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광산구 장덕·운남어린이도서관은 12월까지 ‘퇴근길 인문학 살롱’을 운영한다. 두 도서관은 평일 낮,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저녁 시간 미술·글쓰기 등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마련했다. 29일 아트스토리 이창용 대표가 ‘여성에게 자유를 허락하라, 가브리엘 샤넬’을 제목으로 20세기 위대한 여성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샤넬의 삶과 성공,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음달 5일 웹툰 "아만자""D.P 개의 날" 등 작품을 낸 김보통 작가가 ‘대충 살다가 아무거나 됩시다’를 주제로 성공 강박에서 벗어나 보통의 노력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말한다. 오는 19일에는 "쓰기의 말들""글쓰기의 최전선" 등을 은유 작가가 ‘나와 세상을 잇는 글쓰기’로 관객과 만난다. 누구나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광산구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소촌아트팩토리 커뮤니티 카페 ‘아트코뮌’에서 "예술공장 토요문화만찬" 그 네 번째 시리즈인 ‘센치한 버스’의 퐁당퐁당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7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가량 어쿠스틱 밴드 ‘센치한 버스’가 책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을 낭송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동화책 ‘딴 생각 중’, ‘피터팬’, ‘별소년 쌍식이’의 일부를 발췌해 낭독한다. 또한 세월호 참사를 보며 느낀 점을 담은 곡 ‘꽃을 삼킨 바다’를 비롯해 ‘가리워진 길’, ‘너의 의미’, ‘밤편지’ 등 친숙한 대중가요를 ‘센치한 버스’만의 색깔로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 이후 커피와 다과를 제공해 관객들이 공연의 여운을 즐길 수 있는 시간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지난 11일 광산라이온스클럽 회원 60여명이 광산구 본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과 주민에게 건강 검진, 떡국 나눔, 이·미용 봉사, 양수기 점검, 공연이 곁들여진 종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광산라이온스 안경수 회장은 “우리 모두의 어머니, 아버지들에게 오늘 만큼은 조금은 덜 아프고, 행복하고, 기분 좋은 하루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오는 17일 ‘더하기 축제 추진위원회가 광산구 본량동 더하기센터에서 도시민과 농민이 함께 모여 ‘도농 더하기축제’를 연다. 도농복합도시 광산구의 특성을 살려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더하기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주민조직 ‘더하기지구운영협의회’와 본량동 사회단체들이 기획한 행사로, 도농 교류를 주제로 풍성한 체험활동이 펼쳐진다. 아울러 축제추진위는 더하기축제를 도농복합도시 광산구의 상징적인 행사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전 10시 더하기센터 앞 밀밭에서 ‘우리밀 씨뿌리기 체험’을 시작으로 본량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민족무예 시범’, 도시민과 농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강강술래’ 등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용진산 가요제’와 민속놀이, 새끼 꼬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여기에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12일 광주 광산구 도산동 자원봉사캠프가 캠프지기와 주민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생활권 중심 자원봉사 거점으로 캠프지기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동 자원봉사캠프는, 주민이 자기가 사는 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에 나서도록 돕고,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도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에 개소한 도산동 캠프는 광산구 14번째 동 자원봉사공간이다.캠프 현판 제막식 등이 있었던 개소식에서 박상희 소장은 “더 많은 주민이 이웃의 삶에 관심을 가지도록 만들고, 모두가 참여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다양한 활동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캠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12일 광산구가 하남중앙초등학교 학생·교직원, 마을주민과 함께 월곡동 산정근린공원에서 사랑의 꽃씨 파종 행사를 가졌다. 광산구는 민선7기 중점사업인 ‘사계절 꽃피는 광산’의 하나로 이날 행사를 기획했다. 참가 학생과 주민들은 평소 자신들이 운동·휴식·교육을 위해 이용하던 공원 83m구간에 꽃양귀비, 마가렛 등 4종의 꽃씨를 뿌렸다. 행사에 함께 한 하남중앙초 4학년 윤서경 학생은 “쓰레기로 고통 받는 공원을 내가 뿌린 꽃씨로 예쁘게 가꿀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 공원지킴이가 될 것임을 밝혔다.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지난 10일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ㅅ 과 ㄱ 사이’를 주제로 그림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사계절 중 가을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손 잡고, 사람과 그림책 이야기를 공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고, 사람과 그림책을 입체로 만나는 강미애작가 1인극 공연과 샌드아트와 관객이 어울리는 주홍작가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처럼 이야기도서관 측은 행사 취지는 물론이고, 주요 프로그램까지 주제에 맞게 초성을 자음 ㅅ과 ㄱ의 조화로 꾸며냈다. 