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 정부는 철강협회, 업계와 함께 민관합동대표단을 구성하여,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철강 세이프가드 청문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청문회에서 세이프가드 조치의 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우리 주요 수출품목에 대한 예외를 요청하고, 정부는 세이프가드 조사 중단을 촉구하면서, 세이프가드 조치가 불가피한 경우 국별 쿼터와 한국산 주요 수출품목에 대한 적용 제외를 요청했다. 먼저, 정부는 금번 철강 세이프가드는 급격한 수입 증가, 심각한 산업피해 발생 또는 우려, 수입 증가와 산업 피해간 인과관계 등 WTO 협정상 발동 요건을 충족하지 못함을 적극 제기했다. 또한, 세이프가드 조치는 역내 철강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자동차·가전·에너지 등 EU 수요산업과 소비자에게 피해를 야기함을 설명했다. 특히,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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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곤 기자
2018.09.13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