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지난 15일 탐진강변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2천2백여명이 참가한 올해 마라톤 대회는 탐진강변을 따라 장흥댐까지 이어지는 코스에서 진행됐다.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단축코스(10km), 건강코스(5km) 등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결과는 풀코스 남자 ▲1위 신성삼(경기 안양/2시간52분32초) ▲2위 정진채(전남 목포/2시간58분48초) ▲3위 매튜 크로포드(서울 관악/3시간08분00초), 풀코스 여자 ▲1위 노은희(전북 전주/3시간24분30초) ▲2위 박은숙(광주 북구/3시간24분48초) ▲3위 이혜수(광주 북구/3시간38분43초)선수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15일 오후 12시 55분경 장흥군 안양면 당암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60여 분만에 진화됐다.불은 주택 일부와 가재도구 및 집기류를 태워 1,221천원(소방서 추산)상당의 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아궁이에 간장을 달이다가 잠시 자리비운 사이에 불이 났다’는 관계인의 말을 토대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장흥군은 지난 12일 정남진토요시장 내 카페에서 멘토-멘티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내기 공직자 멘토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새내기 공직자 멘토링 토크콘서트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24명의 신규공직자가 선배공무원 24명과 각각 짝을 지어 오는 11월까지 선배공무원으로부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 받는 프로그램이다.선배공무원인 멘토는 새내기 공직자 멘티에게 공직자의 기본자세, 마음가짐, 조직생활, 업무 노하우 등을 알려주어 신규공직자가 조직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선배공무원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멘토-멘티 소개, 멘토링 서약서 선서, 프로그램 설명, 새내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제13회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15일 탐진강변 체육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대회에는 2,123명이 사전 참가신청을 마쳤다.코스별로는 풀코스 111명, 하프코스 359명, 단축코스 492명, 건강코스 1,161명의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참가를 신청했다.장흥군은 행사 당일 현장신청과 지역 사회단체의 추가 신청을 더할 경우 참가인원이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군은 매년 2월에 개최하던 정남진 장흥 마라톤대회를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4월로 일정을 조정했다.탐진강변에서 시작하는 각 코스는 풀코스, 하프코스, 단축코스(10km), 건강코스(5km) 등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풀코스는 부산면 교차로를 경유하여 유치면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전남 장흥군이 항공관광과 해양물류 시장 개척에 뛰어들었다.지난 8일 하이글로벌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은 장흥군은 자동차 대여사업(렌터카)과 항공관광, 해양물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을 맺은 하이글로벌그룹은 일단 자동차 등록 사업에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자동차 대여사업 등록과 번호판 제작 등 관련 사업이 확정되면 장흥군은 올해 100억원 이상의 지방세 수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장흥군은 연차적으로 200억원이 넘는 지방세 수익을 계산하고 있다. 협약에 나선 하이글로벌그룹은 항공관광과 해상물류 사업의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하이글로벌그룹은 항공관광과 해양물류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장흥군 안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소외계층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사랑나눔 쌀독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안양면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비치된 사랑나눔 쌀독은 지역민 모두가 기탁자가 돼 쌀을 채울 수 있게 만들었다.기탁된 쌀은 저소득층에게 무상으로 나눌 수 있도록 개방했다.쌀독 항아리 위해 적혀 있는 “생활이 어려운 분은 필요한 만큼 가져가시고, 여유있는 분은 사랑하는 만큼 채워주세요”란 말이 사랑나눔 쌀독의 운영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쌀독은 유재명 안양면이장자치회장이 기증하고, 첫 번째 쌀은 박광규 안양면장이 채웠다.안양면 이장자치회에서도 매월 2회 있는 이장회의 시 개인별로 쌀을 기탁할 예정이다.안양면은 올해 쌀을 중심으로 운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장흥군은 편백숲 우드랜드 방문객에게 봄의 정취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봄맞이 꽃 심기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군은 목재문화전시관 화단, 향기원, 매표소 등 우드랜드 곳곳에 비올라 팬지, 프리뮬러, 페추니아 1만4천본 식재했다.우드랜드 입구에서 목재문화전시관에 이르는 산책로에는 개나리길이 조성돼 관광객을 먼저 반긴다.