이이에도 콘서트에는 장구 시무형문화재 김용철, 팝페라 빅맨싱어즈, 댄스스포츠 김학민&이우진이 출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 부대행사로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사이다 작가는 가래떡놀이 교육을 진행하고, 행사 뒤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9일 광산구 월곡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일신아파트 승강장에서 ‘따뜻한 하루, 아침 나눔 행사’를 열고 출근길에 나선 주민 400여명에게 가래떡과 두유를 전달했다. 두 단체가 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운영하고 있는 착한가게 수익금 등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동 지사협 최창인 위원장은 “평범한 우리 이웃을 응원하며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나눔활동을 더 폭넓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매달 민·관 합동으로 현장중심 나눔 활동을 펼치는 ‘광산구 복지공감의 날’인 7일, 희망우산봉사단, 대한어머니회광산지회, 호남대학교학생봉사단 회원들이, 중학생 1인 가정을 찾아 집안에 쌓인 쓰레기와 반려견 분비물을 치우는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겨울옷과 침구, 식료품 등을 전했다.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광산구 운남어린이도서관이 남과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간다는 교훈적 내용이 담긴 인형극 공연을 두 차례 준비하고, 참가 관객 모집에 나섰다. 도서관이 이번에 상연할 인형극은 이달 17일 "물의 요정 방울이", 다음달 1일 "악어 오리 꾸리꾸리"이다. 두 인형극은 서로 다른 차이 때문에 주인공들이 겪는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화합해가는 내용. 공연은 교육극단 ‘파랑새’가 맡는다. "물의 요정 방울이"는 남이 미워 혼자 살겠다며 바다를 오염시킨 마녀가 물의 요정 방울이를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둘이 함께 바다를 정화하러 떠나는 이야기다. "악어 오리 꾸리꾸리"는 오리 엄마가 악어 새끼를 키우면서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미래 사회의 주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7일 광산구 수완보건지소에서 올 한 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참여한 장애인과 그 가족, 지역주민 1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문화행사를 가졌다.이 날 행사는 올 한 해 진행했던 재활사업을 바탕으로 미술치료·작업치료 전시회, 복지·건강상담 부스,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었으며, 특히 사업 참여 장애인이 일 년 동안 꾸준히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수완보건지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로 장애인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재활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7일 광산구가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여성경제인들과 ‘일·사람·돈이 몰리는 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광산구는 ‘일·사람·돈이 몰리는 경제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기업경제과 신설, 기업주치의센터 설치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여성경제인들이 창의적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며 “오늘 건의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문자 ㈜에스엠코리아대표, 이기자 ㈜세양수질 대표, 강선임 ㈜중앙이노텍 대표, 이옥근 본량농협 전무, 홍석례 광산구여성경제인협의회장, 진경자 송학물산 대표, 김미애 ㈜나노정보기술 대표 등 23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광주 광산구 주최, ‘코리아-유라시아 로드런’ 주관, 아시아문화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후원의 평화 문화·예술 퍼포먼스 ‘길을 열어’가 오는 10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열린다.‘로드런’은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이 평화를 주제로 문화·예술 공연을 열고, 여기에 참가한 시민의 호응과 열기를 바탕으로 휴전선~북녘땅~유라시아대륙을 잇는 육로 평화 길 조성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프로젝트 이다.지난 8월 27일 출범식을 가진 ‘로드런’은 내년 이동식 무대 차량으로 전국 50개 도시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광주송정역 공연은 그 대장정을 시작하는 첫 바퀴를 굴리는 무대다. 주최 측은 프로젝트의 의의가 더 뜻 깊도록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 호남을 대표하는 기차역인 광주송정역에서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6일 광산구 여성단체협의회가 첨단다목적체육센터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여성 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협의회의 협동심·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회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그간 활동 중 보람된 일을 공유하고, 활력 광산 만들기를 위한 바람을 밝히는 등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각 단체의 활동사진 전시되고, 회원들의 난타와 라인댄스 등이 재능기부 형태로 활동 우수사례로 공연됐다. 