관인 함평축협에 제출하면 된다. 함평군은 이번 혈통보존 장려금 지원으로 함평천지한우의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이 최근 사회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22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직원 개인컵 사용 의무화 민원인 전용 다회용 컵 비치 카페 이용 시 개인 텀블러 사용 컵, 접시 등 1회용품 구매 자제 우산 빗물제거기 설치 야외 행사 시 페트 생수병 사용 자제 등의 실천운동을 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 1일부터는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재사용 종량제 봉투 이용을 권고하는 홍보 포스터를 지역 대형마트를 비롯한 판매 업소에 배부하고 주민들에게도 장바구니 생활화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발송하며 지역 업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군은 또 설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함평군은 설 명절을 2주일여 앞둔 22일, 함평5일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지역상가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윤행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시장 곳곳의 점포에서 함평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과일, 건어물, 야채 등 설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섰다. 또 이 군수는 물품 구입과 함께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하는 등 민생행보를 펼쳤다. 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에도 해보·나산·월야시장에서 각각 장보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윤행 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명절마다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군민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