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에 대기업 유치해 제2·3의 광주형일자리 만들어야

박병규 광주광역시 전 경제부시장은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장으로 간 철학소년’의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조영정 기자)
박병규 광주광역시 전 경제부시장은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장으로 간 철학소년’의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박병규 광주광역시 전 경제부시장은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장으로 간 철학소년’의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여타의 정치인 출판기념회와 달리 화려한 퍼포먼스를 지양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개최됐으며 박 전 부시장의 경험과 책을 출간하게 된 계기, 더 나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철학이 담긴 광주형일자리의 제안 계기 등을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참석 내외빈, 지역민과 소통했다.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기 위해 송갑석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민형배·이병훈·윤영덕·박용진·양향자 국회의원, 김삼호 광산구청장, 임택 동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고재유 전 광주광역시장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병내 남구청장이 축전을, 김주영·이용빈·조오섭·이형석·정태호 국회의원 등이 축하 영상으로 함께했다.

그 외에도 제2·3의 광주형 일자리를 염원하는 노사민정 대표자들과 지역민들이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박 전 경제부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산구는 광주의 생산기지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산업기반이 잘 갖춰져 있다. 광주형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와 캐스퍼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대기업 등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해 제2의, 제3의 광주형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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