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여무위(眞如無爲) 그리고 풍경 한 점 ”

▲ (故)유진남 작가 두번째 사진전
[현장뉴스 = 이종화 기자] 광주 서구보건소 로비에서 오는12월 31일까지 (故)유진남 작가의 두 번째 사진전을 개최한다.

서구는 지난2016년부터 보건소 1층 공간을 활용해 매월 기획전, 초대전 등 다양한 형태의 전시회를 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진여무위 (眞如無爲) 그리고 풍경 한 점”이란 주제로 월출산, 지리산, 무등산 서석대 등 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 렌즈에 담은 작품 10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관리하는 보건소라는 장소적 특성을 고려하여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전시회를 보는 동안 대자연에 실제로 내가 서있는 느낌으로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에 큰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찰나의 순간을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작가의 열정과 예술혼이 담긴 작품을 보건소를 방문하는 지역주민이 친숙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봄으로써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잠시나마 힐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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