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 줄이기 운동 ‘용기내 챌린지’ 참여 유도

광주도시공사(사장 정민곤)는 12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나부터 시작」 용기내 챌린지’를 진행했다./광주도시공사 제공
광주도시공사(사장 정민곤)는 12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나부터 시작」 용기내 챌린지’를 진행했다./광주도시공사 제공

[현장뉴스=이종화 기자] 광주도시공사(사장 정민곤)는 12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나부터 시작」 용기내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용기내 챌린지는 ‘용기(勇氣)를 내서 용기(容器)에 음식 등을 포장해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자는 캠페인’으로 2020년 4월 그린피스 서울사무소가 배우 겸 환경운동가 류준열과 함께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확산되었으며, 일상생활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빛고을고객센터 앞에서 다회용 컵을 가져온 시민에게 커피 등 음료를 무료 제공했으며, 시민 200여명이 참여하여 용기내 챌린지 확산에 힘을 보탰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4월에도 ‘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 대응 인식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용기내 챌린지를 통해 공사 임직원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이 1회 용품 줄이기 운동에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이번 행사와 더불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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