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국 최대 쌀귀리 재배단지 800ha에 달해
쌀귀리 종합가공시설 구축(15억원), 지역브랜드화(15억원) 등 총 30억원 투입

더불어민주당  김 승 남 국회의원/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 승 남 국회의원/의원실 제공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2022년 농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지구 공모사업’에 강진쌀귀리 품목이 최종 선정돼 2년간 사업비 30억 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강진 쌀귀리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단위 네트워크 조성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쌀귀리, 유자 등 지역 자원 생산자, 제조·가공업체, 체험·관광마을 등 네트워크 사업단을 구성하고 사업단 연계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신제품 개발, 마케팅에 집중해왔다. 

연계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사업은 농식품부가 지역 자원의 생산, 가공, 유통 등 6차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쌀귀리 종합가공시설 구축 및 네트워킹 및 주체 역량강화, 고부가가치화 및 지역브랜드화에 각각 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승남 의원은 “강진쌀귀리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은 물론 전국 쌀귀리 생산면적 중 62%를 차지하는 최대의 쌀귀리 재배단지(800ha)를 갖추고 있다”며 “강진쌀귀리 등 음식자원과 다산초당 등 역사자원 연계를 통한 체험관광프로그램 운영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유통판로 개척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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