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취약계층 아동가구 20세대 대상 주택 개보수·가구 지원···주거환경개선 도와

광주도시공사 입구 전경(사진=현장뉴스 DB)
광주도시공사 입구 전경(사진=현장뉴스 DB)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광주도시공사(사장 정민곤)는 지난 2일 북구청, 북구가족센터와 고 주거취약계층 아동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업으로 추진하는‘아이가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프로젝트로 광주지역 내 주거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주거취약계층 아동 20가구를 발굴해 도배·장판 교체, 책상·의자, 옷장, 침대 등의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아동 참여 활동, 부모교육, 공공주택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는 지난해 민·관 협업으로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 10여 가구의 주거환경 개보수를 지원하고, 주거위기가구에 임대료, 난방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권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들이 보다 새로운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민의 주거안정 및 쾌적한 주거를 위한 ESG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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