협의회 전선영 회장은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여성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더 마련해해 가겠다”고 밝혔다.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5일 광산구가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함께 ‘친구랑 함께 GO! 자연 속으로’를 주제로 영산강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색다른 도전활동으로 공동체 의식과 동료애·협동심을 기르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아이들은 이날 오전 광주실내스키장에서 스키강습과 아동권리교육시간을 가졌고, 오후 안전요원과 함께 영산강변 자전거 길을 따라 라이딩을 즐겼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광산구가 ‘경암근린공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으로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19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3억4,8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광산구의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경암근린공원 0.8km 구간을 휠체어·유모차 등의 출입이 쉽도록 목재 산책로를 만들고, 쉼터 등도 마련하는 내용. 이 사업을 위해 광산구는 녹색자금을 비롯해 총 5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동에 불편을 겪는 교통약자들이 숲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잘 진행하고, 산림 체험활동 같은 프로그램을 추진해 누구나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1일과 오는 2일 대전 유성구에서 열리는 ‘제12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 참가해 ‘미래를 위한 행복한 날갯짓, 우산동 건강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발표했다. KHCP는 시민 간 건강 격차 해소를 목표로 자치단체들이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가능성을 모색하는 단체. 이번 정기총회에서 협의회 회원 도시들은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정기총회 첫날 김 청장은, 주민이 2016년부터 건강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에서 양성된 32명의 건강지도사들이 병원·대학·복지관 등과 함께·마을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는 광산구 우산동 하남주공1단지 건강마을을 소개했다. 김 청장은 “하남건강위원회 활동처럼 시민이 주도하고 지역맞춤형으로 진행되는 건강 프로그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광산구가 오는 3일 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수완호수공원에서 ‘2018 광산 공유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주민들이 일군 공유 활동의 성과를 확인하고, 참가자들이 다양한 형태의 공유를 체험하는 장으로, 공유체험·재능공연·부대행사로 구성된다. 공유체험은 도자기, 손뜨개 인형, 홈 베이킹, 캘리그라피, EM발효액 등을 체험하는 14개 부스가 차려진다. 참가자들이 만든 물건은 모두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 난타 공연, 우쿨렐레·오카리나·색소폰·하모니카 연주 등으로 짜인 재능공연은 무대를 꾸밀 주민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부대행사에는 광주시 관용차 공유서비스, 공유기업 알아보기, 광산구 공유정책 성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이 열린다. 아울러 중고 생필품을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광산구가 장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주 토요일 ‘2018 버스킹 시범사업 소.화.킹’을 진행하고 있다. 소.화.킹은 ‘소소하지만 화끈한 버스킹’의 줄임말. 광산구는 버스킹을 원하는 골목상인들의 상점이 있는 곳 가운데 소음피해 민원이 없는 지역 4곳을 선정해 장소별 맞춤형 장르로 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을 지난달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달 3일 첨단1동 도시미관광장의 ‘도시를 감싸는 기타선율’, 10일 송정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의 ‘멍석 깔고 국악 버스킹’, 17일 수완동 로데오분수광장의 ‘힙합, 시민을 만나다’, 24일 하남 피크닉몰 옆의 ‘거리의 악사’ 공연이 차례로 진행된다. 3일 첫 공연의 문은 광주사직통기타거리추진협의체 회원들이 감미
[현장뉴스 = 안연정 기자] 31일 광산구 더불어樂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자치회 주관으로 복지관 앞마당에서 ‘더불어락 대동회를 열었다.올해 10회를 맞은 더불어락 대동회는, 마을 원로인 어르신들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모두가 평등한 대동세상을 바라며 마련한 것. 이번 대동회는 ‘남을 사랑하는 사람은 남들도 항상 그를 사랑한다’는 맹자의 가르침을 주제로 삼았다. 이날 행사는 주민과 함께 제를 지내고 소지를 올리며 마을의 평화를 비는 ‘기원마당’을 시작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이웃상’ 시상, 민주주의 방식으로 마을의제를 선정하는 ‘만민공동회’ 개최, 전통문화 화전놀이 계승, 주민참여 대동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락 자치회 박점진 회장은 “복지관 대동회가 노인만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