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최영호 상임감사위원은 연말을 맞아 20일,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고려인 마을’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한전 제공
최영호 한국전력 상임감사위원이 연말을 맞아 20일,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고려인 마을’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한전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최영호 한국전력 상임감사위원이 연말을 맞아 20일,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고려인 마을’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한전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와 함께 인근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품(쌀)을 마을에 기증하여 지역경제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에도 후원하는 상생의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최영호 상임감사위원은 “고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고려인 마을 거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희망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던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고려인 마을은 구소련 붕괴 이후 우리나라로 이주한 고려인 1만여명이 주로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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