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장성경찰서 정보보안과 김덕형 경위] 폭염특보가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는 요즘 날씨는 가히 불볕더위, 찜통더위란 표현이 제일 맞을 듯하다.거리를 거닐면 뜨거운 공기에 숨이 턱턱 막히고 습도마저 끈적끈적한 느낌을 가져오는 불쾌함. 이렇듯 덥고 습한 기온에서는 상대적으로 불쾌지수가 높아지게 된다고 한다.후덥지근한 날씨는 불쾌지수를 높이고 그 자체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이렇듯 짜증나는 날씨에는 평소에 그냥 웃으며 넘길 일도 조그마한 시비거리가 되어 곧장 큰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일반적으로 불쾌지수가6
[독자기고=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우리나라에서 태풍이 많이 오는 시기는 8월이다. 태풍은 7월부터 10월 사이에 발생하지만, 주로 8월에 찾아와 많은 피해를 입히곤 했다.그러므로 집중호우 등을 동반한 태풍, 낙뢰 발생 시 평소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이를 준수하여 대비하는 지혜를 가져야 할 때 이다.호우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것을 말한다. 12시간 동안 80mm이상일 경우 호우주의보가 발령되고 150mm이상일 경우 호우경보를 발령한다. 집중호우가 시작되어 호우주의보, 호우경보가 발령될 때의 행동
[독자기고=여수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박종찬]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았지마,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해외여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여름철 여행수요가 국내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타인과의 접촉 가능성이 낮은 민박, 펜션, 야영장 등 비대면 휴양시설로 휴가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우선, 바비큐장이나 캠프파이어를 할 경우 화재발생 우려가 높아 사전 안전조치가 필요하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주위에는 소화기를
[독자기고=장성경찰서 정보보안과 김덕형 경위] 지난 2016년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국내 체류기간 테러자금을 모집해 이슬람 테러단체에게 자금을 지원한 혐의로 구속된 사례를 기억할 것이다.우리나라도 더 이상 테러로부터 안전한 나라라고 자부 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여기에 좀처럼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더믹으로 인한 피해가 전 세계를 마비시키고 있다.이런 한때 급진 무장단체인 국제적 테러세력인 이슬람국가 IS, 알카에다, 신 나치주의자, 백인 우월주의자 등 일부 테러단체에서 코로나19 위기를
[독자기고=장성경찰서 정보보안과 김덕형] 초고령 사회 교통약자에 속하는 노인의 보행권을 인지하여 운전대를 잡는 안전운행이 최근 더욱 요구되고 있어 이를 구독자 모두와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속사정은 이렇다. 우리 주변을 보더라도 고령인 노인들은 보행속도가 젊은사람과 비교해 보편적으로 느려 거의 뛰다시피 힘겹게 횡단보도나 도로를 건너거나 무릎과 허리 통증으로 인해 쉬엄쉬엄 걸으면서 횡단보도 중간에 제때 못건너 서있는 분들을 종종 뵙게 된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의도치 않은 무단횡단을 하고 있는 형국이 될수도 있는 것이다.이러한 연유로 노
[독자기고=강진소방서 관산119안전센터 소방장 이선호] 7월과 8월은 풍성한 결실을 꿈꾸며 알알이 희망이 엉그는 계절이다.또 본격적인 무더위의 계절임과 동시에 여름휴가의 계절이다.더위로부터 탈출해 자연에서 잠시 지친몸과 마음을 휴식함은 물론 계곡이나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휴양지에서의 물놀이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질병관리본부 통계 결과에 따르면 여름, 특히 9세 이하의 소아에게서 익수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여름철 몰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지
[독자기고=장성경찰서 정보보안과 김덕형] 최근 코로나19 여파에서도 참기 힘든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가까운 하천, 계곡을 찾는 물놀이객이 증가하고 있는데 매년 수영금지구역에서 물놀이 중 안타깝게 인명피해를 입는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특히 상당수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수영금지구역에서 발생하고 있음에도 수영금지 표지판을 무시하고 위험한 물놀이를 즐기는 경우도 있어 자칫 소중한 인명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여름철 안전사고
[독자기고=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SPO) 경위 고승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2020년 교육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 학교에서는 미뤄진 개학뿐만 아니라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되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경찰에서도 온라인 민원 업무를 확대하고 있다. 학교폭력업무를 담당하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학교폭력예방 업무도 이에 맞게 온라인 방식으로 이루어 지고 있는 실정이다.언택트(untact), 비대면이 일상화되는 때에도 비대면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있다. 청소년들이 친구로 인해 깊숙이
[독자기고=김창수 여수소방서장] 꽃내음이 가득한 봄이 지나가고 푸른하늘로 가득한 초록의 계절이 다가왔다. 하지만, 대낮엔 따사로운 햇살로 인해 벌써부터 초여름이 우리곁에 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는 폭염이 심할수록 가정이나 직장에서 냉방기기를 가동하기 시작하고 이에따라 에어컨 화재가 증가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17~2019년)간 에어컨 화재는 총 692건으로 그 중 71%(493건)가 여름철인 6월에서 8월사이에 발생했다.또한, 화재원
[독자기고=김학수 농협중앙교육원 교수] 코로나19가 최초로 발생 된지 채 반 년도 되지 않아 전 세계를 뒤덮고 있다.20세기 최악의 감염병이라고 하는 스페인독감은 세계적 확산에 2년이나 걸렸는데 말이다. 이는 ‘세계화’ ‘초연결사회’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세계화가 급속도로 진행된 현재, 세계경제는 마치 ‘하나의 경제공동체’처럼 분업화되어 어떤 기업도 상품과 서비스를 독자적으로 생산해 낼 수 없게 되었다. 그런데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속에서 ‘세계화’는 한계를 드러냈다. 마스크수급 대란이 그것이다.세계 경제대국 미국에선 일반인은 물
[독자기고=광주북부소방서 현장지휘담당 국중균] 망촉지탄(望蜀之歎)중국 삼국시대 촉 땅을 얻고 싶어 하는 탄식이라는 뜻으로 인간의 욕심이 한이 없음을 비유하는 말,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모은 재물을 지니고 저승까지 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최고의 명가 경주 최부잣집은 무려 3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웃을 위해 곳간 문을 활짝 열었고 그리고 그 때문에 행복했던 경주 최부잣집의 이야기는 최부잣집은 철저하게 근검절약 했고, 나라와 이웃을 위해 자신들의 재산을 아낌없이 씀으로써 도덕적 의무를 다했다.그 시절 파란만장했던 우