지난 5일에는 등산객이 가장 많이 찾는 말레길(3.7km) 입구에 편백나무를 식재하는 식목행사를 갖는 등 대대적인 봄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드랜드 관계자는 “봄꽃과 편백나무 식재로 우드랜드 방문객들에게 따듯한 봄의 정취를 선물할 것”이라며, “우드랜드가 건강한 볼거리와 체험이 있는 치유의 공간이 될 수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전남 장흥군에 소재한 연구기관 3곳이 꾸준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산 자원의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한약자원본부로 구성된 이들 연구기관은 장흥군을 대표하는 씽크탱크 트로이카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분야별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농가와 기업체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2006년 지식경제부 지자체연구소육성사업을 통해 설립된 연구재단에서 출발했다. 2011년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으로 승격되면서 지역특화기술 융·복합 연구지원 사업 등 버섯산업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 종균공급으로 장흥표고버섯의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화에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최근에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장흥군청소년수련관(관장 위명온)은 최근 ‘2018년 장흥군 청소년 참여기구 위촉식 및 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지역 청소년 230명이 참여한 이날 발대식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수련관운영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이 열렸다.이어 각 동아리의 개성과 끼를 발표하는 10초 영상, 현수막에 동아리 표현하기 등의 발대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날 청소년참여기구와 장흥군청소년수련관 소속 18개 동아리는 2018년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역동적인 활동을 다짐했다.올해 10기를 맞은 장흥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근거로 설립됐다.그동안 장흥군청소년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토론회, 캠페인 등을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장흥군 대덕읍에서 다섯째 아이를 출산해 지역 인구 늘리기에 힘을 보탠 부부가 있어 대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격려에 나섰다.화제의 주인공은 대덕읍 연지마을에 사는 진인섭(36세), 김난영(36세) 부부다.최근 대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진 씨 부부를 찾아 기저귀와 아기옷 등 출산용품을 전달했다.지난해 9월 다섯째를 출산한 아내 김난영 씨는 아이들의 밝은 미소와 웃음소리가 집안에 행복을 가져다 줘 다섯째까지 낳게 됐다고 전했다.진인섭 씨는 “일을 마치고 집에 왔을 때 아빠를 반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피곤이 씻은 듯 사라진다. 그런데 다섯째를 출산한 것이 장흥을 위한 일이라니 과찬이다”며 주위의 축하와 관심이 쑥스럽다는 반응이다.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장흥군은 오는 6월 8일까지 용산면 어동마을을 시작으로 총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농기계 수리교육은 먼 곳까지 수리하기 어려운 농촌 실정을 감안,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 중심으로 각 마을회관이나 주차장, 마을 공터 등을 찾아가 진행한다.수리 대상 기종은 예취기, 분무기, 경운기 등 소형농기계 위주로 실시한다. 농기계 정비 점검과 수리 등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여성 친화형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벼농사 등 당면 영농 상담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농업인의 불편 적극 해소할 것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개관 1년을 넘어선 장흥군노인복지관이 지역 노인복지의 요람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지난해 1월 건립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장흥군노인복지관은 어학, 댄스, 컴퓨터, 합창 등 21개의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기에 커피 바리스타, 남성요리, 한문 교실 등의 전남도 공모 프로그램 4개를 운영하며 만학의 열정에 불을 지폈다.2017년 각종 강좌와 교육에 참여한 사람은 모두 500여명으로, 상반기 보다는 하반기로 진행될수록 수강생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건강증진실, 자율이용 스포츠, 경로식당 이용자까지 더하면 하루 평균 100명이 넘는 인원이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그라운드 골프, 당구, 탁구, 바둑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0일 센터 개소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활근로참여자와 자활기업 참여자 150여명이 참석했다.14주년 기념식에서는 지역 농업법인회사인 빛가람주식회사와의 업무협약(MOU) 체결과 후원물품전달식을 가졌다.또한 장흥지역자활센터 11번째 자활기업인 ‘정남진희망나르미’의 자활기업 출범식도 진행됐다. 농업법인회사 ㈜빛가람 김병석 대표는 사업수입의 지역사회환원 차원으로 이불 10채를 기부하고 정남진영농자활근로사업단에 토지제공과 기술지원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성품은 저소득 취약계층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전달했다.