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소설(小雪)인 지난 22일 함평군 대동면 함평자연생태공원 유리온실에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잎을 가진 빅토리아수련이 활짝 펴 자태를 뽐내고 있다.남아메리카 아마존 유역이 원산지인 빅토리아수련은 해질녘에 꽃을 피우기 시작해 이틀째 붉게 물들다가 3일째 완전히 시들어 물속에 잠긴다.이 온실에는 빅토리아수련 외에도 여러 종의 열대 수련을 볼 수 있다.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안병호 함평군수가 14일 대동면 덕산리 수매현장에서 벼 가마에 등급도장을 찍고 있다.안 군수는 수매작업에 함께 참여하고 일년간 땀 흘린 농민들의 노고를 치하했다.함평군은 올해 포대벼 24만3240포, 산물벼 1만4677포 총 25만7917포로 총 1만316톤가량을 매입할 예정이다.
[현장뉴스=오상용 기자] 함평군 해보면(면장 유병관)은 지난 9일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성남시 중원구 은행1동 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해보면과 은행1동은 지난 2016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도농 상호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좋은 인연을 유지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은행1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작품발표회를 개최하며 해보면주민자치위원회를 초청해 이뤄졌다.해보면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함평 관내에서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을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국도 해보면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은행1동과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해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며 우의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최근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절주 캠페인을 전개했다.‘알코올, 멈추면 변화가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엔 전라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 함평군보건소, 초당대 절주서포터즈 등이 참여했다.음주폐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알코올 중독테스트, 절주 다짐 메시지 작성, 절주 실천수칙 안내, 음주 부정적인 단어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발적인 절주 참여를 유도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지나친 음주는 알코올성 간질환, 치매 등을 유발할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며 “본인의 건강을 지키고 상대를 배려하는 건전한 음주문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한편, 보건소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3일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 자원봉사자 250명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안병호 군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친절교육, 국향대전 작품 및 전시 프로그램 소개, 축제운영설명, 활동 요령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안 군수는 “매년 개최되는 축제의 성공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노력이 깃들어 있다”며 “이번 축제도 관광객들에게 웃는 미소와 친절한 태도로 맞이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이후 안 군수는 “친절은 습관이다”는 주제로 자원봉사자 서비스 마인드 함양 교육이 진행됐다.조해숙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장은 “명품축제의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찾아오는 모든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함평군(안병호군수)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3일간) 함평읍 주포한옥마을 억새밸리존에서 대추팜파티와 빈의자 음악회를 개최한다.함평천지대추연구회 주최로 열리는 대추팜파티는 품평회, 시식회, 전시 판매 등을 통해 함평 대추를 널리 알리고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품평회를 통해 우수농가를 선정해 전시장을 마련해 한해의 노고를 위로하고,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대추를 소개하는 장으로 활용한다.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빈의자 음악회는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음악과 함께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참가자가 빈의자의 주인공이 되는 열린 축제다.특히 억새밸리존에 9,988㎡ 면적에 팜파스 그라스 등 100여 종의 꽃을 심고 산책로와 무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정신보건복지서비스 정책사업 우수사례’ 최우수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3백만원을 수상했다.정부는 지난 5월부터 환자의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입․퇴원제도 개선, 복지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 정신건강복지법을 시행하고 있다.함평군은 올해 초부터 법 시행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정신건강복지법 시행준비단’을 구성, 운영해 왔다.퇴원·퇴소자의 지역사회 복귀 지원, 정신질환자 ‘탈원화’ 등을 위해 통합사례회의, 맞춤형허브 통합사례, 보건복지 솔루션회의 등을 통해 전문적인 통합서비스 지원을 모색했다.특히 9차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0월의 청년작가로 김병균(40) 작가를 선정해 함평군립미술관에서 한 달간 작품을 선보인다.전남대학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한 김 작가는 유스퀘어 청년작가 공모전에 선정돼 유스퀘어 금호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줄곧 남종화풍의 사의적 그림들이 주를 이루는 화단에서 풍경을 소재로 마치 사진과도 같은 극사실주의 경향의 작업을 해왔다.최근엔 배경을 과감히 없애고 여백을 확보해 동양화적 특성을 살려낸 것이 눈여겨 볼만한 특징이다.김 작가가 작품에 의미를 주고 있는 소재는 바로 나무이다. 그 중에서도 우리네 삶의 정서와 전통이 묻어나는 남도 곳곳의 당산나무다.서구화된 각박한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선보일 대형 광화문 조형물을 만들고 있다.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국화향기 가득한 함평으로’를 주제로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과 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지난 9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꿈을 찾아 날아라’라는 주제로 2017 함평군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안병호 군수, 도·군의원, 다문화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안병호 군수는 “이번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통해 다문화가족들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해 즐겁고 행복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식전 축하행사로 ‘으랏차차 나눔봉사단’이 준비한 댄스, 노래, 밸리댄스를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았다.이날 다문화가족의 통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자원봉사자 1명과 우수직원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개최할 ‘제7회 전국 명품 한우와 단호박 요리경연대회’의 참가팀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함평의 가을 대표축제인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와 연계해 특산물인 함평천지한우와 단호박을 널리 알리고 특색 있는 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참가자격은 한우와 단호박 요리에 관심있는 대학생팀, 일반인팀이며 출품 분야는 2종으로 한우나 단호박을 이용한 주메뉴 1종과 주전부리 1종을 제출해야 한다.