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 다음주에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현수막이 구 서울시청사 외벽에 설치되어 출근하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장뉴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은 소방청에서 제출한 국정감사자료 ‘최근 5년간 비응급환자에 대한 이송거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4년 이후 비응급환자에 대한 이송거절 건수는 7천 346건에 달하며, 술에 취해 택시 부르듯 구급차를 부르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현행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총 7가지 유형에 대해서는 비응급환자로 규정하여 이송을 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지난 2014년 이후 비응급환자에 대한 이송거절 건수는 총 7천 346건으로 2014년 359건에서 2016년 2천 434건으로 급증했으며, 2017년에는 2천 257건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연간 2천건 이상의 비응급환자에 대한 이송거절로 인한 소방
[현장뉴스] 지난 8월 임시국회 은산분리 원칙의 훼손이라는 근본적인 문제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충분한 여론 수렴 없는 졸속 처리 강행으로 인해 여러 차례 사회적 반대에 부딪힌 바 있는,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이 9월 정기국회 들어서도 최소한의 명분과 방향도 상실한 채, 맹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정의당 추혜선 의원(국회 정무위원회)과 경실련·금융정의연대·민변 민생경제위·빚쟁이유니온(준)·전국금융산업노조·주빌리은행·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는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은산분리 원칙마저 정면으로 훼손하면서, 모든 산업자본에 은행소유를 사실상 허용하는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의 제정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지난 16일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에 대해서 여·야 간사가 최종합의했다고 하는 내용을 보면,
[현장뉴스] 윤종필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분당갑당협위원장)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년간 국민연금보험 오지급은 190,001건 이며 1,000억원 금액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오지급된 국민연금보험 2,561건, 44억 8천 2백 만원은 환수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2011년 14,500건이던 오지급 건수가 2017년에는 25,280건으로 74% 증가했다.오지급 사유를 살펴보면 부양가족 변동사항 또는 사망이나 재혼 등에 대한 신고지연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76.5%, 연금 수급 중 추가 급여가 발생하여 하나를 선택하는 경우 또는 노령연금 수급자의 이혼 배우자가 분할연금을 청구하는 경우 등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비율은 23.2%, 연금
[현장뉴스]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3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13억 5천만 원은 중흥삼거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에 7억, 여수 소라도서관 구조 보강에 3억, 율촌 도서관 내진 보강사업에 2억, 교통안전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 사업에 1억 5천만 원 등 4개 재난안전 관련 사업에 투입 될 예정이다.사업별로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중흥삼거리는 도로구조상 직선의 상하행선이 만나는 곡선 구간이며 버스승강장, 횡단보도가 있어 주민 통행이 많은 지점인데, 도로 내 교통안전시설 미비와 여수국가산단 화물차량 과속운행으로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개선이 시급한 사업이다.소라
[현장뉴스] 외교부의 초청으로 중국 12개 지방정부 외사판공실 및 공안 분야 중견간부로 구성된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이 17일-21일 간 한국을 방문한다.외교부는 한중 정상간 합의에 따라 지난 1999년부터 중국 지방정부의 정무, 언론, 문화 등 각 분야별 중견간부급 인사를 대상으로 방한 초청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금번 대표단은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방한하는 대표단이다.금번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은 서울에서 외교부 관계자 면담, 서울지방경찰청 방문, 창덕궁 시찰 등 일정을 가진 후, 제주도로 이동하여 지방정부 교류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예정이다.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에서 외사·영사·공안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
