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 공약에 덧붙여, 청소년도 확실히 행복한 도시 만들어 달라
청소년 정책 TF 구성, 최종 8개 과제 선정하여 간담회 및 제안서 전달

광주시 청소년 관련 종사자 500여 명으로 구성된 광주청소년정책연대가 지난 22일 금요일 오후 광주 서구청장으로 출마하는 김이강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간담회를 진행했다./김이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광주시 청소년 관련 종사자 500여 명으로 구성된 광주청소년정책연대가 지난 22일 금요일 오후 광주 서구청장으로 출마하는 김이강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간담회를 진행했다./김이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광주시 청소년 관련 종사자 500여 명으로 구성된 광주청소년정책연대가 지난 22일 금요일 오후 광주 서구청장으로 출마하는 김이강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기관·시설·단체 대표 50명은 “만 18세로 선거권이 하향되어 오는 2022지방선거 학생 유권자는 무려 21만 4617명이 추산된다”며, “관심을 갖고 청소년이 보이는 지방선거를 치러달라”고 촉구했다.

토론을 진행한 설상숙 공동대표는 김이강 후보가 제시한 소확행 공약에 덧붙여 “청소년도 확실히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달라”면서,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 정상화와 청소년 지도자 처우개선 등 ‘청소년의 삶을 바꾸는 8대 정책’을 소개했다.

또, 한 관계자는 학교밖 청소년 센터를 방문해 관심을 기울인 유일한 후보가 바로 김이강 예비후보라고 소개하며, ‘서울엔 한강, 광주엔 이강’이라는 문구를 빌려 “한강의 기적처럼 청소년의 삶이 바꾸는 기적을 만들어 주실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이강 후보는 “청소년들의 감수성을 이해하고, 행정과의 갭 차이가 없는 신뢰를 기반으로 청소년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여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낙인효과 등 청소년이 구별되어 차별받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면서, “아이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김이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대외협력관, 광주시 정무특별보좌관, 대변인 등을 지낸 ‘젊고 참신한 새 일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출마 핵심 키워드로 ‘소확행’을 꼽아, 소상공인과 청년 그리고 구민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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