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 승 남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 승 남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2022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승남 의원은 4개군에 각각 11억 원의 특교세를 확보했다. 세부사업별로는 ▲고흥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 진입도로 개선사업 (11억) ▲보성 지방상수도 취수시설 개선 (8억) ▲보성 벌교항 소규모 선착장 개선(3억) ▲장흥 국가하천(탐진강) 고무보 고무판체 교체사업(4억) ▲장흥 다목적행정선 대체건조(7억) ▲강진만 생태공원 공공하수처리시설정비사업(7억) ▲강진 소방서~코아루 구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4억) 사업으로 총 7건이다. 

고흥군의 ‘드론특화 지식산업센터 진입도로 개선사업’은 드론산업 활성화 및 관련 드론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 마련과 기존 노선 선형불량 및 급경사로 인한 잦은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보성군의 ‘지방상수도 취수시설 개선’사업은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군민 공중위생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벌교항 소규모 선착장 시설개선사업’은 백중사리 시 선착장 침수로 인한 해안가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갯벌 생태탐방로 이용객의 안전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장흥군은 ‘국가하천(탐진강) 고무보 고무판체 교체사업’을 통해 집중호우시 탐진강 하천 유량이 불규칙했던 문제를 해결하고, 수위 자동조절 기능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노후화로 업무수행이 어려웠던 관공선을 친환경 선박으로 대체 건조하는 ‘다목적행정선 대체건조사업’도 진행된다. 

강진군은 강진만생태공원에 ‘공공하수처리시설 정비사업’을 통해, 연안해역 수질오염 및 멸종위기 포함 약 1,131종의 생물 서식지를 보존하고, 강진만 생태공원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강진 소방서~코아루 구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를 통해 군동면 호계지구의 복잡한 교차로 구조로 인한 교통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김승남 의원은 “우리지역의 발전과 현안사업을 챙기기 위해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 강진군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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