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예산·선례 뛰어넘어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복지 추진하겠다”

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최치현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10일 ‘젊은 광산을 더 참신하게 만드는 뉴딜7’ 공약 중 다섯 번째로 ‘존엄 속에서 살 권리 보장’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광산구는 민선 5기부터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를 구호로 규정과 예산, 선례를 뛰어넘는 복지로 전국을 선도했다”며 “이런 기조를 민선 8기에는 기초생활을 챙기는 복지를 넘어 시민이 존엄 속에서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 광산구 복지대상자가 6만2천여 명이고, 최근 5년간 복지대상자가 증가 추세”라며 “시민의 존엄권을 위한 토대를 잘 닦기 위해서 복지활동가 처우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과 함께 해마다 광산구 복지축제를 개최해 복지활동가를 존중하고, 나눔을 도시의 문화로 뿌리내리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최 예비후보는 영구임대 아파트 주민의 삶 전반을 개선하는 ‘늘행복아파트 프로젝트’ 확대, 장애인의 건강과 소득을 위한 ‘장애인 텃밭’ 운영, 농촌동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마중택시’ 교통약자로 확대 등을 함께 제시했다.

특히, 농촌동을 중심으로 운영됐던 수요응답형 택시인 ‘마중택시’를 도시동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최 예비후보는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전국 복지를 선도했던 광산구의 성과를 계승하면서 그 폭을 더 넓혀 시민이 존엄 속에서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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