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1명, 6급 1명 등 자체 승진···임용장 수여

광주 동구의회(의장 김재식)가 18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으로 독립적인 인사 운영을 위한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2022년 하반기 첫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동구의회 제공
광주 동구의회(의장 김재식)가 18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으로 독립적인 인사 운영을 위한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2022년 하반기 첫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동구의회 제공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광주 동구의회(의장 김재식)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으로 독립적인 인사 운영을 위한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2022년 하반기 첫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동구의회는 지난 7월 1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2022년 하반기 승진인사를 심의·의결했으며 18일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동구의회는 5급 직원 1명의 퇴직으로 2명의 연쇄 승진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5급, 6급 각각 1명의 승진 인사와 직원 1명에 대한 전입 인사를 실시했다.

동구의회는 작년 12월 집행부와 의회 간 인사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승진 시기의 균형 등 원활한 인사교류와 함께 앞으로 신규채용, 승진, 전보 등을 시행함에 있어 정치적 중립 등 인사권 독립의 취지에 맞는 원칙적인 인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식 의장은 “의회의 권한과 위상이 강화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운영으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함은 물론 앞으로도 기준과 원칙이 명확한 인사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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