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문화마을문화관 커뮤니티센터에서 개강식 개최.

▲ 2017년 북구 여성사회교육 사진

[현장뉴스 = 정영곤 기자] 광주시 북구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능력개발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광주 북구는 “오는 11월 1일까지 관내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의 사회 진출 및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 ‘2018 북구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끊임없는 도전! 우리의 꿈&성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 실시한 치매예방·관리 교육전문가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 스트레스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조정문 한국웃음치료연구소장 등 관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총 6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에 북구는 20일 오전 10시 시화문화마을 문화관 커뮤니티센터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자격증 취득 강좌와 현장학습을 진행된다.

강좌는 인문학 소통 커뮤니케이션 미술색채 테라피 건강·의료 힐링 스트레스관리 등 6개 과정이며, 첫 강좌가 열리는 20일에는 인문경영연구소장 조정호씨가 ‘인문학으로 풀어본 여성의 전성기’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서 ‘사상체질 분석을 통한 성격별 스트레스 해소’, ‘미술과 색채를 통한 건강한 몸·마음 만들기’, ‘우리집 지킴이 생명파수꾼 되기’, ‘소리질러..노래하고 춤추고’, ‘스트레스 제로 만들기’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아울러 오는 10월 25일에는 현장학습을 통한 여성우수활동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은 스트레스관리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회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주체적인 삶을 새롭게 인식하고 잠재능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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