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예비후보 등록 후 첫 행선지로 어린이집 보육 현장 방문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정책 확대 추진
5세 이하 어린이 보육·교육비 부담 완화 ‘무상 보육, 교육’
이 예비후보 “초저출산·보육 문제 광주가 앞장서 해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1일 오전 북구 양산동 한 어린이집 보육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에 앞서 어린이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이용섭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가 1일 오전 북구 양산동 한 어린이집 보육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에 앞서 어린이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이용섭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1일 예비후보 등록 후 첫 행선지로 북구 양산동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예비후보가 첫 행선지로 보육 현장을 방문한 것은 민선 7기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정책을 보완하고 확대 추진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시장 재직시절 초저출산에 따른 인구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없다고 보고 2019년부터 6단계(만남-결혼-임신-출생-육아돌봄-일생활균형)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며 “그 결과 광주는 지난해 6년 만에 출생아수가 증가세로 돌아서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매달 전년대비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현장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각종 애로사항과 고충을 듣기 위해 후보등록 후 첫 일정으로 보육 현장을 찾았다”며 의견을 청취했다.

이 예비후보는 어린이집 관계자, 시민 등에게 다양한 의견을 듣고 앞으로 발표할 이용섭의 ‘사람의 나라’ 공약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청년이 부모가 되고 소중한 가족을 이뤄 출산에서 보육까지 행복한 삶을 꾸려갈 수 있는 광주로 만들겠다”며 “5세 이하 무상교육·보육 확대 등 6단계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에 녹아들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대를 선도해온 광주가 이제는 아이가 곧 미래의 희망이라는 생각으로 국가의 명운이 달린 초저출산과 보육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민선 7기 당시 청와대와 학회, 타 지자체 등으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아이 키우러 광주 가서 살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가 시장으로 재직했던 민선 7기 광주시는 ▲6단계 생애주기별 지원체계 구축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24시간 긴급아이 돌봄센터 개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광주아이키움 통합플랫폼 개통 ▲출생축하금 및 양육수당 지급 ▲임신부 직장맘, ‘맘편한 패키지’ 시행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광주형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시행 등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대책들을 적극 시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청와대에 출산장려 정책 소개,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로부터 2021 상반기 우수행정 광역단체 최우수상, (사)한국정책학회로부터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정책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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