[현장뉴스] 국회 신용현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미성년자 혼숙에 따른 숙박업주 처벌 현황에 따르면, 2013년 324명, 2014년 341명, 2015년 359명, 2016년 337명, 2017년 368명, 그리고 2018.6월까지 184명으로 총 1,913명에 달하여 그 수가 줄지 않고 있다. 단속되지 않은 경우까지 고려하면 미성년 혼숙은 보다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추정된다. 참고로 미성년자 고용 숙박업주 처벌도 같은 기간 47명에 이르러 역시 줄지 않고 있다.현행 '청소년보호법'에서 숙박업은 청소년 고용금지 업소이지만, 출입까지 금지된 장소는 아니기 때문에 청소년 혼자서 숙박을 하는 경우, 사실상 그 나이를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다만 청소년유해행위의 금지 차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송갑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이 16일 오후2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지하보도 엘리베이터 설치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송갑석 의원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은 광주의 관문이자 하루 유동인구가 10만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버스터미널 임에도 불구하고, 지하보도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오랫동안 잦은 민원이 제기 되어 왔다.”면서 “선거 기간에도 어르신들 등 많은 주민들께서 불편함을 호소하셨고, 당선 후 시청과 서구청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민원실에서도 예산 확보 어려움에 대한 토로와 함께 지원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어 “당선 후 광주시민과 서구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최우선 과제로 선정,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
[현장뉴스] 우리나라 최초로 건조된 3,000톤급 차기 잠수함'도산안창호함'진수식이 14일 오후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거행된다.도산안창호함은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하는 잠수함 장보고-Ⅲ 1번함이다.이 함정은 지난 2012년 방사청이 ㈜대우조선해양과 계약을 체결한 이래 2014년 착공식과 2016년 기공식을 거쳤다.도산안창호함은 해군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중형급 잠수함으로 첨단과학기술을 집약하여 건조됐다. 전방위적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 전략무기체계로서 해군의 책임국방 역량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평가된다.또한 이번 도산안창호함 진수로 대한민국은 잠수함을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진수한 10여개 국가 대열에 합류했다.이날 진수식에는 정부와 군의 주요 직위
[현장뉴스] 김태년 국회의원이 최근 4년간 수정구 관내 파출소 3개소 개소를 통한 치안행정서비스 확충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3일 개소식을 개최한 성남위례파출소를 비롯하여 2016년 4월부터 운영 중인 단대파출소, 내년 9월 완공 예정인 고등파출소까지 확보한 국비만 약 98억에 달한다.성남위례파출소는 김태년 국회의원이 확보한 총 사업비 45억 1,200만원을 토대로 지난 2년간의 공사 후 완공되었으며, 개소식을 시작으로 수정구 창곡동 513-4번지에서 운영 중이다.김태년 국회의원은 이에 앞서 위례신도시 치안서비스 확충을 위해 2015년 10월부터 임시초소를 운용하는 한편 2016년 11월에는 순찰차 1대를 증설하는 등 노력해 왔으며, 이번 성남위례파출소 완공
[현장뉴스]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지난 13일 서울안보대화에 참석한 얼 하우 영국 국방정무차관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먼저, 서 차관은 6·25전쟁에 참전한 영국군의 헌신과 희생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했으며, 그 동안 영국이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변함없이 지지해 준 점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에도 영국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얼 하우 차관은 영국 또한 참전용사들이 방한할 때마다 한국 국민들이 크게 환대해준 점에 대해 감사해하고 있다고 전하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양국 차관은 군 고위급 상호교류, 정례협의체 운영, 평화유지활동 협력, 영국 함정 방한 등 그 간의 양국 간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양
[현장뉴스] 해외여행객들이 기내물품 현금구매 시에도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은 해외여행객들이 기내물품 구매시 소득공제혜택을 받고 항공사들의 현금수익 누락에 따른 탈세여지를 막기 위해‘법인세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법안의 주요골자는 기내에서 현금으로 물품을 구매하여도 현금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도록 법률에 규정함으로써 기내에서 현금으로 물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불합리한 세부담을 받지 않도록 한 것이다.현행법은 주로 소비자에게 재화나 용역을 공급하는 사업자에게 재화나 용역을 공급하는 사업자로서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법인은 현금영수증가맹점으로 가입하여야 하며, 거래 상대방이 발급을 요청하는 경우 현금영수증을 발급하도록 하고 있다.그
[현장뉴스] 최근 항공승무원의 우주방사선 피폭선량 정보제공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실태조사와 달리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밝혀진 가운데, 원안위와 국토교통부가 항공운송사업자의 승무원에 대한 우주방사선 안전관리 의무를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지난 12일 바른미래당 신용현의원은 우주방사선피폭 정보가 승무원들에게 제대로 제공되지 않고, 원안위의 방사선피폭관리 미흡행태를 지적하며, 원안위는 물론 항공운송사업자 관리책임이 있는 국토부가 항공운송사업자의 승무원에 대한 우주방사선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하도록 하는 '생활방사선법'과 '항공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항공승무원의 경우 방사선작업종사자보다 방사선 피폭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음에도 우주방사선에 노출되는 승무원 본인이 방사
