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뉴스=조영정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장헌서)은 26일 광주공원 ‘사랑의 쉼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빈들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그 동안 노인과 청소년 공동체 빈들회(이사장 김규옥)에서 운영하는 광주공원 무료급식소(사랑의 쉼터)를 2011년부터 매월 넷째주 금요일을 ‘급식 봉사의 날’로 지정하여 72회 총 108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였으며 이는 전 직원이 10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이다.

이러한 노력들로 인해 ‘빈들회’로부터 사랑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른신들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주는데 사회에 큰 공헌함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은 것이다.

이외에도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봉사 활동을 체계화하기 위해 2015년 3월 100여명의 직원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행복더하기 봉사단’ 출범식을 개최했고, ‘행복더하기 봉사단’은 기존 봉사활동의 제한적이고 단발성 봉사를 통합하여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는 2016년 12월말 기준 총 171개의 전문지역사회봉사단이 소속되어있는데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의 ‘행복더하기 봉사단’도 이에 소속되어 노력행정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매월 직원들의 불우이웃 돕기 기부금을 모아 사회복지시설 및 복지사각의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어려운 이웃 등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매월 정기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재능을 이용한 복지시설 방문 IT봉사, 헌혈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힘든 이웃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장뉴스(field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