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새 행정타운으로 통합 행정서비스 제공 및 지역발전 견인 기대

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 개청식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무안군은 13일 오후 3시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갖고 남악 행정서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개청식에는 박준수 무안부군수,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박준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군 의원, 무안군 기관사회 단체장 등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여 개청을 축하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남악복합주민센터는 남악 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에게 최상의 교육문화,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됐다.

박준수 무안부군수는 기념사에서 “남악복합주민센터가 남악주민의 행정·문화·복지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남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운 무안군 의원은 “남악 주민들의 새로운 사랑방이 탄생한 만큼 자주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악복합주민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1층에는 남악신도시개발사업사업소와 남악출장소, 장난감도서관 등 행정시설이 2층에는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보건시설이 3층과 4층에는 각각 교육문화시설과 공연장 등이 들어섰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