[현장뉴스] 국회 행전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제출한 국정감사자료 ‘지방 공무원 1인당 주민 수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기준 공무원 1인당 주민 수는 163명으로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나, 지역별로 최대 3배에 달하는 편차가 나타나 전 국민에게 균등하게 펼쳐져야 할 행정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지난 2014년 공무원 정원은 29만 5,344명으로 공무원 1인당 173명의 주민을 담당했던 반면 2017년에는 31만 6,853명으로 공무원 1인당 주민 수는 16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공무원 1인당 주민 수는 2013년 173명에서 2017년 163명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지역별 편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뉴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2014년 이후 성비위로 인한 국가공무원 징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까지 최근 4년간 국가공무원의 성비위 행위로 인한 징계인원이 총 668명에 달하는 가운데, 지난해 징계인원은 총 227명으로 같은 기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비위로 징계 처분이 내려진 국가공무원은 2014년 74명에서 2015년 177명, 2016년 190명으로 매년 증가해왔다.지난 2017년에는 증가폭이 더욱 늘어나, 총 227명의 국가공무원이 성비위로 징계를 받았다. 이는 4년 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인원이다.비위행위 중 가장 많은 유형은 성폭력으로 288명이 징계처분 되었으며, 성희롱 282건, 성매매
[현장뉴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상진 의원은 2018년도 국정감사를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민생국감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신상진 의원은 SNS를 통해 신상진 의원과 함께 하는 2018 민생 국정감사 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 오는 10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진행될 국정감사를 준비하는데 있어 보건복지 분야의 불합리한 제도나 법률에 의한 피해사례, 그에 따른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이에 신상진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는 어떤 상임위보다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상임위로서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들이 생활하는데 있어 실질적으로 느끼는 불편함과 필요로 하는 사안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국회 내에서 이루어지는 보고와 조사만이 아닌
[현장뉴스] 남북군사당국은 ‘제40차 남북군사실무회담’을 오는 13일 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번 회담은 북측이 전통문을 통해 ‘남북군사실무회담’개최를 제의했고, 우리측이 이에 호응함에 따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회담에 우리측에서는 수석대표인 국방부 북한정책과장 조용근 대령 등 3명이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며, 현재 남북군사당국간 협의중인 ‘포괄적 군사분야 합의서’ 체결에 필요한 실무적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현장뉴스] 외교부는 지난 8월 18일 서거한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의 장례식이 오는 9월 13일 가나 아크라에서 국장으로 거행되며, 장례식에 최영진 전 주미대사가 외교부장관 특사로 임명되어 조문사절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영진 특사는 코피 아난 사무총장 재임 당시 유엔 평화유지활동국 사무차장보로 재직한 바 있으며, 주유엔대사, 유엔 코트디부아르 사무총장 특별대표를 역임한 바 있어 유엔 및 아프리카와도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한편, 우리정부는 대통령 명의 조전, 외교부 대변인 명의 성명 등을 통해 조의를 표하는 한편, 주한가나대사관에 설치된 빈소에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직접 방문하여 동인의 서거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명한 바 있다.코피 아난 전 유엔사무총장은 일생을 세계평화, 빈곤·질병 퇴치, 유엔
[현장뉴스] 강경화 외교장관은 11일 오전 스티븐 비건 美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한 자리에서, 남북관계 진전 동향 및 우리 특사단 방북 결과 등 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비건 특별대표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한반도 정세의 긍정적 진전을 지속 이루어나감으로써 남북미 정상이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동 대표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비건 대표는 이에 사의를 표하고, 굳건한 한미공조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양국간 각급에서 계속 긴밀한 협의와 조율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강 장관은 9월에는 남북 정상회담, 유엔총회 등 중요한 외교
[현장뉴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니콜라 드 리비에르'프랑스 외교부 정무총국장과 오는 12일 '제3차 북핵 대응 한-불 고위급 협의'를 개최하기 위해 프랑스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금번 협의에서 양측은 다음 주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프랑스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EU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그간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국제사회에서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차원에서 우리 정부는 프랑스와 북핵 문제 관련 전략적 협력 유지·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 1월 제1차 및 2017년 12월 제2차 북핵대응 한-불 고위급 협의를 개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