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해답 찾아 준 소상공인·공익활동가 열네 분 모두 공동저자
1월 15일 오후 4시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출판기념회
저자의 깜짝 공연 등 문화가 녹아 있는 ‘콘서트’ 형태 눈길

김이강 전 광주시 대변인, 상생인터뷰 ‘우뚝서구 함께서구’ 출판/김이강 전 광주시 대변인측 제공
김이강 전 광주시 대변인, 상생인터뷰 ‘우뚝서구 함께서구’ 출판/김이강 전 광주시 대변인측 제공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출마가 예상되는 김이강 전 광주시 대변인이 15일 오후 4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에서 ‘우뚝서구 함께서구’ 출판기념회를 연다.

책 소개와 함께 저자가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깜짝 공연과 더불어 문화적 요소가 녹아 있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말 그대로 ‘북콘서트’다운 면모로 기대감을 모은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저자 김이강 전 대변인이 선보일 책은 김이강의 상생인터뷰 ‘우뚝서구 함께서구’다.

‘우뚝서구 함께서구’는 김이강 전 대변인의 인터뷰집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14명의 소상공인, 공익활동가를 직접 찾아가 묻고 들은 대담 내용을 엮은 책이다. 사실상 이들 14명과 김이강 전 대변인이 공동 저자로 참여한 셈이다.

이 책에 대해 김이강 전 대변인은 “골목상권이 살아야 지역민들이 활짝 웃을 수 있다고 믿는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을 지키고 계신 소상공인과 묵묵하게 지역사회 곳곳을 비추고 계신 공익활동가 등 열네 분께 소중한 답을 구해 책을 출간했다”고 말했다.

이 책에는 인터뷰에 참여해 준 열네 명의 소개와 약력, 생업 현장 속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풍부하게 배치해 한 명 한 명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더불어 대담 과정에서 정책화할 필요가 있다고 여긴 핵심 의제를 발굴해 ‘인터뷰이들의 제안’ 코너로 정리, 서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점도 시선을 끈다.

김이강 전 대변인은 출판기념회에 앞서 “그동안 경제, 정치, 행정 분야를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서구, 광주, 대한민국의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민생의 현장 곳곳을 누볐다”며 “서구가 우뚝 서고, 함께 설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내일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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