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정책발표 기자회견 개최···3대 비전, 3대 구정 목표, 10대 과제 밝혀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광산을 새롭게, 구민을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사진=조영정 기자)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광산을 새롭게, 구민을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사진=조영정 기자)

[현장뉴스=조영정 기자]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광산을 새롭게, 구민을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박 후보는 회견문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잃어버린 3년 여의 시간을 회복하기 위해 행정에서부터 혁신해야 한다”며 “광산의 혁신을 통해 경제회복과 민생회복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산의 혁신을 위해 ▲Dream 광산, 꿈을 함께 실현하는 광산,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광산, ▲새롭게 발전하는 광산을 3대 비전으로 설정하고 △상생형 일자리 도시, △함께 성장하는 도시, △구민이 주인인 도시를 3대 구정 목표로 삼아 새로운 광산을 만들겠다”며 “①경제자립도시 광산, ②성장 선도도시 광산, ③ 미래교육 중심도시 광산, ④‘꿀잼’도시 광산, ⑤복지도시 광산, ⑥100세 광산, ⑦ 여성안전도시 광산, ⑧청년에게 기회를 보장하는 도시 광산, ⑨구민이 안전한 도시 광산, ⑩구민이 주인인 도시 광산 등 10대 과제를 설정했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대표공약으로 뉴딜경제특구광산, 종합버스터미널 이전과 송정역·금호타이어 이전부지 일대 복합환승지구 조성, AI인재육성종합고등학교 신설” 등을 꼽았으며 “‘일자리 혁신’으로 제2, 제3의 광주형일자리를 만들어 시민 모두에게 좋은 일자리가 배분될 수 있도록 더 나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광주형일자리 제안자·설계자로 민선 6기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했다. 성장 과정과 공직에서의 눈부신 성과로 이재명 전 지사와 닮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산업과 행정을 두루 잘 알고 있는 일자리 전문가라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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