[현장뉴스] 최근 사회에서 가장 심각하게 대두 되고 있는 범죄는 무엇일까?바로 가정폭력이다. 파출소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사건중 하나인 가정폭력은 우리사회 곳곳에서 가장 심각한 범죄임이 명백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가정폭력이란 법적으로 부모, 배우자, 자녀, 형제자매 등 가족구성원 사이의 신체적, 심리정서적, 성적인 학대로 인한 정신적 또는 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모든 행위를 의미한다.그렇다면 가정폭력을 당했을 때 피해자들은 어떠한가?대부분의 피해자는 가정폭력 발생 시 경찰로부터 도움을 받는 것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현장뉴스] 지난해 12. 10. 국회에서는 본회의를 열고 소위 ‘민식이법’과 ‘하준이법’ 등 어린이 교통안전법 총 3건을 통과시켰다.‘민식이법’은 작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군 사고 이후 발의된 법안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과속방지턱, 속도제한, 안전표지판,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스쿨존에서 운전부주의로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사망할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 피해자가 상해를 입으면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
[현장뉴스] 꽃이 피는 따뜻한 봄이 왔지만 우리는 아직도 차디찬 겨울 한 가운데 있다. 급격하게 확산된 코로나바이러스-19의 광풍이 아직 사그라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로의 안위를 걱정하며 스스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한다. 많은 사건이 있었지만 우리는 겨울의 한 복판에서 차분하게 봄이 오길 기다리고 있다.국가적 재난 상황에도 시간은 지나가고 날짜는 다가오고 있다. 4월 15일 수요일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이런 위기 속에 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을까 걱정하는 국민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선거관리위원회
[현장뉴스] 요즘과 같이 전염이 문제가 되는 시기에 건강한 사람이라도 병원, 대중교통 등의 대중 밀집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해야 하며,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밖에서만 착용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정말 잘못된 사실입니다.지금은 미세먼지 보다는 비말은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도 실외 보다는 실내에서 엄격히 써야 합니다 특히 상대방과 대화도중 말을 전달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은 것은 좋지 않습니다. 대화도중 발생하는 비말이 감염의 위험성 증가시키기 때문이죠.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바이
[현장뉴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중국, 이탈리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바이러스와 전쟁을 치르고 있다.상춘의 계절이건만 거리와 식당은 텅텅 비었고 시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지구를 덮친 우환이 하루빨리 지나가기를 고대하는 중이다. 분명한 위기상황이지만 보건당국의 꼼꼼한 대처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슬기롭게 대처해가고 있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특히 수준 높은 한국의 대응방식에는 세계인들도 놀라워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비용과 진료비를 정부가 부
[현장뉴스]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하여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에도 불구하고 지난 7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천여명, 사망자 48명이 발생했다.이에 따라 전 국민이 코로나19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악용하여 확진자 동선을 알려준다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한 문자를 보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등 코로나피싱 관련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한국인터넷진흥원의 스팸신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20. 1. 30)에 의하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안내 및 공지를 사칭하여 다른
[현장뉴스] ‘코로나19’로 인해 집밖을 나가지못하여 집에 거주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가정내에 안전사고 발생률은 상승한다. 그에따라 전기또한 사용량이 늘어나며 합선, 지락, 단락 등 여러가지의 이유로 안전사고가 발생한다.안전한 가정내에 생활을 지키기위한 예방법을 알아보겠다. 가장 먼저 점검을 해야하는 것은 누전차단기이다. 누전차단기는 일반가정에서 사용하는 220V보다 높은 전압이 들어오거나 전선 및 전기기구에 누전이 발생한경우 전기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누전차단기가 있는 분전함의 빨간 버튼을 눌렀을 때, 버튼이 내려가지 않는다면
[현장뉴스] 칠량파출소 경장 김병관=코로나19 상황을 틈탄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실시하면서 기업은 물론 개인에 대한 보안위협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2월 2일에는 코로나19 이슈를 이용해 ‘마스크 무료배포’,‘코로나로 인한 배송지연’ 등의 내용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 취약한 사이트 접속 및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사건이 있었으며, 6일에는‘Coronavirus Update: China Operation’이란 제목으로 악성코드가 포함된 이메일을 불특정 다수 기업에 유포한 사례도 있었다.
[현장뉴스] 강진군청 친환경농업과 농정팀장 박병철=흔히 말하는 여성 전성시대, 여성 상위시대라는 말이 나온 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이제는 여성이 마을의 임원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하는 것이 더 이상 신선한 일이 아니라는 뜻이다.한 가정의 아내·어머니로서, 지역사회에서의 구성원 혹은 리더로서, 여성들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고, 여성들이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농업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외적으로는 시장개방에 따른 농산물 가격 하락, 내적으로는 농촌인구 고령화, 일손부족 등 사면초가에 놓인 우리 농업·농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