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주, 2045 탄소중립 기후시장 약속/장연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장연주, 2045 탄소중립 기후시장 약속/장연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장연주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세계 지구의 날을 맞아 2045 탄소중립 선도도시, 광주를 위한 분야별 기후공약를 발표하고 “기후시장이 되어 과감한 녹색전환으로 전국 최초의 탄소중립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연주 후보는 “기후부시장을 임명하고 기후에너지본부를 구성하여 탈탄소 로드맵을 책임지겠다”며 광주시 에너지공사를 설립하고 100개의 에너지전환마을을 조성하여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자립도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건물 분야에서 “고층 밀집형 대규모 아파트 건설을 규제하여 열섬현상을 해소하겠다”며 “제로에너지건축 지원센터를 설립하여 공공건물의 에너지효율을 늘리고 노후건물의 그린리모델링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교통 분야는 ‘친환경 무상교통’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지하철과 연계한 무상교통으로 버스 이용률을 늘리되 자전거 친화정책을 추진하여 교통분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또 ”습지 보전과 도시숲 조성으로 탄소흡수원을 확대하고 1인당 공원면적도 두 배 가까이 늘리겠다“며 ”무등산 국립공원 정상부를 복원하고 영산강, 황룡강, 광주천 등을 정원하천이 아닌 생태하천으로 가꾸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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