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통령 이탈리아 순방을 계기로, 지난 17일, 한국-이탈리아 소상공인협동조합들 간의 상호협력을 위한 '한-이 협동조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탈리아는 150년 이상의 협동조합 역사를 지닌 유럽의 대표적인 나라로, 협동조합의 도시인 ‘볼로냐’市에서 양국의 협동조합 기업 및 관계자들이 만나, 소상공인협동조합의 발전방향과 상호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협동조합의 세계적 권위자인 볼로냐大 베라 자마니 교수의 특강 이후, 참석자들은 세계경제가 글로벌화 되는 경제상황에서 요구되는 협동조합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고, 최근 대기업 골목상권 잠식, 세계화, 정보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의 소상공인들이 이탈리아 협동조합의 역사와 위기극복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이를 극복할 수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18 관광벤처 융·복합 협업과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관광벤처보육센터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간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결합해 협업 효과를 창출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광공사 서울센터에 마련된 관광벤처보육센터는 관광벤처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기업들이 교류할 수 있는 41개 기업 입주공간과, 회의실·다목적홀 등의 교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9월 한 달간 협업과제 신청을 받은 결과, 기업 간 기술과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 공동 판촉사업 등 창의적인 과제 총 11건이 접수됐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과제의 우수성’, ‘과제의 지속 가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부담 완화와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사업주에게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이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30인 미만 사업주 지원을 원칙으로, 공동주택 경비?청소원에 대해서만 30인 이상 고용 사업주까지 지원했다. 그러나 고령자의 고용유지 및 소득 지원을 위해 만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서는 300인 미만 사업장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노동자의 고용유지 및 자립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등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해서는 기업규모에 상관없이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 확대된 내용은 7월분 지원금부터 적용되며, 사회보험3공단 EDI, 고용보험 EDI, 4대사회보험정보연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은 오는 19일, '2018년도 제2차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 로드쇼'를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창출된 공공 우수기술이 중소기업에 성공적으로 이전 및 사업화되어 고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연구자-수요기업 간 기술교류 및 기술이전 상담 등을 진행하고 미래전략을 공유하는 만남의 장이다.2013년 중기청·특허청 주최로 처음 개최된 로드쇼는 해를 거듭할수록 범부처 차원의 협업 필요성이 확대되어, 지금은 공공기술 이전 관련 6개 부처에서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그간 총 10차례의 행사를 통해 우수 공공기술 4,800건을 발굴하고 기술이전의향서 398건을 체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국립종자원은 종자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신설 필요성을 강조하고, 교육시설 신축 및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립종자원 인근 부지 10,475㎡에 국비 238억원을 투입하여 ‘19년 완공을 목표로 교육시설을 신축 중이며, 교육동과 숙소동, 국제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종자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핵심 분야로 국가의 농업 경쟁력을 결정하고 전후방산업에 영향력이 큰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종자산업 육성을 위하여 ‘골든시드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 R&D 투자 등을 추진해 왔으나, 산업계 전반에서는 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과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해양수산부는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하여 교통부 및 해운국 등의 고위급 관계자와 항만 협력회의를 갖고, 양국 항만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베트남은 연평균 6%대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아세안 지역 최대 인프라 시장이자 교역국으로서 우리 건설기업들의 수주액이 아시아 1위를 차지하는 등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가로 꼽힌다. 이번 항만 협력회의는 지난 3월 개최된 한-베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회의에 참석하는 항만 협력단은 해양수산부 임현철 항만국장을 단장으로 항만공사, 선사, 물류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트남 측에서는 교통부 및 해운국의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한다. 18일에는 베트남 교통부와 항만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팁스 프로그램참여 및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TIPS운영사간의 접점을 마련하기 위한 2018년 제5회 웰컴투 팁스 행사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팁스 프로그램 참여확대와 전국적인 혁신창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 권역별 순회개최를 실시한 이래 세 번째 행사로, 창업기업과 투자자간의 네크워킹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TIPS운영사 투자상담회, 투자 IR피칭, 투자 상담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서 “웰컴투팁스가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업기업의 등용문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제21차 녹색기후기금 이사회가 17일부터 오는 2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개최된다. 