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서 우수선수 대상 스포츠 인권 및 도핑 교육
이상동 회장 “선수로서의 인권을 지킬 수 있도록 가치 있는 교육 이어갈 터”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가 27일 오후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70여 일 앞두고 시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 및 도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가 27일 오후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70여 일 앞두고 시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 및 도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광주시체육회 제공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가 27일 오후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를 70여 일 앞두고 시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권 및 도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상동 광주시체육회장은 “이번 교육이 선수로서의 인권을 지킬 수 있는 알차고 가치 있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전국체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부상을 당하는 선수가 없도록 각별히 건강관리 및 훈련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포츠 인권교육은 시체육회 공정감사실 주관으로 선수들의 스포츠 인권 강화와 개선을 위해 실시했고, 도핑 예방 교육은 외부 강사인 장선웅 박사(전남대학교 운동생리학 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도핑 교육에서는 오는 제103회 전국체전을 대비해 사전 금지약물 등을 안내하고, 도핑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무분별한 약물사용 예방법을 전달함으로써 선수 보호 및 도핑으로 적발되는 선수가 없도록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총 2회로 나눠 진행하며, 2차는 오는 8월 3일 실시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합동훈련 및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제외하고 시체육회 소속 우수선수 및 청년체육인재 등 9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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