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8경 테마로 한 힐링 쉼터 설치···영산강 간이전망대 복합 문화 휴게공간으로 전환

김보현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
김보현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김보현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서구 '힐링 쉼터' 문화공간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문화공간 정책은 서창 지역 수변공간의 우수한 경관적 특성과 풍부한 수변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함이다.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환경·생태·문화가 명품도시의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었다.

김 후보는 "젊은 시절 순천만 갈대밭을 지킨 경험과 국회 보좌관 시절 강행된 4대강 사업에 대해 잘 안다"며 “서구민들과 자연이 함께 쉴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확보하는 등 서구의 환경·생태·문화의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겠다" 말했다.

이어 "서구 구도심의 부족한 공원을 추가 조성하고 기존 공원이 테마를 가진 문화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개보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최종 경선 후보로 확정되었다. 김보현, 김이강, 황현택 3인으로 치러지는 서구청장 경선은 오는 26일(화) TV토론을 거쳐 29일과 30일 양일간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일반 시민 50%)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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