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향교~문화마을 도시계획도로 구간에서 경찰서, 군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산사태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강진향교~문화마을 도시계획도로 구간에서 경찰서, 군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산사태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현장뉴스=이재선 기자]  강진경찰서(서장 위동섭)는 지난20일 강진향교~문화마을 도시계획도로 구간에서 경찰서, 군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산사태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지난해 7월, 강진군은 집중호우로 14개소에서 산사태가 발생하여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일부 구간에서는 산사태로 도로가 차단되기도 했다.   

이에 재난대응기관인 경찰서, 군청, 소방서가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사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 대피체계 점검을 실시하고 실제 상황 시 즉시 위기 대응이 가능토록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위동섭 강진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유사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완벽한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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