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 수확한 장성 햅쌀 “찰지네!”···장성군청에서 햅쌀 시식회 열려 -

장성군 공직자들이 햅쌀시식회에 참여해 햅쌀을 맛보고 있다.

[현장뉴스=정영곤 기자] 최근 러시아와 미국으로 수출돼 화제를 모은 장성 햅쌀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시식회가 열렸다.

장성군은 최근 장성군청 백암홀에서 유두석 군수와 군의원, NH농협장성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산 장성햅쌀 시식회’를 열고 올해 첫 수확한 장성 햅쌀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H농협장성군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식회는 최근 러시아와 미국으로 수출돼 화제를 모은 장성쌀의 뛰어난 미질을 알리고, 장성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성군 공직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365생’브랜드로 판매되는 장성 햅쌀은 고품질 품종으로 알려진‘조명1호’다. ‘조명’은 밥맛이 뛰어나고 찰기가 좋은 고급쌀로 장성군은 해외 수출시장을 염두에 두고 적극 보급해 왔다. 최근에는 러시아와 미국으로 잇따라 수출되면서 상품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명1호는 특히 재배가 쉽고 수확이 빨라 햅쌀 시장에 일찍 내놓을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며 “장성 명품쌀로 적극 육성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식 후에는 시식자들에게 500g 단위 홍보용 샘플 쌀을 배포해 고정 고객을 확보를 위한 판촉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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