참가신청서와 출품요리 방법 설명서 등 서류를 구비해 10월13일까지 함평군청 민원봉사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오는 10월28일 오후 1시30분부터 함평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본선진출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최근 손불면 해당화권역 다목적센터에서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디톡스 농촌체험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고 29일 밝혔다.대량으로 생산되는 식량, 범람하는 모바일 기기 등 첨단기술의 결과물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현대인의 신체적, 정신적 중독 증상의 치유과정인 디톡스(Detox) 개념이 우리사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것이어서 큰 관심을 모았다.특히 광주광역시 소재 대학생들이 참여해 오행(五行)과 심리카드를 활용해 심리상태를 진단하고 이에 맞는 향수 만들기를 체험함으로써 도시생활이 주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오행(五行)을 통해 참가자의 몸과 마음의 특징을 살피는 ‘나의 오행 알아보기’, 아로마 인사이트 카드를 활용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1시군 1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추를 수확기를 앞두고 집중관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은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시군 여건에 맞는 특화작목을 선정, 육성해 지역농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농업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올해 초 생대추 명품화사업이 선정돼 안정적인 생산여건을 조성했다.지난 2015년부터 1만7천㎡ 규모로 확대 보급해 왔으며, 지난해 첫 수확으로 1,900㎏을 판매해 1400만원의 수입을 거뒀다.올해는 장기간 이어진 가뭄과 고온, 집중적인 폭우로 낙과수가 많아 생산량이 감소할 전망이다.이에 따라 군은 30mm, 30브릭스(brix. 당도 측정 단위) 이상의 생대추를 생산하기 위해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송진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호 함평군수, 정병석 전남대 총장, 송진규 산학협력단장, 김재국 LINC사업단장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전남대는 교육부가 시행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함평군 스마트농업육성’을 지원해 지난 5월 선정됐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두 차례에 걸쳐 실무협의를 거쳐 총 5가지의 세부 실행사업을 세워 향후 5년간 단기·중기·장기 사업으로 나눠 추진한다.단기사업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틈새 축산물을 발굴 육성한다. 2~3년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7일까지 ‘가려움 안녕~ 아토피 촉촉교실’을 운영했다.아토피 피부염, 천식과 같은 만성 알레르기 질환은 사회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서구화된 주거 환경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특히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전 생애에 걸쳐 지속되면서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군 보건소는 아이들이 질병을 극복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아로마 테라피, 한의약, 숲 체험, 식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은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특히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함평의 축산특화산업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함평군은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일대가 국토교통부의 ‘2017 발전촉진형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투자선도지구는 지난 2015년 ‘지역개발지원법’이 시행되면서 도입된 제도로,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발전촉진형과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거점육성형으로 나뉜다.발전촉진형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되면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 조성에 관한 국비를 지원받고, 조세와 부담금 감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73종의 규제 특례 혜택을 받는다.이번 선정으로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함평군은 이 사업을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학교면 사거리 일대에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제72주년 광복절을 4일 앞두고 전남 함평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관에 무궁화가 활짝 펴 눈길을 끌고 있다.함평군 신광면 함정리 구봉마을의 중국 상해 임시정부 청사 인근에 식재된 무궁화가 최근 만개했다.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의 고향 마을에 건립된 임시정부 청사는 연면적 620㎡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붉은 벽돌집 형태의 중국 현지 청사 실물 크기로 복원됐다.내부도 김구 선생 집무실, 정부 집무실, 회의실 등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했으며 80여년 전에 사용했던 책상과 의자, 침대도 중국 현지에서 직접 제작해 설치했다.또 임시정부 청사 내에 '1920년대 상해', '일제 만행과 고문', '함평에 품은 임시정부'라는 3개 테마의 전시공간을 설치해 관람객이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26일 함평군 신광면 함평자연생태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노랑무궁화가 활짝 폈다.‘황근’으로도 불리는 노랑무궁화는 무궁화속 식물 중 유일한 자생종 낙엽 관목이다.제주도와 전남 일부 섬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좀처럼 보기가 드물다.함평자연생태공원엔 50여 주의 노랑무궁화는 무궁화처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진다.한여름의 태양 아래 노란색 꽃잎을 활짝 펼친 노랑무궁화의 고운 자태와 향기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휴일인 16일 함평군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깨끗한 수질과 안전한 운영으로 부모님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이곳 물놀이장은 오전에만 2천여 명이 넘어갈 정도로 가족 단위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다.한편 이곳은 8월 15일까지 개장한다.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4월부터 12주간 노르딕워킹 건강교실을 운영해 주민의 건강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노르딕 워킹은 노르딕 스틱을 이용해 정면을 바라보며 상·하체를 고르게 사용함으로써 체중 분산과 무릎관절 부담을 감소시켜 근육 증가 및 자세교정에 효과가 높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이번 운동교실엔 주민 28명이 매주 3회 25회에 걸쳐 함평천변길과 수산봉 둘레길을 걸었다.그 결과 운동을 시작하기 전보다 몸무게와 체지방량이 모두 감소했으며 참여자의 절반가량이 골격근량이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박성희 보건소장은 “비만 및 만성질환은 생활습관으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예방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