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첨단·신가·신창지구 주민 불편 덜고, 다양한 행정수요 충족할 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주말 광산구서 최치현 예비후보 지지 호소

지난 2일 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명예선대위원장인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광주 광산구를 찾아 시민들에게 최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지난 2일 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명예선대위원장인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광주 광산구를 찾아 시민들에게 최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광산구 북동부지역 주민 불편을 덜고,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광산구 제2청사 건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가 제2청사를 준비하려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구청이 멀어서 불편을 겪었던 수완·첨단·신가·신창지구 주민의 행정수요를 가까이에서 대응하고, 기존 청사가 비좁아 새로운 공간 마련이 시급한 현실을 해소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수완·첨단·신가·신창지구 등에 광산구민의 65%인 26만여 명이 살고 있는데, 이 지역 주민의 불편을 덜고 복잡다양한 민원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제2청사가 절실하다”며 “제2청사가 생기면 기존 청사는 송정권역 주민의 행정수요를 더 두텁게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송정동에 있는 광산구청사는 1988년에 건립돼 12만 5천여 광산구민의 행정수요에 대응한 건물”이라며 “현재 42만으로 그 당시보다 3.3배 정도 인구가 늘어서 폭증한 민원을 감당하기에는 청사가 비좁고, 몇몇 광산구 부서는 수년 전부터 청사 주변 건물을 임대해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일 최 예비후보 명예선대위원장인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광주 광산구를 찾아 시민들에게 최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최 예비후보와 함께 첨단먹자골목 등 주말 오후 유동인구가 많은 첨단·수완지구 상가들을 돌며 지지를 부탁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오래도록 봐온 최치현은 청와대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인물이고, 문재인 정부의 철학과 가치를 광산구에서 이어갈 적임자”이라며 “탁월한 해결력으로 광산구의 미래를 밝게 만들 후보인 최치현을 광산구청장으로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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