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데이터 기반 디자인산업 육성 공동 모색

광주디자인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MOU 체결/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광주디자인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MOU 체결/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현장뉴스=곽유나 기자] (재)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단장 임차식)은 3일 ETRI 호남권연구센터 1층 강당에서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디자인산업과 인공지능을 연계하여 디자인산업 데이터 인프라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등 상호 지속적인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양 기관 보유 인적, 물적 인프라 활용 지원, ▲디자인 분야 인공지능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원,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련 공동 사업(전시 및 행사) 운영,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AI 국가전략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가 함께 지역 첨단 3지구에 AI 산업융합 집적단지 내 AI 데이터센터 및 실증센터 구축, AI 창업 및 기업 지원, AI 산업융합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남권(광주, 전·남북, 제주) 디자인산업 육성 거점기관인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은 2006년 개원 후 디자인 전문기업 육성, 디자인을 활용하여 산업의 경쟁력 강화, 공예문화산업 진흥, 공공디자인,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최 등을 통해 지역 디자인산업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재)광주디자인진흥원 송진희 원장은 “인공지능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으로 융합하여야 할 분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우리 원에서는 디자인 개발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데이터의 체계적 수집을 위한「디자인 데이터 분류 체계」를 구축하였고, 「디자인산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 로드맵」을 개발 중에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디자인산업 육성’을 위해 구체적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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