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에 박차

이번 교육은 현장 중심 교육으로 농업인의 가공기술력 배양과 경영마인드 함양으로 작지만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 가공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며 6월 22일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요일마다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식품 트랜드 및 주요 식품가공기술, 제품개발 절차 및 상품화 프로세스, 식품위생법, 농식품 원가관리 및 유통, 농식품 품질관리 등 이론교육과 선진사업장 벤치마킹, 가공센터 현장실습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은 2019년부터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에게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 운영조직체인“맛잇섬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맛잇섬영농조합법인”은 현재 누룽섬칩과 칼라식혜를 생산하며 절찬 운영 중에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식품가공을 위한 절차, 위생, 마케팅 등 사전교육을 통해 예비 가공창업자들의 초기비용 절약과 가공창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상용 기자 lik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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