이번 이사회에서 개도국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지원사업에 대한 GCF 자금의 지원여부를 결정하고, GCF 이행 기구 인증 및 '19년 GCF 업무 계획 등을 논의 한다. 제21차 이사회에 상정된 사업은 총 20개 사업으로 규모는 GCF의 지원금은 약 11.5억불에 달한다. 상정된 사업이 모두 승인될 시 2013년 12월 사무국이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총 94개의 사업, GCF의 지원금은 47억불의 사업을 승인하게 된다. 20개 신규 사업 중에는 한국국제협력단이 450만불을 지원하는 ‘과테말라 유역 생계 기후복원력 구축’ 사업이 포함됐다. 지난 20차 이사회에서 승인되지 않은 이행 기구들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3일 오후 12시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태평양동맹 4개국 대표, 알베르토 모레노 미주개발은행 총재와 함께 ‘한-태평양동맹 재무장관 협의체’ 출범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한-태평양동맹 재무장관 협의체’는 한-태평양동맹 간 실질적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플랫폼으로서, 양 지역간 인적·기술적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경제정책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 부총리는 주요 협력분야로 ICT, 인프라, 기후금융, 인적자원개발, 경제정책 경험공유 등 5개 분야를 제시했고, 태평양동맹 4개국 대표들은 김 부총리가 제안한 협의체 출범과 5개 경제협력 분야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미주개발은행 총재도 동 협의체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갖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농촌진흥청은 17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마련한 ‘쌀국수·쌀파스타 원료곡 단지 및 가공 경영체 현장평가회’를 경남 고성군 거류영농조합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경상남도농업기술원·고성군농업기술센터, 가공업체와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쌀면 전용 품종 ‘새고아미’·‘새미면’의 생육 상황을 살펴보고, 가공 전용 품종과 기술 개발을 통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농촌진흥청은 국내산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꾸준히 가공 전용 품종과 가공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를 통해 현재 단체급식 등 대량 소비가 가능한 쌀 가공식품에 알맞은 품종을 보급하고 있다. 특히,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가공업체와 연계해 올해 현재까지 3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농촌진흥청은 ‘제4회 한·중 약용작물 국제화 전략 심포지엄’을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사흘간 제주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국제표준화기구의 약용작물 국제표준화에 대응하고, 두 나라의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해마다 열린다. 심포지엄에는 한국의 농촌진흥청과 한국약용작물학회, 지방자치단체 연구소 관계자들과 중국의 농업과학원 특산연구소, 길림농업대학 등 약용작물 관련 연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한·중 약용식물자원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의약품 및 화장품 산업화 전략’을 주제로 토론한다.이 자리에서는 두 나라의 인삼과 약용작물 전문가들이 10개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1부에서는 인삼·약초·버섯을 기능성 평가 및 식·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시설 관리대행업자가 수질자동측정기기를 조작하는 경우 입찰에서 불이익을 주는 등 공정한 경쟁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 관련 고시와 업무지침을 일부 개정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된 고시와 업무지침은 각각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자 선정 및 대행성과평가’와 ‘공공하수도시설 관리업무 대행’이다.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은 지자체를 대신하여 공기업이나 민간업체에서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하수처리를 대행하는 제도로 전문성 확보와 예산절감 효과 등을 위해 2013년 2월에 도입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관리대행업체는 185개이며, 전국 4,035곳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중 3,056곳이 관리대행으로 운영되고 있다. 나머지 979곳에서만 지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대한민국 공항의 역사이자 상징인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이 10여년에 걸친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1980년 완공된 김포공항 여객터미널은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전까지 국제선의 여객터미널 역할을 하고, 그 이후에는 국내선 여객터미널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노후화 진행으로 인한 건축물의 성능 저하, 저비용항공사의 성장, 단체여객의 증가 등 내·외부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약 2,500억 원을 투입하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공사는 공사기간 동안 공항을 정상운영하며 공사를 시행한 고난이도 사업으로, 대규모 단일건물로서 전면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한 이와 같은 사업은 세계적으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7일 '2018 혁신적 실패사례 공모전' 수상자 15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긍정적인 마음은 한계가 없지만, 부정적인 마음은 할 게 없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수기를 응모한 씰링크 이희장 대표가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2천만 원을 받는다. 