위수미 센터장은 “자활센터가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시책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장흥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차 전문가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전통 차 전문가 과정’은 차 문화와 역사를 토대로 한 이론 교육과 제다 실습 등 15회 차로 구성됐다.특히, 차 종류와 기능성, 녹차·발효차 제다, 청태전 맛내기 등의 교육을 통해 차 산업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목포대 이주현 교수는 “천 년 전통을 가진 장흥 청태전의 대중화에 성공한다면 장흥은 차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계적인 차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이번 교육 과정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27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청태전은 장흥을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장흥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열었다.지난 27일 장흥군국민체육·여성향상센터 2층에 문을 연 장흥군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육아 품앗이와 부모 소통공간으로 활용된다.특히, 저출산과 육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장난감과 도서 대여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자녀 돌봄을 지원한다.장흥군은 국비 보조금 4천만원과 군비 1천만원을 들여 장흥군국민체육·여성향상센터 2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18세 미만 자녀를 둔 군민이면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이용이 가능하나,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봄기운이 완연한 28일 미세 먼지가 걷힌 장흥군 탐진강 주변에 벚꽃이 꽃망울 활짝 터뜨렸다.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장흥군 안양면(면장 박광규)이 지역사회단체와 손잡고 장수어르신 공경의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2014년부터 5년째 장수어르신 생신축하사업을 추진해 온 안양면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90세이상 장수어르신 생신을 맞아 각 가정을 방문해 위문했다.지난 27일 안양면(면장 박광규), 번영회(회장 지추남),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신자) 임원들은 생일케이크와 속옷, 양말 등 정성껏 선물을 준비하여 생신을 맞은 어르신을 찾아뵙고 안부를 살폈다.생일을 맞은 풍암마을의 어르신은 “혼자 외롭게 지내는데 이렇게 반가운 사람들이 찾아와 생일을 챙겨주고, 귀한 선물을 주니 너무 고맙다” 며“덕분에 즐거운 생일을 보내게 됐다”고 활짝 웃었다.안양면장은 “번영회와 새마을부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전남 장흥수도관리단(단장 김창주)이 2018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탐진강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장흥군민의 휴식공간인 탐진강변 일대의 오염원을 제거하여 수질개선을 도모하고,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여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김창주 장흥수도관리단장은 “소중한 물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등 물 사랑 실천으로 깨끗한 물이 흐르는 청정한 장흥군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현장뉴스=이재선 기자]장흥군 출신 김동옥 시인이 종합문예지 ‘문예운동’2018년 봄 호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지난 2003년 ‘공무원문학’을 통해 등단한 김동옥 시인은 장평면장으로 재직하며 틈틈이 시를 써왔다.이번 ‘문예운동’에서 신인상에 받은 시는 ‘가로등’, ‘야생화’, ‘그리움’, ‘버려진 의자’ 등 4편이다.김동옥 시인은 평범한 시어를 통한 이미지화가 섬세하고, 대상에 대한 통찰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심사를 맡은 성기조 시인은 “전혀 새로울 것 없는 것들을 주제를 시화한 김 시인의 노력이 돋보인다. ‘목욕탕’에서 ‘옷을 벗으면 참 편안하다’, ‘가로등’의 ‘따스한 미소 담긴/그대 얼굴/가로등 불빛 되어’ 등 천진스런 표현이 하나같이 구성지고 적절하다”고 평했다.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대한미용사회 전남동부(지회장 송영남) 소속 장흥군지부 회원인 김정숙 뷰티살롱 원장이 최근 열린 ‘2018 국제한국미용 페스티벌 미용경기대회’에 참가해 일반부 고전창작 쪽머리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김정숙 원장은 그동안 경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헤어숍을 운영하면서도 배움에 임하는 등 발전의 끈을 놓지 않고 부단히 노력해 왔다.작년 전라남도 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에서도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김 원장은 “그동안 배운 기술을 회원들에게 전수하며 회원 상호 간에 선진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배움의 공간을 만들어 장흥군 미용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원장은 교도소와 요양원 봉사활동을 포함 장흥초등학교 미용재능 기부에 이르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