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선언 기자회견 개최···차별화된 삶과 비전을 통해 광산발전의 새로운 길 제시

박병규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광산구청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캐스퍼 구청장, 뉴딜경제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박병규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광산구청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캐스퍼 구청장, 뉴딜경제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박병규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21일 “캐스퍼 구청장, 뉴딜경제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광산구청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2014년 광주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사회와 지방정부 중심의 네트워크 강화와 노동과 기업이 소통·상생협력하는 체계를 갖추는 ‘모두가 잘사는 미래형 포용적 혁신 모델’을 제시했었다”며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등을 통해 탄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육문화복지 공동체를 구성하자는 새로운 개념의 발전 모델은 기존과 달라도 너무 다른 새로운 길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처음 접하는 것이라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로부터 8년이 지난 지금 모두가 잘사는 포용적 혁신모델은 광주형일자리라는 이름을 거쳐 상생형지역일자리 정책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일자리정책이 되었다”며 “광주글로벌모터스라는 회사가 만들어졌고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캐스퍼’라는 훌륭한 상품을 만들어 국민들께 사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광산구청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은 후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박병규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광산구청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은 후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영정 기자)

아울러 “또 한 번 새로운 길을 발표하겠다”면서 “공식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광산구청장 출마의 출사표와 함께 왜 광산구청장이 되려 하는지 차별화된 삶과 비전을 말씀드리고 광산발전의 새로운 길을 발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투자가 촉발될 수 있는 유인들을 적극적으로 창출하기 위해 광산구를 ‘뉴딜경제특구’로 만들겠다”며 “뉴딜경제특구 조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방법은 ‘인자리 혁신’”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우리사회에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주거와 교육은 물론이고 빈곤과 실업, 질병과 산업재해 등 다양한 사회적 위험 예방을 준비하는 것이 정치와 행정의 역할”이라며 “법과 제도, 행정이 뒷받침되면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과 사회적 연대를 만들 수 있다. 끝없는 도전과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병규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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