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 서구의회(의장 강기석)는 6일 제266회 제1차 정례회에서 김영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전남상생발전 위원회 상생협력지지 결의문’을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채택한 결의문은 ‘광주민간공항․무안국제공항 통합, 광주 군공항 이전 협력, 국립심뇌혈관질환 센터 유치, 혁신도시 공동발전기금 조성 등 9개 신규과제 추진’의 적극적 지지를 호소했다.

결의문에 의하면 “민선7기 광주전남은 역사적‧문화적‧경제적 운명공동체로서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로운 천년을 만들어가기 위한 한발을 내딛었다”며 “양 시․도의 협업은 지방분권이 강화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며 전라도 발전의 시․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구의회 의원들은 ‘새로운 미래로 도약의 지원’, ‘마륵 탄약고의 조속한 이전’, ‘탄약고 이전 후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미래교육 문화권의 조속한 조성’등을 적극 지지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결의문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9개의 신규 협력과제는 지난 8월 20일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서 선정 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