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과 고향을 찾은 귀향민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

▲ 면민과 고향을 찾은 귀향민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
[현장뉴스 = 오상용 기자] 무안군 현경면은 지난 24일 현경중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4회 한가위 황토고구마 노래자랑’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현경면 청년회가 주최하고 무안군, 현경면이장협의회, 현경면번영회, 현경면방범대, 현경면부녀회 등이 공동 후원한 이번 노래자랑은 면민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향민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이정운 무안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귀향민 및 면민 등 5백여 명이 참여해 운동장 특설 무대를 가득 메웠다.

품바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노래자랑에는 20명의 주민들이 참가해 저마다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며 열창했고,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과 갈채를 보냈다.

김판국 현경면청년회장은 “한가위 황토고구마 노래자랑이 면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소가 되고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욱 행사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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