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지방선거 광주광역시장 후보군 선호도 조사에서 이용섭 현 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각각 33.6%, 30.3%로 집계돼 3.3%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우: 이용섭 현 시장, 좌: 강기정 전 수석=현장뉴스DB)
오는 6·1지방선거 광주광역시장 후보군 선호도 조사에서 이용섭 현 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각각 33.6%, 30.3%로 집계돼 3.3%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좌: 이용섭 현 시장, 우: 강기정 전 수석=현장뉴스DB)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오는 6·1지방선거 광주광역시장 후보군 선호도 조사에서 이용섭 현 시장이 33.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30.3%를 기록해 이 시장과 3.3%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 시장과 강 전 수석 다음으로는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선대위 조직3본부장이 3.4%, 김해경 남부대 초빙교수가 2.1%, 장연주 광주광역시의원이 1.9%, 김주업 진보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은 1.1%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과, 응답을 하지 않은 경우도 각각 11.5%와 15.7%를 차지했다.

이용섭 현 시장의 시장 직무 평가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1%,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34.5%였다. ‘어느 쪽도 아니다’라는 응답은 1.9%, ‘모른다’를 선택하거나 응답을 거절한 경우는 2.6%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2일 이틀간 KBC와 UPI뉴스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광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지역민이 염두에 두고 있는 차기 시장 후보 선호도는 이용섭 현 시장과 강기정 전 수석이 각각 33.6%, 30.3%로 집계됐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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