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의회운영위원회 차원의 운영 방향 논의

정달성 북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용봉‧삼각‧일곡‧매곡동)은 지난 1일 북구의회에서 광주 5개 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정달성 북구의회 의원실 제공
정달성 북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용봉‧삼각‧일곡‧매곡동)은 지난 1일 북구의회에서 광주 5개 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정달성 북구의회 의원실 제공

[현장뉴스=조인호 기자] 정달성 북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용봉‧삼각‧일곡‧매곡동)은 지난 1일 북구의회에서 광주 5개 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달성 위원장은 김현숙 동구의회 운영위원장, 백종한 서구의회 운영위원장, 신종혁 남구의회 운영위원장, 조영임 광산구의회 운영위원장과 첫 만남을 갖고 의회운영위원회 차원의 지방의회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사권 독립의 원년을 맞은 만큼 구의회 간 인사교류 활성화 방안 마련, 의회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 발굴, 운영위원장단 협의회 구성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들이 오갔다.

또한, 5개 구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를 구성해 정달성 위원장을 협의회장으로 추대하고 협의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지난 1일 논의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책을 만들어 오는 22일 또 한 차례 회의를 거쳐 광주자치구의회의장단협의회에 건의하기로 하였다.

정달성 위원장은 “5명의 운영위원장 모두는 지금이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적기라는 데에 공감을 이뤘다.”면서 “앞으로 지방의회가 법과 제도적으로 보다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의회운영위원회 차원에서도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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