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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뉴스 = 조인호 기자] 순천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팔마시민예술제와 연계해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이색적인 문화마켓인 ‘옐로우마켓’을 개최한다

지난 8월부터 기획에서 운영까지 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이번 마켓은 명칭을 문화의 거리 상징인 은행나무에서 힌트를 얻어 옐로우마켓으로 결정하고 순천의 독특함과 특색을 가미해 순천시 대표 마켓으로 자리매김을 시도한다. 또한 앞으로 매월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마켓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청소년들을 위한 포토존 설치, 가을 감성 가득한 프리 버스킹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보는 이들의 감수성을 채워줄 핸드메이드 셀러 60여 팀이 참가해 볼거리와 어릴 적 향수를 자극하는 어머님들의 옛날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10월 옐로우마켓의 성공적인 개최와 정례화를 통해 주민 주도 문화산업 육성의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위주의 마켓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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