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오전 10시, 문화예술 작은도서관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 작은도서관 상반기 기획 강좌 ‘차茶에 반한 이야기’가 오는 6월 30일에 진행된다./강사(이혜자)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 작은도서관 상반기 기획 강좌 ‘차茶에 반한 이야기’가 오는 6월 30일에 진행된다./강사(이혜자)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현장뉴스=곽유나 기자]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 작은도서관 상반기 기획 강좌 ‘차茶에 반한 이야기’가 오는 6월 30일에 진행된다. 위 프로그램은 참여자 및 지역 주민들의 차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기획된 강좌이다.

이번 강좌는 한국차문화협회 부회장이자 교육위원장인 이혜자 선생이 맡아 진행하며, 6월 30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문화예술 작은도서관(빛고을아트스페이스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매년 많은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를 배출한 이혜자 선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차와 다도에 대한 기본 지식부터 다도 예절까지 다양한 차 문화를 강의할 예정이다.

이 선생은 “이번 강좌를 통해 전통 차의 여러 종류와 효능을 익히고 직접 시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의 제목처럼 전통 차의 매력을 새롭게 알아가며 차에게 ‘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와 다도에 대한 남다른 안목으로 인정받은 이혜자 선생은 보성 다향제 명차 선정대회부터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 녹차 만들기까지 수많은 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다도 예절을 익히는 참여자들을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주민들의 실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자신의 삶에 적용해볼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선정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강좌로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강좌는 오는 6월 30일 오전 10시, 빛고을 아트스페이스 2층 문화예술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수강 인원은 13명 내외로 제한하며, 지역주민(성인) 누구나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 희망자는 6월 30일 오전까지 선착순으로 방문접수(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338번길 7, 문화예술 작은도서관) 또는 전화접수(062-670-7968) 하면 된다.

한편 문화예술 작은도서관 상반기 강좌는 본 기획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되며, 9월부터 더 다양한 하반기 강좌와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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