선박 관련 부품회사를 창업한 이 대표는 관리부장의 부정행위로 10억 원의 채무를 감당하지 못하고 사업을 포기했다가, 실패의 원인이 최고경영자로서의 직무를 다하지 못한 본인에게 있다는 점을 깨닫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다시 재도전하여 8억 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삼성, 효성, LG 등과의 거래에 성공했다. 한농환경 백용기 대표가 최우수상과 상금 1천5백만 원을 수상하고, 공사박사 강정완 대표가 우수상과 부상으로 1천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통영항 강구안 친수시설이 통영시민과 정부, 지자체 간 화합을 통해 재탄생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잠시 중단되었던 ‘통영항 강구안 친수시설 정비사업’이 민·관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부터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통영시에 위치한 통영항 강구안은 경상남도가 해양수산부로부터 위임받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항만이다. 이곳은 과거 조선 수군의 군사기지이자 선상 수산물 거래시장인 ‘파시’가 열리는 곳으로, 벽화로 유명한 동피랑 마을과도 인접해 있어 역사와 문화, 삶이 어우러져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해양수산부와 경상남도는 이러한 역사·문화적 특성을 활용하여 역사길, 문화마당, 연결교량 등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친수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2017년 7월부터 친수시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조달청은 불공정 하도급거래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하도급지킴이의 올해 이용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도급지킴이에 등록된 계약실적은 원도급 계약기준으로 2014년 753건 → 2015년 2,206건 → 2016년 2,836건 → 2017년 4,907건 → 2018년 9월 9,154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해 왔다.특히, 올해 9월말 기준 이용실적은 9,15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 3,977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하도급지킴이는 공공공사를 수행하는 기업들이 하도급 대금 지급의 전 과정을 전자적으로 처리하고, 이 모든 과정을 발주기관에서 온라인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부문의 하도급대금관리 시스템이다. 하도급지킴이는 201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일보, 한국해양산업협회와 공동으로 ‘2018 제12회 세계해양포럼’을 개최한다. 세계 해양포럼은 세계의 전문가, 기업인들이 모여 해양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전략을 모색하는 해양지식포럼이자 비즈니스 포럼이다.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해양의 미래, 담대한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포럼에는 20개국에서 2천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먼저, 이번 세계해양포럼 기조연설은 4차 산업혁명시대 사물인터넷 개념의 창시자이자 전 영국 벨킨사 청정기술부문 총 책임자인 케빈 애쉬튼이 ‘사물인터넷과 미래의 바다’를 주제로 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감정원 등이 주관하는'2018 녹색건축한마당'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녹색건축한마당은 “녹색재생 Live green, Save green” 라는 주제로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국내외 기술·정책 공유를 위해 토론회·세미나 및 체험·전시 등이 어우러지는 공감·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17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되며 행사기간 중 녹색건축대전·한국건축산업대전도 동시에 진행된다. 공식행사에서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말레이시아 생태건축가 켄양이 기조연설을 통해 녹색건축의 미학적, 기능적 통합을 실현한 설계작품 소개와 함께 녹색건축에 대한 비전을 제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대기업 임원이 비행기 여승무원을 폭행한 일명 ‘라면상무’ 사건, 주차요원의 무릎을 꿇린 ‘백화점 모녀’ 사건 등 소위 “甲”의 횡포가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고객을 주로 상대하며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장해 예방 필요성이 강하게 요구되어 왔는데 앞으로는 고객응대 근로자가 고객의 폭언, 폭행 등의 괴롭힘으로부터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고용노동부는 18일부터 고객의 폭언 등으로부터 고객응대 근로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주 조치의무 등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사업주는 고객의 폭언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고객이 폭언 등을 하지 아니하도록 요청하는 문구를 사업장에 게시하고, 전화 등으로 응대하는 경우 이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고용노동부는 식품접객업 일부 업종에 한정해 직업소개사업 겸업금지, 유료직업소개소 시설 규제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직업안정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법령에 따르면 식품접객업 중 일반·휴게음식점, 위탁급식 및 제과점을 운영하는 사업자도 직업소개업을 겸업할 수 있게 된다.-다만, 단란·유흥주점, 휴게음식점 중 특정영업의 경우에는 현행처럼 직업소개업 겸업이 금지된다.또한, 유료직업소개소 면적 최소기준은 현행 20에서 10제곱미터로 축소되고 겸업 시 독립구조 시설조치 의무도 폐지된다.시행일 이후 유료직업소개소를 개업하는 신규 사업자는 변경된 기준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준비하면 되고 기존사업자가 사무실을 이전한다면 변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