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검사소 확대 설치‧운영 및 검사비용 지원 필요
시의회 긴급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화상회의 개최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지난 7월 31일 오전 긴급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광주시 방역당국에 발 빠른 대응을 주문했다./광주광역시의회 제공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지난 7월 31일 오전 긴급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광주시 방역당국에 발 빠른 대응을 주문했다./광주광역시의회 제공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는 지난 7월 31일 오전 긴급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광주시 방역당국에 발 빠른 대응을 주문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최근 높은 전파력을 가진 BA.5의 해외유입 증가 등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 방지 대책 및 대응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비상대책본부회의(본부장 정무창)를 개최했다.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는 검사 비용 때문에 검사를 회피하는 사람이 늘면서 감염은 됐으나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이른바 ‘숨은 감염자’ 증가에 대한 대책으로, 무료 선별검사소 확대를 광주시에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위중증 환자 증가에 대비해 병상확보 및 의료진 확보 등 철저한 준비와 함께 여름철 재유행을 줄이기 위한 과감한 조치 등이 빠르게 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한 만큼 시민들의 자율방역수칙 준수 및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주실 것을 호소했다.

한편 이날 비상대책본부회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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