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광주시선관위)는 지난 14일 광주시 및 구선관위 간부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시달을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실시하는 양대선거의 공정한 선거관리 방안을 비롯해 사회통합을 이루는 아름다운 선거문화 확산, 미래를 대비하는 조직역량 강화 등 2022년도 주요업무 시행계획을 시달했다.

특히,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법과 원칙에 따른 정확한 선거사무 구현 ▲자유롭고 공정한 준법선거 실현 ▲유권자 소통 강화 및 선거참여 분위기 조성을 3대 중점 과제로 정하고 이에 대한 추진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광주시선관위는 정확하고 투명한 투·개표 관리 등 절차사무를 빈틈없이 관리하고, 유권자 중심의 법규안내와 다양한 선거정보를 적극 제공하며 사회적 약자의 선거참여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중대 선거범죄에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광주시선관위 김영도 사무처장은 “이번 양대선거는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온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우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관리’라는 막중한 책무를 가슴 깊이 새기고 분야별 추진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여 아름다운 선거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